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되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작물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지혜롭게 모두 겨울을 이겨냈습니다..
다만 과수나 나무종류는 피해를 심하게 입은것으로 보입니다.
나무는 다음에 보고드리겠습니다~
대파
쪽파
체종용 곡성무
각종 배추들
양파
벌마늘( 며칠전 장수에 갔더니 마늘이 많이 얼어죽었다고 하더군요)
호밀
증식용 쌀보리
앉은뱅이 밀( 맷돼지가 한번 후비고 지나갔습니다)
양배추
부추
첫댓글 아랫지방이라 작물이 푸릅니다
양배추는 채종용인가요
채종용은 아닙니다^^
멋진 텃밭이 되어가네요.
30개 남짓 심은 제 채종용 배추는 쥐며느리가 뿌리를 몽땅 갉아먹어 여덟개 밖에 안남았어요.ㅠ
모두들 튼튼히 겨울을 잘 이겨냈네요. 매년 잘 이겨내던 텃밭 구억이와 앉은뱅이밀은 영하20도가 힘들었나봅니다. 영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ㅠㅠ
작은 땅덩어리에서 참 다르네요
여기는 최저기온 영하20도 되는날이 부지기수였답니다
와..다덜
기지개를 켜듯 봄의 글들이 올라오니..좋네요!
우와 뭔가 정돈되어 편안해보이는 밭입니다. 밀이 올해는 싹틔우는 힘을 잃었는지 아님 새들이 겨우내 주린 배를 채웠는지 겨우 채종용만 받을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