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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 2011년 5월 28~29일 제25차 백팔고찰순례 1번째 순례 천년고찰 / 2009년 5월부터 73번째 순례고찰
이번 25차 고찰순례는 1박 2일로서, 2009년 5월 고찰순례 시작당시 3년간 순례할 108사 천년고찰로 계획된 <수타사>, <청평사>, <도피안사>외 철원 <심원사>와 경기도 연천 <원심원사>를 추가하여 순례하고 철원 군청의 협조로 평화전망대 등 <철의삼각전적지>를 안보견학키로 하였다.
출처 :수타사 홈페이지
수타사 진입로 펼쳐지는 초여름 녹색의 향연
▲봉황문(鳳凰門) / 수타사의 정문에 해당하는 봉황문(鳳凰門)은 1674년(현종 15)에 지은 건물로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가운데 지나가는 길이 있고, 그 좌우로 1676년에 조성한 사천왕상을 복원하였다. 사천왕상은 흙으로 빚은 조각수법이 뛰어난 대형 작품이다.
▲소조사천왕상(塑造四天王像) / 조선 후기 특히 18세기 이후에는 주로 나무로 만든 사천왕상이 많은데, 수타사의 것은 18세의 작품이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흙으로 만들었다. 나무로 기본형태를 잡은 후 새끼줄을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빚었다. 머리 뒤쪽의 불꽃무늬와 사천왕상이 가지고 있는 물건 등에는 부분적으로 나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흥회루(興懷樓) / 밖에서 경내로 들어올 때 봉황문 다음에 위치한 흥회루(興懷樓)는 1658년(효종 9)에 처음 지은 건물로 맞배지붕에 앞면 5칸, 옆면 3칸의 규모를 하고 있다. 누라면 보통 2층으로 되어 있으나 이 흥회루는 단층이며 대적광전을 향해 예배를 드리거나 법회시 사용되던 건물이다.
흥회루(興懷樓) 안에는 목어와 법고가 있다. 1.5m 남짓의 목어는 용 모양이 아니라 물고기 형태로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게 특징이며, 돼지코에 여덟 개의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법고는 두드리는 부분에 암·수의 소가죽을 대었고, 나무 부분에 용을 그려 놓았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법고를 받치고 있는 법고대(法鼓臺)다. 아래로부터 4개의 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활짝 핀 연꽃을 조각하였으며, 가운데 부분에 팔각형의 보주를 놓았다. 보주 위에는 연꽃의 연밥 모양을 얹어 놓고 다시 4개의 단을 만든 다음 심자형의 대를 만들어 그 위에 북을 올려놓은 것이다. 이는 수미산 형태의 법고대로서, 수미산 꼭대기 위에서 울려 퍼지는 법음(法音)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가치 있는 작품이다.
출처 : 수타사 홈페이지 대적광전 주련 글은 삼보통청(三寶通請)중 가영(歌詠)입니다.
대적광전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은 나무로 만든 팔각의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는데 조선시대 후기에 봉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인(手印)은 두 손을 아래 위로 모은 지권인(智拳印)이다. 전체적으로 당당한 자세, 옷의 문양 등이 눈에 띤다. 비로자나불 뒤쪽의 후불탱은 비로자나불도로 최근에 그린 것이다. 본래 있던 후불탱은 석가불이 중심을 이루는 영산회상도였는데, 지금은 성보박물관인 보화각에 소장되어 있다.
대웅보전 오른쪽에 원통보전이 있습니다.
수타사옆 연못에 나무 다리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소나무에서 자라는 뽕나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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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주련을 넣어면서 普를 ASIA예서체로 변환하니 다른 글자인 寶로 변환되네요. 그래서 ASIA예향체로 변환하니 普로 되기에 다른글자는 ASIA예서체로 하고 普자만 ASIA예향체로 하였는데, 다른 글에는 미쳐확인하지 못한 오자가 있을 듯 하니 발견하면 댓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