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성삼재는 초겨울인데 개나리가 피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개나리도 정신이 없나보다.
탐방로 순찰차 다녀온 고리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오후 인데도 북사면에는 아직 상고대가 남아 있다.
차일봉과 길상봉 다른 이름으로는 종석대와 노고단.
11/12
하루종일 밀려드는 버스와 차량 그리고 탐방객들로 정신없는 주말을 보냈다.
간식
날이 어둡도록 주차장은 만원.
11/13
배추밭
배추는 영하의 날씨에도 자란다.
설봉농장 산수유는 한웅큼은 수확할것 같다.
가을 성수기 마지막 날. 제일 바쁘게 보낸 하루다.
대신 저녁 나절엔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11/14
숙직 근무후 아침에 맞이한 성삼재 운해가 멋지다.
하루 사이에 한산해진 주차장
콩이맘 그림 솜씨는 날로 좋아지는것 같다.
내일부터 한달 동안은 절임배추 작업에 다시 바쁜 시간을 보낼것이다.
첫댓글 하~어수선한 서울에선 부러운 일상들임다~~ㅎㅎ
배추도 예쁘고요~~~ㅎㅎ
조용하니 사는 맛에 지리산 자락이 더 좋아져요.
배추는 비가 자주 내리는 가운데 잘 버텨준게 대견 합니다^^
단풍철 지나니 이젠 한숨 돌리셔도 되겠네요.....^^;
낼모레 17일 배추 받으러 갈게요 ~!!
새벽출발. 점심전에 도착할듯 합니다....^^;
운전 조심 하면서 천천히 내려오게나.
내일은 나도 절임배추 택배 보내려고 집에서 대기 하겠네.
네...새벽출발- 전주에서 콩나물해장국 먹고. 오전중에 도착할게요....저희는 20포기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