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와 프레데터가 주관한 제 8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여자 3쿠션 대회에는 총 39명의 여성 동호인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선수들을 먼저 총 4개조로 나누어 각 조 내에서 9~10강 토너먼트를 펼쳐 4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고, 후에 각 조의 패자들끼리는 또 한번의 토너먼트를 거쳐 다시 4명의 본선진출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윤경남은 탁월한 실력을 선보이며 첫번째 조 예선 결승에서 이하늘을 꺾고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하늘은 패자 부활전 1조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하여 강적 박경아를 꺾고 8강에 합류하였다. 첫 예선 경기에서 윤경남에게 패한 주성연은 패자부활전 2조에서 무려 5게임을 이기고 본선 티켓을 얻었고 한슬기와 이지연 또한 각각 패자부활전 3조, 4조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지난해 우승자 정성현과 박민정 그리고 김하나는 조 예선에서 한번도 지지 않고 나머지 8강 자리를 차지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총 8명의 선수들 중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는 의외로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주성연과 이지연이었다. 15점 단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치뤄진 결승전에서 주성연은 공타없이 꾸준히 득점하며 이지연을 압박하여 결국 17이닝만에 15:3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크리스탈 트로피와 더불어 프레데터 P3 큐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지연은 준우승을 차지하여 프레데터 SP 큐를 부상으로 받았고 이하늘과 한슬기는 공동 3위을 차지하며 고급 큐 가방을 부상으로 받게되었다.
프레데터 With 연합회장배 여자 3쿠션 대회 결과
- 우승 : 주성연(녹색당)
- 준우승 : 이지연(인천 큐클럽)
- 공동 3위 : 이하늘(빅볼),한슬기(천안 앤)
- 공동 5위 : 윤경남(고려당구장),정성현(프로암),박정민(개인),김하나(K2)
- 공동 5위의 선수들
- 우승자 주성연에게 프레데터 p3큐를 증정하는 코줌코리아 오성규 대표
- 우승자 주성연, 준우승자 이지연, 그리고 공동 3위를 차지한 이하늘과 한슬기
출처 : 코줌코리아 http://www.kozoom.co.kr/ko/5/news/8-3-1.html
첫댓글 저하고도 가끔게임하는 우승자 주성연양은 대대17점을 치는데 얼마전까지 19점까지도 쳤었지요.
어려운각에서도 꼬미샷을 구사하는데 같이치다보면 놀랄때가 많습니다.
제 수준과 비슷하여 함께 게임해 보고 싶은 상대네요~ㅎㅎ
초심형님 축하드립니다~ 녹색당이 보통 동호회가 아니었군요
무협지에서는 녹색이면 사파인 데 말입니다^^
다비도프님께 함 여쭤봐주세요 하대는 볼트없이 415에 상대.두자루가 107, 114의 선택 이유에 대해서요
전 무뎌서 그냥 잘 사용하고 있지만 갸우뚱 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