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또 미친척 "세뇌" 막말

[박용범(미르가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감사결과에 항의하며 문광부 청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던 학부모에게 "세뇌가 되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예종 학생 비상대책위원회가 6일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유 장관은 자전거를 타고 문광부 청사로 들어가던 중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던 학부모가 "부모 된 입장에서 생각해달라"고 말하자, "학부모를 왜 이렇게 세뇌를 시켰지?"라고 답했다.

문광부 감사결과 폐지가 거론된 서사창작과에 재학 중인 딸을 뒀다는 이 학부모는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세뇌입니까"라고 말했고, 유 장관은 "세뇌가 되신 것이지. 절대 그런 일이 없다"며 "학교 전체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서사창작과는) 학교에서 잘못 만든 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 장관은 지난달 22일 1인 시위 중인 한예종 학생에게도 "(일부 학과 폐지는) 너희가 잘못 본 것"이라며 "얼른 가서 공부해라. 뭐 하러 고생하고 있나, 다 해준다는데"라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정말 쥐새끼 및에는 쥐새끼 같은 것들만 ..그냥 전원일기나 하다 말지..전원일기때도 연기가 별로더니...

전에는 기자에게 막말에 욕하더니 이제는 학부모에게 세뇌를 시켰다니..허참...

유인촌 장관은 한때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이명박대통령과 돈독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가 연기한 배역의 실존인물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었기 때문..MB가 대선출마를 선언하자 유인촌은 그를 적극지지하였고
현재 문화부 장관이라는 날개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MB와 유인촌은 모두 뉴라이트 소속이다. '뉴라이트'가 궁금하면 검색해보기 바람..

(쉽게 말해 극우를 가장한 친일파 후손들의 모임 - 뉴라이트의 원래개념이 우리나라에서 심하게 왜곡되었음)

*뉴라이트 관련글: http://blog.naver.com/ming1037/80061104198

장관의 날개를 단 유장관은 우리나라 예술,문화계의 좌파색이 짙은 지식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한다..
그 타겟 중 하나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인데 엉뚱한 이유와 말도안되는 감사로 명망있는 교수를 비리혐의로 몰아세우고

망신을 주고 있다.. 위에 올린 영상은 바로 그런 히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유장관 역시 탤런트 출신이면서 자신이 가진 권력의 칼끝을 예술계로 들이대고 있다.

그에겐 겸손함이 부족하고 인정도 없다. 그를 장관으로 낙하산 임명한 MB가 가장 문제이다.

(그것의 폐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현재 나라 돌아가는 꼴이 잘 말해주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제 자신의 팔뚝에 빛나는 완장의 매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거들먹거리며 예술가들과 기자들에게 반말을 일삼는 권력의 미망에서 깨어나야 한다.

예술의 힘은 깊고도 위대하고, 권력은 짧고도 유한하다는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물론 그에게서 그런 깨달음을 바란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긴 하지만....

[고상만]

유인촌의 행태를 가만히 보면 참 해석하기 난해한 지점이 많다. 어찌보면 과거 권위적 장관이 보여주는 모습 - 예를 들어 자신이 일일이 대꾸하는 모습은 개방적이라고 할 수 밖에,...더구나,.,.지난번에 한번 그렇게 한 것이 인터넷에 다 떠서 망신 아닌 망신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과 매우 달라 긍정적으로 보이기 까지 하다.. 문제는 대하는 내용이 너무 천박하게 그 모든 긍정적인 요소까지 전부 다 상쇄시킨다는 것...유인촌씨의 이미지를 참 좋아했는데...그 사람이 지금 이 사람이라는 것이 무슨 악몽을 꾸는 것 같다.. 세상 사람...참 모르겠다....무엇이 진짜 모습인지....안타깝다.. 왜 유인촌씨는 저렇게 밖에 말을 못할까...

[김엄주훈]

간신정부의 충신.....눈빛 죽인다....연기나 더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