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 증평 IC 혹은 내륙고속도로 괴산 IC에서 내려서 괴산 시내를 경유하면
속리산 너머 많은 계곡 들이 있다. 남성미 넘치는 화양계곡과 아름다운 경치가
아홉구비를 이루며 흐른다는 선유구곡. 문경쪽으로는 신선이 머물다 갔다는
작고 예쁜 선유동 계곡. 대리석을 다듬어 놓은듯한 바위들이 지천으로 널려있고
수정처럼 맑은물이 흐른다.
화양동 계곡
선유구곡
화양계곡 가는길에 있는 連理枝 -소나무 두 그루가 허리춤에서 가지를 맞대고
하나가 된 소나무 (아깝게도 죽어가고 있다)
선유동 계곡쪽 대야산 용추골의 용추폭포-폭포라해도 복숭아 모양의 탕과
패인 바위틈으로 계곡물이 흘러간다.
화양계곡을 나와서 상주쪽에 있는 괴산군 청천면의 왕소나무
龍松이라고도 하는데 높이 12.5m 둘레 4.7m 수령 600살 하늘로
승천하는듯 하다.
첫댓글 진짜 선녀탕을 오늘처음 봅니다 .육백년된 소나무도 장관이고 언재 돌아오시는지 궁금합니다.즐감했읍니다.
물좋고 산좋은 곳에서 두분 더욱 다정해 보이십니다. 가지색하면 보라색으로 표현하는데 사진에서는 흰색과 노란색으로 익으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지 아릅답습니다.....예쁜 달걀모양이 관상용으로 키워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곳도 구경시켜 주시고 .. 감사합니다.
좋은곳 잘 구경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