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년 7월29일(일)
* 위 치 : 남양주시 와부읍/도곡리/팔당리,조안면/능내리
* 동 행 : 자유인의길 5명
* 코 스 : 머치고개-갑산,546m-세재고개-적갑산-철문봉,630m-예봉산,679m-율리봉,
597m-예빈산(직녀봉),590m-견우봉,590m-천주교 공원묘지입구
* 산행거리: 머치고개--(1.7km)-갑산-(1.0km)-새재고개-(1.9km)-적갑산-(1.2km)-
철문봉-(0.7km)-예봉산-(0.7km)-율리봉-(1.4km)-예빈산-(0.3km)-
견우봉-(2.3km)-천주교 공원묘지 입구 ( 총 11.2km)
08:10 덕소역
09:00 먹치 산행 시작
10;10 갑산
10;50 새재고개
11:10-11:50 (점심,휴식)
12:00 운길산 갈림길
12:30 적갑산
13:20 철문봉
13:50 예봉산
14:30 율리봉
15:30 예빈산(직녀봉)
15:42 견우봉
16:12 승원봉
17:00 능내리 산행 완료
총 마루금: 11.2km/8시간
들머리, 머치고개
갑산 정상
운길산 갈림길
적갑산
활공장
예봉산에서 본 '예빈산'
율리봉에서 하산 중, 바라본 '두물머리'
율리고개
예빈산(직녀봉)
강 건너편의 '검단산'과 '용마산' 능선
견우봉
견우봉 너머에 있는 '조망대' (최고의 전경-두물머리 )
천주교 묘지
여기서 부터는 묘지의 시멘트 진입로를 따라 입구까지 내려감(맥길이 절벽으로 끊어짐)
경춘고속도로 밑의 묘지 입구가 날머리
팔당호의 '마현골'에 있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터로 맥길이 이어졌을 것이나.......장거리와
더위에 천주교묘지 입구를 날머리로........
날머리
7월28일(토)-中伏날 크레인산악회와의 '청계산' 폭포 산행에 엄청난 肉水를 쏟아 부운 터라 다음날인 자유인들과의 천마지맥 마지막 구간의 산행이 폭염속에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철,중앙선의 덕소역에서 만나 '시우리'向 버스를 이용할려 했으나 정류장을 찾지 못해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인 '머치고개'에 당도한다.
들머리에서 갑산을 지나 운길산 갈림길부터는 '율리고개' 까지는 '예봉-운길산 종주' 등을 통해 눈에 익은 마루금이라 부드러운 肉山길을 편안히 이어갈 것이다.
'두물머리(兩水里)'와 팔당대교/하남시를 시원스럽게 확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예빈산(직녀봉)'과 '견우봉'을 처음 밟는 기대감에 三伏더위에 엄청 힘든 상황에도 설레이며 정대장과 선두를 치고 오른다.
삼복더위에 산행객들도 줄어든 한산한 마루금 중간중간에 땀을 씻어줄 골바람부는 명당을 찾아 여유있는 휴식을 취해가며 冷水,冷막걸리며 영양식을 보충하느라 예상보다 산행시간은 늘어져 약 8간만에 날머리인 천주교 공원묘지 입구에 安着한다.
삼복더위의 暴炎을 이겨낸 힘든 산행길에서도 동지애로 뭉쳐진 음식간이 맞듯한 새로운 힘을 느꼈고 어렵게라도 등목을 치고 소맥에 곁들인 초유의 특급안주였던 '초계국수'가 그리워 짐은 오늘도 여전한 폭염때문만은 아닐지어다.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