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댄스스포츠연맹, 다문화가정 지원금 기탁
[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남동구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오병규)은 지난 14일 불우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남동구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오병규 회장은 "남동구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속에 소외된 다문화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키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며 "향후에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남동구 댄스스포츠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정식 출범한 댄스스포츠연맹은 지난 10일 '제1회 남동구댄스스포츠연맹배 댄스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12월부터 오전 6시~8시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무료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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