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축구상식과 인연이 있는 제가 뵙고 인사를 드렸지만 모두 공식 적인 대회나 행사여서 인사를 드릴정도 였는데 오늘은 직접 개인적인 인사도 나누고 셀카도 찍고 저의 축구 경기에 대한 소감도 전해 주셨답니다.
김감독님께서 축구경기가 끝나고 저를 평가해 달라고 했더니 제가 뛰는 축구경기를 보시고 저를 극찬하셨고 공을 잘차기도 하지만 체력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저는 오늘 김정남 감독님께서 지켜보고 계셔서 엄청 잘 보이려고 열심히 뛴 것도 있지만 오늘은 우리팀이 승리를 하였는데 저는 전반전에 터진 세골 모두가 저의 발끝에서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골은 제가 어시스트를 했고 두번째 골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을 가로채서 넘겨준 골이 기가 막히게 우리 공격팀에게 전달이 되면서 골을 기록했으며 세번째 골은 상대팀 에이스의 공을 방어하여 드리볼을 하여 패스를 했는데 이골 역시 공격수들이 성공 해서 3골이 나왔습니다.
저는 오늘 평생 해보지 않았던 수비수를 하는 바람에 후반전에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저의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 그리고 머리로 축구를 잘하는 장점을 활용하여 공격을 차단 하거나 골을 가로채서 상대방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어서 우리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저는 젊음으로 회귀하듯 경기장을 펄펄날면서 이삼십대 선수들과도 겨루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수비를 맡겨서 서운함이 많았지만 한국 축구의 영웅이신 김정남 감독님으로부터 공을 잘 찬다는 말을 들었기에 죽을때까지 이 추억 간직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어제 밤에는 상담이 끝나나 했는데 밤에 장애인들이 다섯명이나 찾아와서 밤 12시까지 상담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우리 마누라가 골프를 치러 가는지 대전에 오라고 하는 요구에 대하여 대꾸가 없어서 대전 약속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노숙하는 장애인 월세방을 구해주고 사이버대학에 입학한 광주도가니사건 인권운을을 통해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인화학교 전 총동문회장 서만길 장애인의 리포트를 도와주고 다음 메일이 없어 메일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너무나 피곤한데 여기 저기서 계속 연락이 오는데 토요일이라 선택적으로 전화를 받고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주일 예배를 서울에서 인도하고 오후에는 전낭 보성에 강간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해 교단 감리사님의 주재로 미팅이 잡혀있어 전남보성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어제는 세종시에서 교육감으로 출마하는 최태호 교수가 밤에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을 보내와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사진을 올렸으며 김정남 감독님과 효창 축구 클럽 임흥석 회장님과 그리고 황의철 박사님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