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봉>의 배둘레햄을 바라보는 <콩이맘>의 시선이 별로 호의적이 아니기에
2002년 금연 후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13키로를 감량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 추석연휴 끝나면 몸매관리 들어간다" 하며 콩이맘과 옆집 사모님들앞에서 큰소리를 쳤는데......
16일은 밤새 운전하고 내려오느라 피곤하니깐 하루 쉬고
17일 오늘은 7시 알람에 벌떡 일어나 배 한쪽 깍아먹고 노닥거리다가 구룡사 매표소에 도착하니 7시40분.
계곡에 올라오니 공기좋고 물좋고.... 동네사람이라 입장료도 공짠데 매일 오면 좀 좋아~~
탑...........콩이맘이 오늘은 탑쌓기를 안하네(아직 잠이 안깼나벼)
장마철에 굴러온돌이 박힌걸까?????????
야영장 아래 다리에서.............가을 단풍철에 한컷 더 올릴께요.
햇살과 계곡.
구룡소.
구룡사 아래........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풍경.
연리지 표지판.
연리지............사랑하며 삽시다.
청설모.
페교된 분교
자연학습원의 물레방아와 분수.
연못과 분수.
자연학습원에서 바라본 토끼봉 능선.
안내도
텃밭에 물주기........이름이 생각안나네(스프링쿨러라네 우우~)
곤드레꽃.
텃밭에 물주기는 계속되고......
지난 여름 잡아서 얼려두었던 피래미로 옆집에서 어죽을 끓였습니다.
초가을의 오후는 이렇게 한가로운데...............
설봉의 배둘레햄은 어쩌라고 옆집 사모님들이 연신 잔을 채워주시네요^^
첫댓글 두분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아침산책하는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두분 보기좋은데 무슨 다욧트를...^^
얼굴은 딱 보기좋은데 배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