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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황사 홈페이지
일주문
일주문 천정
대웅보전(大雄寶殿) 보물 제947호 / 미황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건물의 공포 모습을 볼 때 18세기 중반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건축시기도 이 무렵으로 보고 있다.
대웅보전 목조삼존불(석가모니불, 아미타불,약사여래불)
우리 <백팔고찰순례단>에서 올린 꽃공양
대웅보전 닷집
대웅보전 천장에는 범어(인도 싼스크리스트어)로 쓰여진 글자와 일천불의 벽화가 있는데 국내에서 보기드문 수작이다. 특히 천장 곳곳에 그려진 천불의 부처님 때문에 미황사 대웅보전에서 세 번만 절을 올리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부처님이 천 분이시니 세 번이면 삼천 배가 되니 어찌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있으랴?
대웅보전 옆 명부전 지장보살 명부전 안에 있는 10대 시왕을 조각해 모신 사람은 '자화상'이 국보로 지정되어 유명한 공재 윤두서다. 그가 명부전에 10대 시왕을 모신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에게는 아들이 없어 절 근처에 있던 은행나무를 베어 10대 시왕을 조성했는데 그 후 신기하게도 10명의 아들을 보았다 한다. 더욱 믿지 못할 일은 시왕 중 네 번째 시왕의 두 눈 크기가 실수로 서로 다르게 조각되었는데 그의 넷째 아들도 눈 크기가 달랐다 한다.
응진당 (應眞堂) 보물 제1183호 / 대웅보전에서 석축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규모의 응진전이 외벽 담을 두르고 서 있다. 미황사의 副佛殿인 응진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응진당 내부 벽면에 수묵(水墨)으로 그려진 나한 벽화는 유려한 선맛이 선필(禪筆)의 경지를 보인다. 건축연대는 1982년 대웅전 보수공사 때 대들보에서 나온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대웅전과 같은 해인 1751년 상량(上樑)된 것으로 18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주련> 藏은 피타카(pitaka광주리)로 경전을 뜻함 출전 : 석문의범(釋門儀範 /안진호安震胡 1931년) 예경편 대예참례 제28정례의 송이다. 응진전 석가삼존 및 16나한, 기타 권속(應眞殿 釋迦三尊 ,16羅漢, 其他眷屬) 석가불 좌우에는 의좌상의 보살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는 석가의 협시보살인 문수·보현보살로 추정되며, 그 좌우로는 석가불의 또 다른 협시인 아난과 가섭존자가 시립하고 있다. 아난은 젊은 승려의 모습, 가섭은 나이 든 승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삼성각(三聖閣) / 삼성각은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함께 모시는 전각이며 산신탱화, 독성탱화, 칠성탱화가 모셔져 있다.
범종각
부도전 가는길
부도전 / 부도밭은 대웅보전에서 남서쪽으로 동백나무 숲길을 따라 도보 10여분 거리에 자리 잡았다. 여기에서 부도밭은 다시 남쪽과 서쪽 두 구역으로 나뉘어 남부도밭에 21기, 서부도밭에 6기 등 제법 많은 다양한 형식의 부도를 모시고 있다. 이들 부도의 조성 시기는 대부분 18~19세기로 추정된다. 남부도밭은 창건설화에 전하는 통교사 터로 알려져 있다.
부도밭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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