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차 경계탐사, 구지리 - 금박산 - 사리 구간 탐사
영천시 경계중 경산시와 가장 긴 경계지역 이루고는 있는곳
영천시 2차 경계탐사가 지난 13일 오전 대창면 구간에서 열렸다.
오전 일찍 구지리 경계지점에 도착한 대원들은 김영모 대장의 인사와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마친 뒤 탐사에 들어갔다.
구지리는 경산시 용성면 외촌리, 진량읍 현내리 아사리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대창면 조곡리 신광리 사리 등과 함께 영천시에서 가장 긴 경계 지역을 이루고 있다.
외촌리 외촌고개(경산시 지명)를 출발점으로 탐사가 시작됐다.
탐사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대창면 구지리와 경계지점인 경산시 용성면 외촌리, 외촌고개 소공원
외촌고개에 서 있는 대원들, 대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외촌고개 좌측으로 탐사에 오르는 대원들
자태가 싱싱하고 싱그럽고 아주 아름답다 야생화가
고속전철과 철탑이 지나고 있는 구지리 경계 모습, 못 이름을 못 찾아 못내 아쉽다(못 이름은 신지)
박정숙 대원의 경계탐사 리본달기 이벤트
최상국 대원이 순간 순간을 담아 두고 있다.
최병식 선발대장이 다리가 불편한 가운데 현장까지 차를 직접 몰고 따라와 지리를 설명해 주고 있다. 최 대장은 무릎 관절 수술을 했으며, 현재는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선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어슬프고 불안해 보이나 열정이 대단하다며 모두 큰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완쾌를 기원했다. 김영모 대장과 김중하 과장이 열심히 듣고 있다.
흰 트럭이 최 대장이 타고온 차, 탐사구간 안내하고 차로 떠났다. 정상 부근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최호병 대원은 길안내 리본을 정리하고 최상국 대원은 열심히 찍고 있다.
경산시 경계구간 안쪽에는 산수유 나무를 계속 심어뒀다.
휴식캠프 시간에 휴식주를 나누고 있다
전통시장내 길손표 수육 인기가 대단했다.
기존에 접하던 삼각점과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번호와 십자 형태 등 모든 것이 처음 보는 듯 했다. 삼각점은 아닌듯 했다. 뒤에 하나 더 있다.
각종 제를 올리는 제단으로 보였다. 자연적인 것은 아니고 시멘트로 만든 것이다. 최호병 대원이 보면서 이야기 했다.
열정을 가진 최병식 선발대장이 정상에서 영천과 대구대 등 앞쪽을 설명하고 있다.
대원들이 모습이 어느때 보다 평온해 보였다. 금박산 정상(430미터)까지라도 높지 않은 구간을 탐사했기에 힘이 넘쳐보인다.
점심캠프, 금박산 정상에서 점심을 펼쳤다.
이번에도 잊지 않은 호병표 부대찌개, 역시 찌개는 정상에서 먹는 호병표가 최고였다. 기열표 문어는 없었다.
김준원 대원(좌)이 음식을 나누며 음식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금박산에 대한 설명, 정상에서 서 있는 표석.
하산 구간에는 위험하고 급경사가 심해 내내 밧줄을 연결해 두고 있었다.
여유로움을 보이고 있는 이사람은 누구일까요
김준원 대원과 최상국 대원이 가장 늦게 안전하게 내려오고 있다.
김준원 대원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순간적으로 담겼다.
다정한 모습, 경산시와 영천시 경계탐사대가 만났다.
철조망 넘어엔 귀중품이 있는지 대원들은 궁금해 했다. 철조망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산삼 또는 송이 등이 있는 곳으로 추정,
위에 나타난 (삼각점)과 같은 것이나 번호가 너무 차이 났다.
경계지점인 대창면 사리와 진량읍 아사리에 있는 길손슈퍼에 들렀다. 맥주와 아이스크림 맛은 피로를 확 풀 정도로 기찼다.
길손상회 입구
멀이 있는 두 사람 모습이 마치 마야병원을 탈출한 사람들과 흡사했다. 갈때없는데, 오늘 저녁 어디서 잘까를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김태석 대원,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첫댓글 가을바람 살랑이는 금박산길 탐사하니까 모두 즐거우셨죠??? 함께하지못한 아쉬운 마음 여기 사진으로 대신합니다.대원님들 고생많았습니다.
산사랑님 항상 수고하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함께 했습니다. 그만하면 충분했습니다. 좀더 푹 쉬고 다음번에 함께 합시다. 화이팅 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