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 돌마바흐체 궁전, 탁심 광장, 이집션 바자르~

[동운쌤]

20편 돌마바흐체 궁전, 탁심 광장, 이집션 바자르~

8월 13일(목) 24일째

   호텔 조식은 변함없이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뷔페로 제공되기에 풍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트램 1을 타고 종점 카바타쉬에서 내려서 바로 가까운 돌마바흐체 궁전을 향한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일정한 인원이 함께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시간이 맞질 않고, 7년 전에 심도 있게 탐방을 했기에

[지중해 탐방기 참조] 보스포루스 해협, 궁전의 외형만 기념으로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지~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

   돌마바흐체 궁전은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술탄인 압둘마지드에 의해서 1856년에 재건되었다. 1843년 착공하여 1859년에 완공하였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였다. 유럽에서 보내온 수많은 물품과 호화롭게 꾸며진 사방의 벽들을 보면 당시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오스만 제국 시대 후기 6명의 술탄이 일부 사용했다.

   세람르크는 술탄이 공무를 보고, 각국의 대사를 접견하던 장소로 남성만 출입이 가능하였다. 하렘은 왕실의 가정으로 술탄과 그의 가족들이 살았으며, 터키의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도 이 곳을 관저로 사용하였다가, 1938년 11월 10일 오전 9시 5분에 집무실에서

사망하였다.                                                                                                                백과사전 인용

[ 다양하게 제공된 호텔식 아침 식사를 하고..]

[ 아시아와 유럽의 땅을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대교가 보이는 왼쪽의 돌마바흐체 궁전 모습..]

[ 돌마바흐체 궁전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배경으로 동운샘~]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크고작은 선박의 운항이 빈번하고, 유람선 투어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

[흑해에서 마르마라해, 지중해로 통하는 보스포루스 해협과 대교의 모습~]

[돌마바흐체 궁전 입구의 모습이며, 투어가 있을 때 입장할 수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밴치마킹했다는 돌마바흐체 궁전의 웅장함~]

[정문 한 켠의 조각상 벽면도 인상적이다.]

[각종 명화, 귀중품을 전시 보관하고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 건물의 모습~]

   이어서 젊은이의 광장, 우리의 명동과도 같은 탁심 광장을 향하는 데 간단하게 이동하는 방법으로 튀넬[푸니쿨라]을 타고 탁심 광장을 향하다. 가장 짧은 탐심까지의 구간은 576m이며 요금은 카르트로는 2.2리라[일반 티켓은 4리라]세계에서 영국 다음으로 오래된 지하철이라고 하는 지하철은 140년[2015년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은 무더움 속에서도 활기가 넘친다.

   탁심 광장 중앙에는 12m 높이의 “공화국 기념비”가 우뚝 서있는데 이것은 1928년 이탈리아의 건축가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만든 것으로 터키 독립전쟁과 공화국 탄생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라고 한다. 기념비 앞까지는 빨간색 트램이 오가고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며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광장 남쪽으로 이어져 있는 이스티클락 거리는 서울의 명동에 해당하는 데, 차량통행을 제한해 보행자의 천국이었다. 여기는 명품가게, 레스토랑,

은행 및 각국 영사관 등이 밀집해 있었다. 번화가에서 날씨도 덥고 아이스크림으로 휴식도 취하고 생리적인

현상도 해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거리(573M)를 운행하는 튀넬의 모습~]

[튀넬 내부의 모습~]

[ 이동하는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상업과 쇼핑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광장으로 과거에는 시위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던 곳~]

[이탈리아 건축가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만든 것으로 터키의 독립전쟁과 공화국 탄생을 기념하는 조형물~]

[이스티클랄 거리의 많은 인파들이 무더운 낮에도 활기차게 활동하고~]

[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휴식과 무더위를 식히는 아이스크림 먹기~]

   되돌아가는 방법도 탁심 광장에서 튀넬을 타고 돌마바흐체 궁전 있는 곳으로 향하고 트램을 타고 갈라타 다리

근처의 메니뇌우 트램 역에서 하차하고 메니 자미를 향한다. 그러나 12:40분경에 도착하느라 10:00~12:30분,

14:00~16:30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포기할 수밖에.. 뜨거운 태양아래 갈라타 다리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음식점이 밀집한 곳을 통과하여 2층 교량으로 오른다. 큰 고기는 아니고 작은

고기들을 낚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 촐촐한 시간에 갈라타 다리의 명물 고등어 케밥을 먹기로하고 배

위에서 구워내는 고등어를 보면서 자리에 앉으려니 인원이 가득가득~ 첫 번째 식당이 가장 인파가 많은 것 같아서

그곳에서 먹기로하고 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있었지..

자그마한 의자와 초소형 식탁이 앙증맞다고 해야할까? 케밥 8리라, 콜라 2.5리라, 샐러드 2리라

총 23리라[10,200원 정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이어서 들린 곳은 이스탄불에서 두 번째 규모가 큰 이집선 바자르[전통 시장]에 들어가다.이곳도 인산인해

향신료와 선명한 색감 들이 눈을 자극하기도 하고... 진한 커피가루 판매점에서는 코를 자극한다. 줄을 서서

커피 봉지를 구입하는데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서 우리도 구입을 하기로 했지. 계획적이지 않기에 사고 또

줄을 서서 구입하고를 3번씩이나.. 올리브기름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급으로부터

저가에 이르기 까지.. 내일이면 모든 탐방을 마무리 해야 되기에 오늘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시간들인 것 같다.

[돌마바흐체 궁전 근처에서 탑승하여 갈라타 다리 근처의 에미뇌뉘 트램역으로 이동 중에~]

[ 갈라타 다리 근처의 에미뇌뉘 트램역 하차~] 

[예니 자미는 이집션 바자르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라타 다리에서도 가까운 곳~ 이스탄불 자미 중에서

가장 오랜 공사 기간이 소요 되었다고 한다. 56년 동안이나 재정적 문제를 포함해서 중단되었다니..]

[자미로 오르기 전에 세족을 하는 곳~]

[갈라타 다리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로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다.]

[많은 인파가 즐겨 찾는 달라타 다리, 1층에서 이동하여 중간 쯤에서 2층으로 올라가 되돌아 오기도 했지~]

[흔들리는 배에서 고등어 캐밥을 만들고 많은 인파가 고등어 캐밥을 먹는 명소~]

[우리도 고등어 캐밥을 구입하고, 음료와 샐러드도 별도로 구입하여 어렵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지~]

[조그마한 의자와 식탁도 특이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 활기도 넘치고...]

[이집션 바자르도 인파로 매우 북적거리고..]

[커피향이 진동하는 판매점에 줄을 많이 서서 구입하길래, 우리도 줄에 합류하여 사고 또 사고를 했었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저녁 식사를 하고, 야경 촬영을 위해서 블루모스크, 아야 소피아 성당 부근을

다니면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야간 촬영을 한다. 그동안 구입한 기념품들이 살짝 걱정이 되는 것은 무게를

달아보지 않았기에 얼마나 나가는지도 모른다는 사실~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하고 호텔에 들어와서 짐을

꾸리는 시간이다. 잘 꾸려서 무사히 귀국을 하면 좋을 텐데..

[마지막 밥을 해 먹는 데 아직도 한국 고추장은 남는 상태였지~]

[야간의 아야 소피아 성당 앞 분수는 여러가지 색을 내기도 하고 낮과는 또 다른 느낌도 들고~]

[아야 소피아 성당을 배경으로 동운샘 부부~] 

[호텔 인근의 식료품 판매점은 종일 손님들로 넘쳐나고.. 우리도 기념으로 식품 구입하면서~]

[1-3민정]

호텔식 아침식사 맛잇어 보여요!!

[동운쌤]

맞아 종류도 많고 맛도 좋게 느껴지는 호텔식이었어..
26일 기간 중에 손에 꼽히는 메뉴였단다.

[10207이자민]

그러면 터키가 아시아 대륙과 떨어져 있는건가요?

[동운쌤]

터키는 유럽 땅 - 이스탄불 지역, 아시아 땅 - 수도 앙카라를 포함 대부분의 땅
두 대륙을 갖고 있는 매우 큰 나라지~

[10207이자민]

그리고 호텔조식 맛있을것 같네요!츄릅

[동운쌤]

샘은 대부분 처음에는 고생하는 것 부터 시작 이를테면 밤에 늦게
공항에 도착 시, 공항에서 노숙... 끝날 때에는 가급적 좋은 곳에서 마무리~ ^^

[1-3김연우]

그나저나 세계여행 할려면 계획을 잘 짜놔야 되겠네요....
(시간이 없어서 끝편 밖에 못봅니다.... 죄송합니다...)

[동운쌤]

아니지 이렇게 들어와서 보고, 댓글 표현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시간될 때 읽을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고,
알뜰하게 계획을 짜면 알뜰하게 탐방을 할 수 있단다.

[10114김민혁]

돌마바흐체 궁전의 조각상 벽면이 너무 인상적인것같아요
이스티클랄 거리는 뭔가 우리나라의 사람많은 시장갔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