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한두분으로 시작한 난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수가 늘어난다. 늘어나는 난 을 그냥 늘어놓고 배양하는 것은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을뿐더러 사실 그 관리 자체가 용 이하지 않다. 이때에 난실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서 베란다에 난실을 만드는 애란인들이 많다. 옥상에다 만들기도 하고 공간이 허락한다 면 지상에서 만들 수도 있다. 어떠한 형태든 난실이란 난의 관리에서 중요시되는 온도, 통풍, 습도, 등의 조절을 보다 용이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이다. 가급적 난이 요구하는 환 경에 맞추어주기 위한 시발점이 바로 난실이 된다. 난실에 난대(暖帶)를 설치할 때는 가 급적 1단으로 짓는 것이 좋으며 보통 지상에서 60cm정도 떨어지게 짓는 것이 좋다
((난실의 종류))
베란다 난실 :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마땅히 난실을 지을 공간이 없는 곳이다. 그러나 베란다란 공간을 난실로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사실 단독주택이라도 웬만한 크기가 아니면 따로 난실을 지을 공간이 없기 마련인데, 베란다가 있는 아파트나 연립주택이 오히려 난실을 만드는데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베란다의 크기에 맞추어 활용할 공간에 만든다. 가급적 1단으로 짓는 것이 배양에 좋다. 난대를 만들 때는 채울 난의 수도 중요하지만 물을 주기에 편해야 하며 다른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생각해 두어야한다. 가장 이상적인 베란다는 동향(東向)에 위치한 베란다이다. 햇빛이 오전에만 들고 오후에는 진작에 빠져나가기 때문에 별도로 발등을 칠 필요가 없다. 저절로 햇빛관리가 된다는 뜻이다. 동향이 아니라면 갈대 발 등을 이용하여 한낮의 직사광선을 쪼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오전의 햇빛은 전혀 들지 않고 난에 해로운 석양빛이 잔뜩 들어오는 서향(西向)에 위치한 베란다라면 난실로는 가장 부적합한 곳이라 하겠다.
지상식 난실 : 땅 위에다 지은 난실이다. 지하식이나 반지하식 등에 비하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지을 수 있고, 출입하기 쉽다는 장점을 갖는 반면 겨울철의 보온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햇빛을 좋아하는 난에 유리하고, 습도를 좋아하는 난에는 부적당한 곳이 바로 이 지상식 난실이다. 즉 햇빛관리가 용이한 반면 습도관리가 어려운 곳이라는 얘기다.
지하실 난실 : 지붕만 지상으로 나와있고 난대 자체는 지하에 놓인다. 햇빛을 받기 어렵고 과습해 지기 쉬우며 , 통풍 등에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 단점은 많고 장점이 적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짓는다고 하겠다. 반지하식 난실 : 기초 부분 많이 땅 속으로 들어가 있는 난실로, 난실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즉 보온(保溫) 보습(補習)이 좋은 점은 지상식 난실의 결점을 해소한 것이요, 햇빛이나 통풍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은 지하식 난실의 결점을 해소한 것이다. 장소만 가능하다고 좀더 비용을 들일 수 있다면 권하고픈 난실이 바로 이 반지하식 난실이다.
양쪽 지붕식 온실 :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지붕이 좌우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 난실이다. 햇빛을 균형적으로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그러나 한여름에는 충분히 차광을 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한족 지붕식 온실 : 기존의 건물이나 담장 등에 붙여서 지을 때 나타나는 형태로, 지붕이 한쪽으로만 나있는 형태이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나 햇빛을 한쪽으로만 받기 때문에 가끔 가다 분의 방향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는 어려움이 있다. 난은 지향성(志向性) 식물이라 한쪽으로만 햇빛을 받을 경우 자라는 방향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여 관상미를 크게 해치게 된다.
소형 온실 : 난실을 짓기는 과하고 그냥 배양하려고 해도 난분의 수가 많을 때, 특정한 난들만을 따로 배양하고 싶을 때 는 굳이 난실을 짓지 않고 실내소형온실로 만드는 것이 좋다. 이 소형온실은 특히 세력이 약 해진 난들의 특별 관리처로, 벌브틔우기의 특별배양실로 유용하게 이용되기도 한다. 햇빛의 잘 비치는 곳에 설치하는데, 밀폐된 공간에 햇빛이 잘 비치니 지나친 온도의 상승에 신경을 써야한다. 원활한 통풍을 위한 환풍기는 필수가 된다. 밑에는 물받이를 설치하며 습도의 조절을 용이하게 해준다. |
3. 물의 온도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조금 낮은 것이 겨울에는 기온보다 조금 높은 것이 좋다고 한다. 이 때 수온과 기온의 차이 는 5℃ 전후가 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추천할 것은 난이 놓인 곳 곁에 최소한 하루이상 물을 미리 떠놓아 둔 것이면 기온과 같아지므로 이물을 사용한다면 굳이 온도를 맞출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베란다에서 난을 키운다면 베란다에 큰 수조를 마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겨울철에 거실에서 키우는 난의 경우 욕실에 들고 들어가 바로 샤워기로 찬물을 주게되면 온도의 차이가 너무 커서 생장에 장해를 받게될 우려가 크다. 이 때 에는 실내의 온도와 같은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인데 이를 측정하는 것도 용이하지 않고 거실이나 욕실에 물을 미리 받아놓는 것도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는 싸늘한 냉기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찬물을 주는 것이 좋다. 손으로 따뜻하게 느낄 정도이면 벌써 30℃를 웃도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4. 물주는 간격 난은 일반적으로 공중 습도가 높은 것 (60%~80%)은 좋아하나 뿌리가 늘 젖어있으면 뿌리가 썩고 만다. 귀하고 비싼 것이라고 생각되어 매일 애지중지 들여다보면서 물을 주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초보자는 물을 많이 주어 난을 죽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오래도록 물을 주지 않으면 난은 탈수현상을 일으켜 죽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언제가 물을 주기에 적합한 때인가를 안다는 것은 난 배양의 첫걸음이면서 난에 대한 이해와 교감의 첫 관문인 것이다.
분 안의 수분조절에 관계되는 인자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일반 분이 놓인 환경을 비롯하여 온도, 습도, 햇빛의 양, 통풍의 정도에 따라서 분이 마르는 속도는 달라지게 마련이다.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가 낮을수록,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그리고 통풍이 잘 될 수록 분은 빨리 마르게 된다. 또 분의 재질과 크기, 난과 분의 상대적인 크기, 난을 심는 식재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유약을 바른 광채나는 분보다는 낙소분이나 토분이 통기성이 좋아 빨리 마르고 분이 작을수록 그리고 식재가 굵고 수분 흡수력이 적을수록 빨리 마르게 된다. 같은 촉수의 난을 크기가 큰 분과 작은 분에 나뉘어 심었다면 자연히 큰 분은 식재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의 양이 많아 더디게 마르게 된다. 그래서 난의 크기나 촉수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분을 선정해야 한 날에 물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점이 있다. 이렇게 많은 인자가 작용하기 때문에 '난에는 며칠에 한 번 물주는 것이 좋습니까?' 라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곤란한 것이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동양란(자생란 포함)이든 서양란이든 그 분과 같은 분은 구하여 난 없이 같은 식재를 넣어 다른 분들과 함께 놓아두고 물을 줄 때는 같이 물을 준다. 2,3일에 한번씩 분의 표토로부터 2cm 정도 되는 깊이의 식재를 뒤적여 보아(또는 위쪽을 살짝 손에 쏟아보아) 젖어 있지 않으면 그 때가 물을 줄 적기이다. 즉 2cm를 경계로 젖어 있는 곳과 마른 부분이 구분되어질 때가 적당하다. 이 방법은 물주기에 실패할 걱정이 없는 손쉬운 방법이다. 봄, 가을철에 건조하고 바람이 있을 때는 표토를 하얗게 말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가상의 분을 조금만 헤쳐 보면 안은 전혀 마르지 않고 있는 것을 흔히 관찰할 수 있다. 또 장마철의 경우는 온도는 섭씨 30℃ 보다 높아도 습도도 상대 적으로 높아 의외로 일주일 정도나 지나야 분이 마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 겨울철 베란다에서 키울 경우 온도가 낮을 때엔 3주일 정도의 물 주기 간격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흔히 잡지나 책자에 소개된 '월별 물 주기 간격' , '온도별 물 주기 간격' 등의 가이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이 방법을 시행해보면 쉽게 물 주기 간격을 알 수 있으며 일년간의 배양을 하고 나면 물주는 간격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식견이 쌓아지게 된다.
5. 물주기 전후의 고려사항 분에 물을 주는 것은 뿌리에 물을 공급한다는 단순한 이유 이외에 분내에 정체된 오염된 공기를 분 밑으로 내보내고 새로운 공기를 채우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때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게 하기 위해서는 물 주기 전후에 한겨울이라도 창을 열어 난실의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꾸는 것이 좋다. 또 식재에 남아 있는 비료성분이나 불순물을 씻어내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물을 줄 때는 분의 크기의 1~2배의 양만큼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준 후에는 잎에 방울져 있는 물방울을 가볍게 털어내고 선풍기나 팬을 가동시켜 잎이나 줄기에 묻은 물기가 빨리 마르도록 하여 병해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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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사항 난은 맹물만 먹고도 잘 크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비료를 안준다고 하여 죽거나 생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다. 난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잎이 제대로 성장이 잘 안되며 잎의 장수가 적어지고 꽃눈 형성이 잘 되지 않고 뿌리가 가늘어지고 튼튼하게 자라지 못하여 볼품없는 난이 되고 만다. 자생지에서 부엽과 부엽토 등에서 양분을 섭취하게 되며 또한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미량원소도 얻게 되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다. 시비 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농도를 묽게 하여 생장기에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다. 시비 방법은 배양토에 직접하는 방법과 엽면 시비 방법이 있으며, 비료는 유기질 비료와 화학비료가 있다. 화학비료는 속효성이 많은데 반해 난 배양토의 특성상 농도장해 위험이 높으며, 유기질 비료도 농도장해와 함께 가스장애 위험이 높다. 농도장해의 원인은 애초 농도를 진하게 해서 주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난 배양토의 특성상 자주 초래되는 분내 수분량의 급격한 변화도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묽게 해주는 방법과 적절한 관수가 중요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의 가스장해는 주로 미분해 유기물이 분속에 축적되면서 고온다습의 조건이 분속에 지속되면 미분해 유기물이 부패되면서 생기는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이다. 때문에 유기질 비료는 발효분해 비료 가운데서도 미분해 유기물을 제거해서(미분해물질을 가라앉힌 다음 윗물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농도를 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현재 이용되는 대부분의 화학비료는 동양란을 대상으로농도실험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때문에 가능한 묽게 줄 것을 권유하는 것이다. 엽면시비의 경우는 주로 흐린 날이나 저녁나절에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맑은 날 한낮에 수분증발이 빠르므로 적정농도로 시비를 했더라도 농도 장해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시비를 잘 함으로써 튼튼한 난을 기를 수있기 에 온도 , 습도 , 통풍 등에 못지 않게 시비도 중요하다.
2. 활력소(活力素)
활력소는 뿌리가 착근되기 전과 난을 심기 전에 사용하여도 무방하나 착근되기 전에 비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생장활력소로 시판중에 있는 것은 메네델, 하이아토닉, 바이오레민, 하이포넥스활력액, 하이콤골드, HB101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몇 가지만 소개한다. 1)메네델 : 주성분이 철(Fe)로 되어있는 난 전용 활력제로 식물의 광합성 기능을 높이고 각종 식물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뿌리가 쇠약할 경우 발근을 촉진시키며 미량원소 결핍을 보충하여 준다. 100배 희석하여 월 2회정도 주는 것이 좋으며 심기 전에 30분 정도 침전 시켰다가 심어도 좋다. 2)하이아토닉 : 의약품 정혈제에서 개발된 것으로 식물세포 조직을 촉진시키고 개화와 생장촉진에 효과가 빠르다. 퇴촉을 틔울 때는 100배로 희석하여 5시간 정도 담가 두고, 분갈이 시에는 200배 액을 1주간 격으로 3회정도 관수한다. 2~4월까지는 월 2회정도 사용하도록 하며,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하고 500-700 배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살균제, 살충제 비료와 혼용가능) 3)바이오레민 : 버섯균 개체압출액을 주성분으로 천연 호르몬과 15종의 아미노산을 복합한 것으로 향균 작용, 발근 세포 촉진, 신아를 건강하게 하는데 좋다. 1,000배 정도로 희석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심기 전 1시간 정도 침전 시켰다가 2 - 3 시간 정도 말린 후 심도록 한다. 4)타이탄 : 타이탄 S 는 수용성 철분과 각종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난의 웃자람을 방지하며, 뿌리 발육을 좋게 한다. 그리고 엽예품에 사용하면 녹과 무늬색의 대비가 좋아지고, 화예품은 화색을 선명하게 한다고 함. 5)하이포넥스활력액 : 식물에 필요한 각종 미량원소와 비타민이 효과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잎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 발근 촉진 효과를 줌. 6)HB101: 삼나무, 소나무, 전나무,질경이의 추출액기스로서 냉해, 고온장해등의 예방 및 회 복을 촉진하고 발근촉진 및 순멎이 현상을 방지한다. 수세 회복도 탁월하다.
3. 비료(肥料) 비료는 크게 유기질 비료와 무기질 비료로 구분한다.유기질 비료는 동물 및 식물질 비료로 주로 깻묵을 썩혀서 사용하고 있으나 완전히 발효되어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 유박의 경우는 발효가 덜 된 것을 사용하면 화분 내에 유해가스가 발생하여 뿌리에 악영향을 끼쳐 자칫 잘못하면 난이 고사하기도 한다. 무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로 하이포넥스, 마감프K, 에도볼, 북살, 하이콤 등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다.
4. 비료의 종류와 특성 마감프K 인산질이 주성분이며 흰색 고형 비료로 지속성이 좋다. 적당량을 화분에 올려놓으면 약 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고형 비료인 마감프-K는 질소, 인산, 칼륨이 6:40:6의 비율로 인(P)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다. 5호 분을 기준하여 3g정도 화장토 밑에 놓아두는 것이 무난하다. 봄가을 분갈이 시에 10-15알 정도를 분 안에 넣어 준다. 주의 사항은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바깥쪽으로 놓아야 한다. 하이포넥스 원예농업에서 육모용으로 제작된 제품이지만 기존의 제품에 인산과 칼륨을 더 첨가시켜 난 전용으로 시판되고 있음. 분말, 고형비료, 액비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각 제품마다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이 조금씩 다르므로 계절과 난의 생리과정에 맞게 선택하여야 효과적임. (액비는 사용전 충분히 흔들어 3000배 액으로 사용함. ) 나이트로자임 해조 추출물이 주성분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리를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고 새촉도 건강하게 해 주어 결과적으로 내병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화아분화와 개화를 촉진시켜 주고 엽예품의 무늬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원액을 300-500배로 희석하여 봄에 신아가 오를 때부터 1주일에 1회씩 1개월간 시비하고, 그 후부터는 2주일에 1회씩시비 한다. 유 비 대표적인 유기질 비료인 유비는 깻묵, 골분, 쌀겨, 낙엽, 볏짚 등을 배합하여 충분히 발효를 시켜 퇴비화 한 다음 이를 물에서 추출하고 여과시켜 농축시킨 제품임. 물을 줄 때마다 시비하는 것이 보통 인데 물을 충분히 준 뒤 20-30분 후에 용액을 500배로 희석하여 화장토 위에 시비하고 분 밑에서 물이 흐를 정도로 줌.(개화용 무질소 비료도 시판되고 있음.) 마쓰나가(유기질 고형비료) 질소. 인산. 칼륨(5.02 :10.24 : 4.34)의 성분. 3.5호분에 1개,4.5호분 이상2개정도. 난의 세력보강 및 번식력 증진. 녹과 무늬의 대비를 뚜렷하게 함. 동양란 19종의 아미노산과 100% 유기질인 질소로된 비료 3요소 및 마그네슘, 붕소, 망간, 철등 12종의 원소를 함유 세력증강과 활력증진 뿌리 뻗음에 도움. 목초액 참나무, 떡갈나무 등의 천연 수목을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액화시킨 것이다. 어떤 화학 물질도 들어 있지 않은 천연의 양분이므로 부작용이 없다는 애란인들의 평이다. 그러나 과하면 부족 한만 못하며 타르 성분의 함유로 반드시 숙성시킨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목초액은 생육의 촉진을 도울 뿐 아니라 꽃의 발색과 무늬에 효과적이다. 1,000-2,000배 정도로 희석하여 관수나 엽면 살포해 준다.
목초액은 = 정균 (靜菌), 살균 작용을 하며 토양 미생물을 증식하는 작용. = 희석하여 엽면 살포하면 미량의 목타르가 전착제(展着濟)또는 고착제 역할. = 목초액은 비료도 농약도 아님. 미생물의 활동을 용이하게 하는 식재 개량제 역할을 함. ***** 전착제로 사용시 : 물 10리터에 2cc 정도 희석***** 이 외에도 많은 비료 및 활력제가 시판되고 있으나 경험을 토대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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