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자장동천 금요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5.8.7(금요일)>
<출발장소 및 시간 >
중구청 8시
<도보거리 소요시간>
총도보거리 12km/총소요시간 6시간52분/순수도보시간 4시간40분/휴식시간2시간12분/평균속도2.5km
<도보코스>
영축산문 - 영모정 - 늪재봉 능선길 - 서운암 - 옥련암 - 백련암 - 자장동천 - 자장암 - 안양암 - 통도사 - 통도산문
<참가자>
주관 - 행운/여백님, 산길님, 무아님, 까치님, 미쭈님
영축산문에서 영모정을 지나 늪재봉 능선길로 올라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합장바우에 도착합니다.
합장바우는 통도사가 가장 잘 조망되는 전망대입니다.
<합장바우 고사목과 통도사 조망>
두번째 바위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바위전망대에서 통도사 조망>
하얀 코스모스를 연상케하는 버섯입니다.
포개진 바위를 지나 우측방향으로 내려가면 서운암에 도착합니다.
서운암 천연염색 체험교실 현장을 방송국에서 촬영하고 있네요.
서운암 연못에서 귀한 연꽃을 만났습니다.
남개연입니다. 왜개연과 비슷한데 대체로 꽃이 붉은 색이면 남개연이고 노란색이면 왜개연이라고 하더군요.
<딱풀 꽃>
서운암에서 샛길을 이용하여 옥련암으로 넘어 갑니다.
옥연암 입구의 돌탑입니다.
옥연암에서 샛길을 이용하여 백련암으로 넘어갑니다.
백련암에서 오룡산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걷기좋은 잣나무숲길을 지나 고개를 넘어 자장동천으로 내려갑니다.
자장동천의 상류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며 쉬어 갑니다.
<자장암 취현루>
자장암에서 샛길을 이용하여 안양암으로 가던중 철조망부근에서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덕분에 연꽃단지를 한바튀 돌아서 안양암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안양동대 - 예전에는 조망이 좋았는데 지금은 숲에 가려서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안양암에서 능선길을 따라 통도사 오층석탑으로 갑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통도사오층석탑입니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통도사 참배는 생략하고 무풍한송길로 향합니다.
<무풍한송로>
겨울이 오면 통도사 암자길 빡신 순례를 해보고 싶습니다.
영축산문으로 원점회귀하여 도보를 마칩니다.
저의 길동무프로그램에 참가해주신 길동무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