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귀농귀촌대학 도시농부과정 과천도시농사꾼의 첫 텃밭 실습이 있었다.
일요일 청계산 나홀로 산행후 뭘 잘 못 먹은 댓가로 인한 계속된 몸살로 인해 삽질은 자제하였지만
준비물 점검하랴.... 사진 찍으랴... 수강생 통솔하랴.... 텃밭 주변 비닐정리하랴.... 쓰레기 청소하랴..... 모든 걸 하면서도 몸 생각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내일 대구에서 후배들이 오랜만에 놀러온단다....
다행이다. 몸살이 많이 가라앉았다... 내일은 술을 진탕 먹을 수도 있겠다... ㅎㅎ








첫댓글 축! 함께했던 잔디밭 덤블링^^
보내고 집에 들어와서 물떠오고 바로 들어누워... 12시간 넘게 잤다...
일터로 군..
그런셈이죠... ㅎㅎ
기절했었구먼.
기절은 아니고.... 마음이 약간 적적해서.. 잊으려고.... 어쩜 이것도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기억상실증인가? ㅎㅎ
진탕 못먹은 한 명의 투덜거림이 생생하오.
그날의 기억은 내 머리에서 전혀 상실되지 않았지요... 진탕 먹지도 않았으니... 다음날 걸어다닌 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