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送年頌)

[물언덕]

 
 
    
한해를 보내며 (送年頌) 


擧筆一首 騷丑去 
붓을 들어 시 한수 짓다 보니 소란스럽던 기축년도 가는구나 

擊天濫勢 浮雲夢 
하늘을 찌를 듯 함부로 휘두르는 권세도 다 뜬구름같은 것이고 

靜風安雲 古今同 
바람이 조용해야 구름이 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이치인데 

世留長幼 實無忙 
세상에 늙은이나 젊은이나 실속도 없이 바쁘기만 했구나 

歲寅朝祈 皆豚夢 
범띠 새해아침에 기원하오니 모두가 돼지꿈이나 꾸게 하소서. 


九岩 金 泳 錄 
 

  

[남사랑]

의미있는 좋은 문장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좋은 글 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새해 경인년!
백호같은 용맹으로 하시는 모든일이
일취월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 몸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언덕]

경인년 호랑이해가 밝았군요.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백호의 줄기찬 기상으로 한해를 평정해 나가십시오
항상 감사드립니다...

[큰언니]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좋은영상과 글로
풍요로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언덕]

항상 감사합니다...약속된 모임이 있어 눈속에 다녀 오느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내내 복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