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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별 도서관
 
 
 
카페 게시글
신착도서/도서신청 책소개 [도서목록 참고] 2011, 3월 알모책방(어린이 청소년 전문서점)에서 고른책
한보스 추천 0 조회 36 11.04.04 09: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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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4 13:59

    첫댓글 마지막 <할머니 제삿날>... 요즘 의례라는 걸 다시 생각해 봅니다.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했던 의례들, 아예 없애는 게 능사가 아니라 허례를 없애고 필요한 의례는 의례답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 11.04.04 20:57

    오? 김홍모님 그림이네요. 동네 사는 만화가 부부...하얀초록에도 꼭 한 번 초대해보고 싶은 이...아이들과 함께 그려보는 애니메이션...승균, 명호가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음...나에게 제사란....나름 그분을 기린다는 면에서는 정말 환영인데 너무 집착한다거나 그로 인해 형제들, 친적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는 거...그리고 3대를 꼭 지내야 한다는 것과 홀수로만 모든 것을 차려야하는 보이지 않는 규칙들에 대한 불이해...돌아가신 분과의 추억이 있으면 그분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정성껏 지내고 나머지 조상님들은 제사보다는 설, 추석 때 차례로 대신하면 좋겠어요.

  • 11.04.05 00:11

    그 제사가 가장 큰 문제죠. 현실을 무시한 가부장제의 전형. 난 설, 추석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날 때까지 아침밥을 못 먹었어요. 남자들이 밥을 다 먹어야 그 상에서 여자들이 밥을 먹었으니까. 그 남자에는 꼬맹이도 있고, 못 먹는 여자에는 할머니가 다 된 숙모님도 계셨어요. 21세기에도 그런 만행이 버젓이... 그래놓고 감히 어른 공경을 입에 담다니! 난 그 밥상을 뒤집어엎고 싶었어요.(지금은 밥상 뒤집을 힘은 있는데 큰집 갈 일이 없어졌어요. 아뿔싸!)
    아무튼 제사는 정말 싫어요.(위에서는 점잖게 말하더니 왜 갑자기 성질을 부리누.) 난 제사말고, 결혼식, 장례식, 이런 거...

  • 11.04.11 22:54

    야쿠바와 사자 꼭 샀으면 좋겄네요. 엄첨 감동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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