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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 2016 을미년 소한치성 도훈:
“호생지덕(好生之德)과 활인지기(活人之氣)”
양력 2016.1.6 (음력 2015.11.27)
오늘은 2016년 첫 치성인 소한(小寒)치성 날입니다. 지난 동지에 태을도 속육임이 출범하고 지방법소 시대를 열면서 본격적으로 천지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천지공정(天地公庭)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엄중히 해서 천명을 받드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매사에 점검하고 매사에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가 공식행사를 할 때에 애국가를 제창하는데 대부분 애국가 가사를 4절까지 외우는 사람들이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애국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그 뜻을 새기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아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애국가 가사를 보면,
제1절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 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제2절이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 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제3절,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 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제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 가사에도 나와있듯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나라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에 바탕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야 됩니다. 그 자유민주주의적 애국의 방법을 법률로써 규정해 놓은 것이 헌법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할 때, 법으로 정해놓은 취임선서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69조에는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라고 되어 있고, 그 내용을 보면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자로서 대한민국 공무원의 수장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한다고 분명히 선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태을도인들도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서 세계인류를 사랑하고 삼계를 사랑하고, 또 세계인류를 통일하고 삼계를 통일하는 진리와 사랑의 정신에 투철해야 됩니다.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통해 얘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태을도인들도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서 전 세계인류를 앞장서서 이끌고 가야 될 공인 중의 공인으로서 확고한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누차 말씀하셨듯이, 선천 상극을 마감하고 후천상생으로 넘어가는 상생의 마음을 확고히 갖는 것입니다. 상생의 마음이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돌려서, 나 스스로 상생인간으로 재생신되고 상생인간으로 모범을 보여서, 천하창생들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것입니다. 상제님 재세시나 고수부님 재세시에, 제자들이 누차 개벽과 도통에 대해서 상제님과 고수부님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여러 차례 간곡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광찬 성도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집안 일을 돌보지 아니하고 여러 햇동안 선생을 따르기는 하루바삐 새 세상을 보자는 일이어늘, 이렇게 시일만 천연함에 집에 돌아가서 처자 권속을 대할 낯이 없으니 차라리 스스로 생명을 끊음만 못하다.” 이렇게 상제님께 개벽에 대해서 재촉하고 빨리 개벽을 해주십사 매달리고 상제님께 조르기까지 합니다. 또 신원일 성도도 “선생이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건설한다 하신 지가 이미 오래이며 공사를 행하시기도 여러 번이로되, 시대의 현상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 제자의 의혹이 자심하나이다. 선생이시여!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사 남의 조소를 받지 않게 하시고,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화를 주옵소서." 이렇게 개벽시켜줄 것을 간청을 합니다. 또 박공우 성도는 상제님께 도통을 달라 말씀드리기도 하고, 고민환 성도나 남상돈이라는 분은 고수부님께 도통을 시켜달라고 간절히 얘기를 합니다.
상제님 고수부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천지공사와 신정공사를 보셔서 후천 오만 년의 상생길을 내주셨는데, 개벽과 도통이라는 것은 상생세상이 열리는 거고 상생의 길을 내주신 거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개벽과 도통을 겉으로만 추구하면 상생의 문을 열 수도 없고 상생의 길을 갈 수도 없어요. 하지만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제자들은 개벽과 도통의 의미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에, 개벽과 도통에 대한 준비도 하지 않고 상생의 세상으로 가겠다, 상생의 길을 내주십시요, 상생의 문을 열어주십시요, 상생의 세상에 살게 해주십시요. 이렇게 매달리고 떼 쓰고 하소연했단 말이에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는 “그렇게 되는 일이 아니다. 개벽과 도통이라고 하는 것은 상생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벽과 도통이고, 상생세상을 열기 위한 개벽과 도통이고, 상생인간을 만들기 위한 개벽과 도통이기 때문에, 상생의 마음을 가지고 상생생활을 하지 않으면 절대 개벽과 도통을 너희들에게 내릴 수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신다고요. 우리 속담에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고,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개벽을 말씀하시고 도통을 말씀하시니까, 개벽과 도통에 대한 실제적인 준비는 하나도 하지 않고 오로지 개벽과 도통의 열매만 따 가지고 왕후장상의 욕심, 부귀공명의 욕심만 채우려고 한단 말이에요.
아까 서두에 애국가를 4절까지 읽어 보았는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한민국 헌법에 바탕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해야 대한민국을 부강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성숙시키는 거듯이,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후천 상생세상을 여신 그 법도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세계인류를 구하고 세계인류를 성숙시키고 세계인류를 발전시킨단 말이에요.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시한 대한민국 사랑은 진정한 대한민국 사랑이 아니듯이,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마련한 후천선경 건설 후천상생 건설하는 그 푯대, 그 방법, 그 원칙에 맞지 않으면, 상제님 고수부님을 모시고 진정으로 세계인류를 사랑으로 보듬어 후천 상생세상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고요.
대한민국을 사랑하려면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투철해야 되듯이, 상제님 고수부님을 모시고 후천 상생세상을 건설하려면 상제님 고수부님의 그 마음에 정확히 일치해야 된다고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원하시는 게 뭐냐 하면, 후천 상생세상을 열려면 선천 오만 년 상극세상을 살아온 그런 마음과 행실을 전부 버리라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 살아온 선천 오만 년의 구습을 미련없이 다 버리라는 거예요.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을 건설할 수도 없고,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가 남아있으면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사랑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인류를 사랑하는 것도 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 행세하는 동물의 성정으로써 사랑하는 게 아니고, 생기와 화기가 충만한 진리의 사랑으로써 전 세계인류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돼요. 첫째도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되고, 둘째도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되고, 그래야 상제님 고수부님을 모시고 상생세상을 건설해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당신들의 제자들한테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공부를 부단히 시키셨어요. 왜냐하면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 있으면 후천 상생세상을 여는 일꾼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라고, 끊임없이 생기와 화기를 가지라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어요.
차경석 성도한테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용서해라. 박공우 성도한테는 “나를 강미치광이, 강탈망이, 이렇게 욕하는 사람들을 네가 몽둥이로 들고서 징치하려고 하는데 그 마음을 버려라.” 상제님을 욕하는 사람들한테 몽둥이 찜질을 하려는 그 마음을 버려라 이거예요. 안내성 성도한테는 일본사람하고 싸움을 하니까, “일본사람하고 싸움을 하려면 너는 내 문하에서 나가라.” 그러셨어요. 김형렬 성도한테는, 친척들하고 원만하게 합의치 못한 일이 있어서 김형렬 성도가 모질게 말하니까, 상제님께서 “그런 언습(言習)을 버려라.” 그러신다고요.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으면 상제님 일에 낭패가 된다는 거예요.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으면 만고대적(萬古大賊)이 된다는 거예요. 역적(逆賊)이 된다는 거예요. 역천(逆天)한다는 거예요.
아무리 상제님 고수부님한테 성경신(誠敬信)을 다한다 하더라도,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으면 제 욕심을 채우려고 하고, 그래서 결국은 역천으로 간다는 거예요. 상제님께서는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말씀하셨다고요. 후천 오만 년을 건설하려면 후천 오만 년에 합당한 상생의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상생의 마음이 일 년 가서 왜곡되고, 오 년 가서 변질되고 이런 게 아니라, 오만 년동안 상생의 마음을 한결같이 이어갈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태을도 속육임들은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서, 천지부모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오만 년을 초지일관 한결같이 갈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가져야지 후천 오만 년 세상에 상제님 고수부님과 더불어서 세계일가를 이루고 삼계일가를 이룰 수가 있어요. 후천 오만 년의 토대를 놓을 수 있다고요. 후천 오만 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요. 그러니까 상제님께서는 “마음을 닦아라, 마음을 닦고 닦아서 내 마음과 같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모두가 상제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내 마음이 상제님 마음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지 상제님이 일이 내 일이 되고 내 일이 상제님 일이 돼요. 내 마음이 고수부님 마음이 되고, 고수부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그래야, 내 일이 고수부님 일이 되고, 고수부님 일이 내 일이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천지공심(天地公心)이에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 가지고 하신 사업이 무슨 사업이냐 하면 인간사업(人間事業)이에요. 인간개조사업(人間改造事業).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신명을 조화해놓았지만, 인간이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모든 게 허망하게 된다 이거예요. 천지의 진액이 인간이고 천지의 열매가 인간인데, 인간이 마음을 고쳐서 상생인간으로 열매맺지 않으면 천지도 빈 껍데기이고, 일월도 빈 그림자이고, 신명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는 거예요.
상제님 고수부님은 마음만 본다 이겁니다. “난 오직 마음만 본다.” 그 마음이 뭐냐.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생기와 화기가 솟아나는 마음이에요. 생기와 화기가 솟아나는 마음이어야 태을(太乙)이 온전히 들어올 수 있어요. 후천 상생세상은 태을궁 태을시대이기 때문에 독기와 살기가 있으면 태을기운이 안 내린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독기와 살기가 태을기운이 내리는 것을 막기 때문에. 전기가 전선에 제대로 흐르려면 저항이 없어야 되는데, 저항이 많으면 전기가 제대로 흐르지 못해요. 내 마음속에 독기와 살기가 많으면 태을이라는 것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해요. 그래서 급살병이 돌 때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태을맥이 막혀서, 태을맥이 떨어져서, 태을맥이 끊어져서 죽게 되는 거예요. 선천 오만 년 동안에 독기와 살기 때문에 태을이 다 고갈되고 태을맥이 떨어지게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후천개벽기인 지금, 다시 태을로 포태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태을로 포태(胞胎)시키고, 태을로 양생(養生)시키고, 태을로 범절(凡節)시키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인간을 재창조해야 된다는 거예요. 재탄생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에게 있어서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는 거예요.
태을로 포태되지 않으면 다 죽게 돼요. 마음을 상생으로 바꿔서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생기와 화기의 마음으로 태을을 받아들여서 포태시켜서 태을도인으로 다시 재생신되지 않으면, 태을인간으로 다시 재탄생되지 않으면, 후천상생세상 태을궁 태을시대를 살아갈 수가 없어요. 후천 상생세상, 후천 태을세상은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 있으면 태을이 용사되지 않으므로 살아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마음을 심판해서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하는 거예요.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라.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라. 이것이 후천개벽기에 인간들이 목숨을 보전하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그것이 의통(醫統)이라고요. 의통은 고쳐서(醫) 통일(統一)하는 거예요. 무엇을 고치냐? 마음을 고치는 거예요, 마음을. 마음을 고쳐서 태을생명을 다시 받아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야 되는 거예요.
상제님께서는 “지금은 천심자(天心者)를 찾고 있는 시대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천심자란, 천지부모님 마음과 이심전심된 사람이에요. 인간은 누구나 다 마음속에 시천(侍天)을 받아 나왔기 때문에, 천주의 품성을 되찾아가지고, 본래 받아나온 태을의 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하라 이거예요. 그렇게 해야 급살병의 병목을 넘어갈 수 있어요. 태을도 속육임은 활인지기(活人之氣)를 가져야 돼요. 호생지덕(好生之德)을 가져야 된다고요. 상제님께서는 “나를 좇는 자는 항상 마음속으로 호생지덕을 가져야 하느니라”. 또 “남아(男兒)가 반드시 활인지기를 띨 것이요, 살기를 띰이 불과하니라.” 이렇게 말씀하셨다고요. 호생지덕을 갖고 활인지기를 가져야, 천하상생들에게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혀서 후천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시켜 나갈 수 있어요.
2016년 첫 치성인 소한(小寒)치성을 맞이해서, 우리 태을도인이 정말로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서 천하창생들을 후천 선경세계로, 후천 상생세상으로, 태을궁 태을시대로 인도할 수 있는 진정한 호생지덕과 활인지기를 가진 사람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당부드리며,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독기와 살기를 풀어내어 항상 호생지덕과 활인지기를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든 내 속에서 독기와 살기를 빼내 태을맥을 이어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습니다. 말로만 상제님을 외치고 상제님 진리를 읊다가, 남을 살리기는 커녕 저도 못 살리는 생명력없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거듭거듭 태어나야겠습니다.
상제님 고수부님에 대한 충성을 앞세워 의견과 방법이 다른 이들을 공격하고 멸시하는 것은 상생을 입으로만 외치며 상극을 저지르는 일입니다. 타인에 대한 존중과 사랑과 포용이 없는 신앙의 결과는 자명합니다. 상극의 논리로 악을 상대하려는 것은 악과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