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에서 산사음악회 여는 날, 낮에는 이주민 다문화가족 요리잔치를 한다하여 찾았습니다.
지난 겨울 낑낑대며 제안서를 낸 것이기에...
부석사에 가니 어쩐일인지 이주민 가족은 보이지 않고 가사초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변하였네요.
절집 마당에서 만들고... 먹고...
아이들에게 절집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오겠습니다.
부석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주는군요.
이 아이들이 몇 십년이 흘러 여기를 찾아오면 어릴적 감회에 젖어있겠지요...
예지 표정이 어떻게 바뀌나 살펴보면....
해울인 작품 만드느라 삼매경에 빠지고...
경빈이와 경혁인 자리를 못잡아 아이들 어깨너머로 구경하면서...
한쪽에선 음식 만들기에 열중...
드디어 경빈이가 자리를 차지하고....
경혁인 아직도 구경....
경혁인 기운이 딸리는지 쌍꺼풀까지 굵게 지고...
예지가 울상입니다... 눈물까지 보이면서...
첫댓글 사진을 재밌게 해설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