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8월 1일(금) 프라하 화약 탑을 둘러보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탐방 5일차 프라하에서 벌써 마지막 날이다. 06시 00분경 일어나서 아침 식사 준비
햇반과 어제 끓인 감자찌개 데워서 든든하게 아침식사~
체크아웃 하기 전에 도보로 화약 탑을 향했지~
화약 탑은 숙소에서 10여분의 이동거리. 화약탑이라는 명칭은 18세기에 프러시아 전쟁당시
화약 저장소로 이용한데서 붙여진 명칭이다.
화약 탑의 출입문은 중세 도시의 성벽에 설치된 13개 탑문 중 유일하게 남은 문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화약 탑 옆에는 프라하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시민회관이다.
공연도 이루어지고 화약 탑과 함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호스텔 앞 도로에는 트램이 다닌다. 트램 구형의 모습
아침 시간에는 트램 운행 횟수가 많아서인지 트램도 밀리고.. 앞[먼곳]에는 구형, 뒤[근접]에는 신형~
화약탑으로 가는 도중에 한 컷~
아침에는 다소 한적한 모습을 보이는 곳도 있고..
검은 색채를 띤 화약탑은 높이 65m의 고딕 양식의 축조물이며 1475년에 재건축 되었다고 한다.
화약탑의 탑문으로 차량이 통행을 할 수 있다.
화약탑 옆으로는 시민회관이 위치하고..
시민회관은 프라하 시민들이 공연 관람 등으로 애용하고 있는 곳~
예전부터 화약 탑 주변에는 상점들이 발달하였고, 지금도 첼레트나 거리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붐비는
상점들이 위치한 곳이다. 이어서 우리는 하벨시장으로 향했고, 비교적 저렴하게 느껴진 곳이기에
몇 번 들리기도 했던 시장에서 마무리 쇼핑을 하였지~
환전한 돈을 사용하고 체크아웃 후 확인해 보니 150크로나 정도, 제과점에 들러서 점심용 간식을
구입하니 약간 남은 상태... 말 그대로 비상금의 형태다.
목재를 이용한 조형물~ 다양한 그림과 국기도 그려도 있다.
대한민국 국기도 중간 쯤에 보인다. 반가운 태극기~
스튜던트 에이전시 제일 앞좌석인 3,4번이다. 앞 경치가 좋을 거라 생각하고 사전에
예약을 했건만, 막상 앉아보니 발을 뻗을 수 없는 구조다..
액정 모니터를 통해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17;35분 오스트리아 수도 빈[Wien]에
도착을 하다. 소요 시간은 5시간 정도.. 영어로 비엔나로 많이 알려진 빈~
체코에서 운전기사가 여권 확인한 것 말고는 편안하게 국경을 넘는 형태..
높지 않은 구릉지와 벌판이 잔잔함을 느끼게 하는 곳.. 구릉지의 건물들도 시골
풍경을 갖게 하는 아름다운 곳.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기위해 무스텍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다가 바츨라프 광장에서 한 컷~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제일 앞 좌석에 탑승하고 셀카로~
버스의 밀러를 이용해서 뒷 좌석들의 모습도 촬영하고..
앞으로 발을 뻗을 수 없는 구조의 불편함으로 5시간을...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로 가는 고속도로의 모습~
프라하 쪽의 길 옆 농작물과 구릉지~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편도 1차선의 모습
빈의 숙소는 호텔 프린즈 이유젠[Hotel Prinz Eugen] 버스에서 내리면 스타디온 역이 위치하고
우리는 지하철을 환승하면서 호텔 이유젠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지~
오스트리아에서는 유로 화를 사용하기에 환전할 필요도 없고, 또 호텔에서 아침 식사도 제공하니 다소 여유로운 지냄이 될 것 같다. 지하철 1회권은 2.2유로[3,000원 정도]
벨베데레 왕궁 근처의 호텔 프린즈 이유젠, 특가 상품으로 2박에 18만원 정도에 지냄~
첫댓글 화약탑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탑이름인데 화약으로 지은 탑인줄 알았네
앜~
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