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나파밸리의 부티끄 와이너리(Boutique Winery)의 전형인 ‘스파츠우드(Spottswoode)’. 매력적인 세인트 헬레나(St. Helena)에 위치한 빅토리아 시대의 저택과 40에이커의 포도원과 우수한 평가를 받는 와인메이커들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한정 생산을 하는 ‘스파츠우드’는 1982년 첫 빈티지부터 ‘Cult’ 라는 지위를 부여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내에서 “가장 수집할 가치가 있는 와인” 중 하나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안정된 맛과 더불어 독특한 특성을 잃지 않는 ‘스파츠우드’
당시 의사였던 잭 노박(Jack Novak)과 그의 부인 메리(Mary Novak)는 1972년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파에 이주해 왔고 와인산업에 큰 흥미를 느껴 그들의 포도원에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그리고 ‘소비뇽 블랑’을 키우기 시작했다. 1910년부터 포도원을 소유해 왔던 스파츠(Spotts)가문의 이름을 딴 ‘스파츠우드’는 초반기의 빈티지에서 결정적인 찬사를 받았다. 첫 빈티지인 1982년에서 1990년까지는 소터(Soter)가, 그 후에는 팸 스타(Pam Star)가, 그리고 1996년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로즈마리 케익브레드(Rosemary Cakebread)가 와인메이커를 맡고 있다. 그러나 소터와 미아 클레인(Mia Klein)이 여전히 와이너리를 컨설팅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끊어지지 않는 전통성으로 ‘스파츠우드’는 안정되고 일관된 특성을 드러내면서도 빈티지에 따라 그 독특함을 보여줌으로써 ‘스파츠우드’만의 독특한 성격을 잃지 않고 있다. ‘스파츠우드’만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한다는 점이다. ‘스파츠우드’는 타인 또는 자연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 여겨 스스로를 역사적인 건축물과 포도원을 보존할 책임이 있는 집사(steward)라는 생각으로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그들이 CCOF (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의 공식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는 것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나파의 샤또 마고 ‘스파츠우드 까베르네 소비뇽’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에 의해 “나파의 샤또 마고(Ch뎥eau Margaux of Napa)”라는 평가를 받은 ‘스파츠우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20개월간 100%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한 와인으로 농후한 오크향이 특징. 모카향과 초콜릿, 바닐라 향미가 어우러진 풀 바디 스타일의 와인으로서 깊고 진한 농축미가 더욱 매력적이다.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벨벳과 같은 탄닌으로 깊고 은은한 오크 향기와 베리류의 달콤함에 스파이시함이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구조를 갖춘 최고급와인이다. ‘스파츠우드’ 2001년산은 <와인 에드버케이트(Wine Advocate)> 에서 로버트 파커에게 95점,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제임스 로베(James Laube)에게 90점을 받았고 <디켄터(Decanter)>에서도 “Highly Reco-mmended” (★★★★)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첫댓글 스파츠 우드라;; 로버트 파커 --; 몰좀 마셔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