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저 꽃이라고 생각해봐. 내가.... 또 하나의 저 꽃이라고 생각해봐. 어찌 소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어찌 향기로운 만남이 아니겠니. 다가가기도 조심스러운, 바라보는 것도 안스러운, 눈물로나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만남이 아니겠니. 저 꽃처럼 여리고 순한 목숨들, 보듬어주지 않으면....가슴 시려 잠 못들거야. 누군가 미워질 때 다시 생각해봐. 저 꽃이라고.....
첫댓글 꽃과 꽃 사이에 거리가 있어, 어쩌면 그 만남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듣기만 하였는데....말을 많이 들은 날은 왜 이리도 가슴이 허전한지....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는 목소리가....서로를 살아 숨쉬게 하는 대화가 무척 그리운 밤입니다.
첫댓글 꽃과 꽃 사이에 거리가 있어, 어쩌면 그 만남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듣기만 하였는데....말을 많이 들은 날은 왜 이리도 가슴이 허전한지....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는 목소리가....서로를 살아 숨쉬게 하는 대화가 무척 그리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