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녀석을 <방고리님>에게 다시 보내고난뒤 콩이맘이 허전한지
옆집 강아지?(7년된 애완견인데 밖에서 키움) 목욕 시켜준다고 하네요.

크기가 작아서 콩이맘이 다루기가 만만한 모양입니다.
목욕도 잠깐 금방 흙밭에 뒹굴러서 도로 흙강아지가 되었답니다......그래도 시원하겠죠^^
오후엔 옆집 원주사모님(진골가든에서 십년이상근무하심)이 한턱 낸다고해서
양쪽집 문걸어 잠그고 한시간동안 외출(문밖에 전화주시면 바로 옵니다 하는 쪽지는 남겨두고요 ㅎㅎ)

수육

막구수
마침 <방고리>님이 강산에를 방문하셔서 문열고 들어가 대신 카페를 지켜주었습니다.
모처럼만에 만난 <메리>녀석이 반갑다고 꼬리치며 달려드는데 귀엽더군요.
<강산에>에선 떵개 다되었는데 깔끔하니 말쑥한 처녀로 변신했답니다.
첫댓글 막국수 먹으러 왔는데...메리사진은 왜 왜 왜안찍으신 거래요?
그러게요.저도 메리 사진 찍지 않은게 이제야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