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변증학
강의요약-박아론교수
※ 기독교 변증학과 험증학의 개념
-
변증학
:
하나님의 존재를 변호
증명함으로써 왜 우리가 기독교를 믿는가를 이론적으로 설명
-
험증학
:
기독교의 교리를 변호
증명함으로써 왜 기독교가 진리인가를 이론적으로 설명
1. 철학자
1.1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은근하게 말하는 철학자들
(1)
고대 희랍 철학자
:
형상(사람)과 질료(흙)이라는 주제 개념의 응결
-
현대 철학사상도 형상과
질료의 개념을 비종교화하여 자연과 자유라는 명칭으로 바꿈
(2)
아리스토텔레스
:
우주론증 논증을 통해 그가
믿은 하나님은 인격도 없고 동작도 못하는 한 개념상의 존재로서 '우주의 제1원인'임
(3)
16세기 르네상스 사상
;
인간을 우주의 주인공으로
여겨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우주의 신비를 밝히겠다는 신념을 가짐
(4)
17세기 합리주의적 세계관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5)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변증법적 합리주의 세계관
:
칸트,
헤겔
*
(4),(5)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않고 인간 자신을 무한대한 우주의 개척자,
모든 진리의 완성자로
추대하는 반기독교적 사상임
(6)
20세기 실존주의 철학
:
하이덱거,
실존주의 신학을 제창한
불트만
(7)
분석철학
:
아이어,
해어
*
아이어는 하나님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의자체를 원천 봉쇄 (논리적 실증주의)한 반면,
해어는 종교적 언어는 어떤
특정된 종교인들의 인생관을 나태내므로 有의미라고 하였음.
(8)
현대 유심론 철학자
:
브래들리,
부잔퀘
*
절대적 이성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으면 우주와 인생에 대한 설명과 이해가 불가능하다.
여기에서 절대적 이성이 곧
하나님이라고 함.
이는 정신과 마음의 실재는
믿으나 삼위일체 하나님은 부인함
1.2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철학자들
(1)
볼테르의 이성론
:
자연신론의 입장에서
유한신의 존재를 믿음.
인간의 이성과 양심을
신격화하여 종교심의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기독교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는 부정함
(2)
칼 마르크스의 무신론
:
변증볍적 유물론으로 우주와
역사의 진행을 설명함.
인간이 정신적 존재임을
부정하고,
인간의 배가 하나님이며 그
배를 충족시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함 (빵의 철학)
(3)
사르트르의 살신론
:
어떤 도덕 윤리나 가치관에
얽매어 자유를 제한당할 수 없다고 함.
하나님이 존재하면 인간의
자유가 약화되므로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음.
우주와 인생의 허무와
무의미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인간의 절대적,
개인적 자유이라고
함.
2. 과학자
2.1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과학자
2.1.1
칸트 이전의
과학
*
칸트 이전은 인간 이성의
제한된 성격을 깨닫지 못하고 논리적이며 수학적인 방법으로 우주와 자연을 측정,
계수할 수있다고
생각하였음.
(1)
데카르트
:
우주와 자연을 지배하는
수리적 법칙의 불변성과 지속성이 하나님의 존재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함.
(2)
스피노자
:
데카르트의 수리적 우주관을
발전시켜 우주의 수리성 또는 수리적 우주 자체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함.
(3)
라이프니츠
:
우주는
모나드(단자)라는 무한수의 기본적 물질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리적 이성 또는 물리적
이성으로 사진 촬영할 수 있었던 모나드의 얼굴을 가진 하나님으로 생각함.
(4)
플라스
: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는
우주의 수리적 구조성이 허용치않는 미신이라고 함
(5)
뉴톤
:
모든 자연과학적 연구를
관찰과 실험을 통해 추진시킨 철저한 경험적 방법론으로 수리적 우주관을 무너뜨리고 경험론적 우주관을 구축함.
영국의
록크,
버클리,
데이비스 흄으로
발전됨
(6)
데이비스 흄
:
경험주의적
우주관으로,
하나님의 존재는 인간의
이성권의 범위를 초월하는 문제이므로 그것에 대한 인간의 어떠한 경험이나 지식도 불가능하다고 함
(7)
임마누엘 칸트
:
합리주의자들의
수리적,
물리적 우주관을 거부하고
경험주의적 우주관과 흄의 회의론을 경계함.
하나님의 존재는 인간이
이성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인간의 심중에 존재하는 실천이성,
즉 양심이 하나님의 존재를
요청한다고 함.
그러나,
기독교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간의 양심 또는 실천이성의 요청에 따라 존재하는 분으로 생각함.
2.1.2
칸트 이후의
과학
2.1.2.1
실증주의자(과학적 경험주의자)
(1)
콩트
:
인간의 사상사를
3시대로 구분하여 신학적 시대,
형이상학적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오늘을 실증주의의
시대이라고 함.
“하나님의
존재한다”는 말은 이미 옛 시대의 이야기로 간주해
버림.
(2)
콩트 이후 실증주의는
영국의 밀,
스펜서 등에 의해
발전됨
2.1.2.2
진화론자
(1)
찰스 다윈
: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자연도태와 적자생존에 의해 진보되었다고 주장함.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지않고 고등한 아메바로 봄
(2)
토마스
헉슬리,
쥬리안
헉슬리(父子관계)
: 생물학적 진화론에
심취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함
(3)
제임스 진스
:
다윈의 진화론과 과학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하나님이 우주와 인류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 우주와 진화론적 인간을 믿음
(4)
데이아르 드 샤르댕
:
진화론적
신학.
오늘 날 정신권에 존재하는
인류는 우주 진화의 오메가 포인트이며,
정신권의 완성으로 생각되는
그리스도권에 도달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함
2.2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과학자들
2.2.1
죠지 로메인스
:
순수한 불가지론과 불순한
불가지론의 2가지 유형을 말함
(1)
불순한 불가지론
:
하나님의 존재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부정적으로 대답함.
이는 하나님 무용론을
말하는 비과학적인 독단론임
(2)
순수한 불가지론
:
유식한 무지의
태도임.
과학의 힘으로써 우리가
실재를 포괄적으로 아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실재를 알기위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환영하고 검토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임.
그러나,
그 평가는 인간의 이성과
양심에 의하게 됨.
2.2.2
현대 과학자들의
“과학적 방법”
: 자연현상을 연구하는데
사용하는 수량적,
물리적 측정법 내지
경험위주의 사고로 인간현상,
즉
윤리,
예술,
사회,
경제,
문화,
종교에 적용시키는
태도임
(1)
카넬 박사
:
“과학적 방법은 과학자들
자신이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몇 가지 형이상학적 신조를 전제로 한다”
①
과학적 방법의 전제는
우주의 가지성(可知性)임
②
과학적 방법은 자연법칙의
존재를 전제함
③
과학적 방법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특별계시의 필요성을 전제함
(2)
데이비스 프리만 박사
:
“오늘날 기독교인들과
과학자들간의 투쟁은 기독교와 과학의 투쟁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진정한 종교와
과학주의라고 하는 유사종교의 투쟁이다”
(3)
버나드 램 박사
:
과학주의의 부당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함
①
과학주의는 모든 것을
물질로 축소시키는 축소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마음을
화학작용으로,
종교를 성적
욕구로,
양심을 사회심리학적
현상으로 축소한다.
②
과학주의는 맹목적 사고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③
과학주의는 초자연에 대하여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
2.2.3
하나님의 존재 문제에
대하여 중립을 지킨다고 말한 과학자들
(1)
밀키칸 박사
:
인간의 제한된 두뇌가 이
우주의 기원과 생성원리 등에 관해서 완전하게 알 수있다는 과학자들의 생각은 독단이다.
(2)
커티스 박사
:
과거에 과학자들이 제창한
많은 학설은 지금 그 허위성이 판명되어 한낱 역사적 유물로 남아있을 뿐이다.
(과학적
회의주의)
(3)
마터 박사
:
인격을 제조하는 우주적인
세력 또는 에너지를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싶다.
3. 기독교인 :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3.1
로마
카톨릭
3.1.1
로마 카톨릭
신학
-
아담의 범죄로 인간은
'본래적 의'를 상실하였으나,
하나님의 형상은 보존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영과 육의 조화를 상실한 것일 뿐 그가 건전한 이성적 능력과 의지의 자유를 구사할 수 있다고 주장함.
반 펠라기우스 주의 및
이성 건재설,
양심건재설의 입장을
고수함
-
인간이 우주와 자아와
하나님에 대하여 존재론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기독교를 반드시 믿어야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죄와 사망을 이기는
구원의 도를 터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어야 한다고 주장함.
-
로마 카톨릭 신학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성주의적 신관과 그것에 토대하고 있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자연신학을 따르고 있음
3.1.2
존재학적
유추
-
인간은 이성적 사고의
구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데 이를 존재학적 유추라고 함.
하나님과 인간을
존재학적으로 고찰하여 양자간 위치의 고저와 상하가 있지만 결국 존재라는 공통분모적 개념으로 한데 묶어 설명함.
즉,
인간의 존재를 보고서
그것으로부터 추리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존재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이론임.
3.1.3
교황의 무오사상과 이성
건재설
-
교황 무오사상의 이면에는
철저한 이성 건재설에 입각한 이성 만능사상이 자리잡고 있음.
교황이 무오하다는 것은
그가 로마 카톨릭 교회의 머리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상대변인으로서 교황석 의자에 앉아서 손을 들어 공포하는 포고문만이 그렇다는 것임.
-
교황 무오사상은 로마
카톨릭 신학자들과 철학자들의 존재학적 유추의 개념에 입각한 자연신학적 연구의 결과를 전제로 한 사상인데,
하나님의 계시 진리의
말씀인 성경보다 교회 또는 교황의 이성주의적 해석을 높이 평가하고 중시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음.
3.2
알미니안
3.2.1
알미니안
신학
-
알미니안 신학은 로마
카톨릭과 유사함.
죠셉 버틀러는
'인간은 그의 천부의 능력인 이성을 지혜롭게
구사함으로써 자연의 구조와 진행을 똑바르게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존재와 초자연적
계시의 필요성도 알 수 있다'라고 하였음.
3.2.2
인간 자율 또는 자율적
이성
-
인간의 이성적 활동과
판단력에 대한 신뢰성을 강조하여 무신론적 이성주의로 세뇌된 현대 인간과 더불어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합리적으로 토론하기를
좋아함.
3.2.3
가능성과
개연성
-
버틀러는
‘가능성’과 ‘개연성’만이 모든 진리에 대한 믿을만한 길잡이가 된다고
말함.
기독교인에게 가능성이란
‘하나님의 작정과 경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을 의미하나,
불신자들에게는 우연의
사건이나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며,
개연성도 기독교인에게는
‘하나님의 작정과 경륜의 결과’를 의미하나,
불신자들에게는 가능성의
개념이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
3.3
칼비니스트
-
인간은 죄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무기력해 진 그의 이성으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참지식을 가질 수 없고,
다만 그의 심중에 내재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
곧 신지식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으로 깨어날 때 그와 같은 일이 가능하다고 주장함.
-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읽지 않고도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길이 있는데 이것이 마음 속에 내재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
곧 신지식이라는
것이다.
이 신지식이 중생 또는
영적 출생을 통하여 촉진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그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됨
3.4
종합
결론
3.4.1
로마 카톨릭과 알미니안은
인간이 그의 이성의 지혜로운 구사를 통해서 또는 자유의지의 행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함.
3.4.2
칼비니스트는 죄의 노예가
된 인간은 그의 부패하고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이성이나 자유의지를 갖고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도저히 깨달아 알 수 없으며,
오직 그의 마음속에
내재하는 신지식을 억압하고 있는 모든 죄악의 생각들이 성령의 사역으로 파쇄될 때 즉,
중생 또는 영적 출생이 그
안에서 이루어질 때 인간은 그의 마음 속 깊이 그가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을 그의 입을 열어서 그의 행동과 생활을 통해서 시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하나님의 존재 증명
1. 이성주의자와 전제주의자
-
이성(합리)주의자 :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간이 갖고있는 이성적 능력으로 증명할 수 있다.
-
전제주의자
:
신지식이 모든 인간들에게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나서 또는 성경말씀이 진리임을 전제하고 나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함
2. 전제주의자 :
“하나님의 존재는
전제되어야 한다”
2.1
주장
내용
-
하나님의 존재는 과학적
증명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다만 그의 존재는 전제되지
않고서는 이 우주와 인생의 유의성을 결코 시인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존재는 증명되기보다는 전제되어야 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하지 않으면 우리의 우주는 우발적 우주가 되며,
우리 인생도 맹목적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
대표적인 학자
:
반틸,
2.2
합리주의자들의
비난
-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하므로 ‘순환적 논법’의 과오를 범하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하고
출발하면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1)
알랜 리차드슨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일반계시로서 인간의 양심 속에 주어져 있다.
나아가서 인간의 양심 또는
도덕적 경험 자체가 그를 죄와 멸망에서 구원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특별은혜가 될 수 있다.
(예)
2차 세계대전 반
나찌운동에 카톨릭,
개신교인,
무신론자
동참
(2)
트루 블러드
:
관찰,
가설,
추리,
입증의
4단계로 된 과학적 방법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3)
에드워드 죤 카넬
-
“조직적 합리성의
방법”으로도 기독교 하나님의 존재 또는 성경이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
조직적 합리성의 방법
:
‘모순율’과 ‘인간경험의 전체성’
같은 것들에 대한 순응 및
조화적 노력을 의미함
-
“완숙한
전(全)시야적 식견”과 “지각있는 오성”을 갖고서 사랑의 원리 하에서 정신적 친교가
이루어지는 “점잖은 사회”의 일원으로 “사랑의 왕국”에서 살게되면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말씀이 진리인
것을 알게된다.
☞
완숙한 전시야적 식견
: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갖게되는 모종의 깊은 통찰력
☞
지각있는 오성
:
인간의 도덕적 자기 수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런 것이 인간의 심중에 존재하므로 인간은 그의 마음이 내키는대로 할 때 선을 행할 수 있고,
도덕적 생활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다는 것
(4)
기타 엉뚱한
칼비니스트들
-
칼
헨리,
올리버
버스웰,
윌버
스미스,
버나드
램,
윌리암
마세링크,
제스 드
볼
2.3
합리주의자들의 비난에 대한
답변
-
전제적 변론
:
하나님의 존재를 먼저
전제하고 이론을 시작하는 논법
-
전제적 변론이 순환적
논법의 과오를 범한다는 비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가
구원의 종교라는 진리를 납득시키고자 함.
-
위대한 칼비니스트 중 워
필드,
카이퍼,
바빙크 등도 합리주의적
사고에 입각한 주장을 하기도 함.
3. 4대 유신논증
3.1
우주론적
논증(인과 논증)
3.1.1
발달
과정
①
희랍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②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삼단논법적 전개
③
영국의
록크,
독일의 라이프니츠에 의해
존재학적 이론으로 재표현
3.1.2
진술내용
(1)
아리스토텔레스
:
우주의 원인을 소급하여
올라가면 더 이상 원인이 없고 영원하고 순수한 제1원인을 발견하는데 그 제1원인이 곧 하나님이라고 함
(2)
토마스 아퀴나스
: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적
논증을 ‘부동(不動)의 동자(動者)’라는 개념으로 전개함.
그 자체는 변화하지 않으나
他를 변화시키는 영원한 원인으로
설명함
(3)
록크와 라이프니츠
:
우리가 존재가 존재하는
것을 알고,
비존재는 존재를 생산할 수
없으므로 우주와 인생을 생산한 존재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가장 능력있고 가장
지혜로운 존재가 바로 하나님일 것이라고 함
3.1.3
반대설
(1)
흄 :
인과율은 우리 인간들이
살고있는 이 현상 세계 내에서 일어나는 제 현상과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해 낸 주관적 법칙일 뿐이며 이것이 자연 현상계에서 객관적인 법칙이
될 수는 없다.
이는 인간의 마음이 연상을
한 결과에 불과하다고 주장함.
(예)
불과
연기
(2)
밀 :
현대 과학이 말하는 물질의
제1원소들은 영원부터 상존하는
것이며,
어떤 원인을 가진 것이
아니므로,
이 우주를 하나의 결과로
보고 원인을 탐색하고 증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함.
그러나,
방사능 등 과학의 물질
분석능력 향상으로 밀의 주장은 거절됨
(3)
실증주의자 아우구스트
콩트,
허버트 스펜서
:
콩트는 세계 또는 우주의
제1원인과 같은 개념은 과학적 증명이 불가능하므로
이를 운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함.
우주,
세계는 영원한 물질의 발전
과정이므로 그 원인은 우리의 알 바가 아니며,
그것의 발전 과정만을 알
수 있고,
그것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함.
(4)
임마누엘 칸트
:
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원인도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함.
3.1.4
총괄
평가
(1)
벌카우워
:
우주 및 자연 현상계와
하나님 사이에 우주론적 논증자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어떠한 형태의 지식적 관련성이 있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함.
(2)
골든 클라크
:
부동의 동자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더욱이 기독교 성경의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고 함.
(3)
찰스
핫지,
A.A 핫지
:
우주론적 논증을
지지함.
우리는 우리의 이성적
본성의 법칙에 준하여 이 우주의 자존적 원인 즉 이 가변적인 현상세계를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영원불변한 존재의 존재를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함.
(4)
벌코프
:
우리가 최종 원인으로서의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해도 그 신이 삼위일체 하나님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함.
(칸트의 반대설을
지지함)
(5)
카넬
:
우주론적 논증의 부당성
강조.
진리가 인간의 경험으로부터
파생될 수는 없으며,
토마스
주의(우주론적 논증)가 문제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은 경험주의적인
인식론이기 때문이라고 함.
우주론적 논증의 심각한
과오는 인간의 감각적 경험 속에 들어오는 물질적 우주를 결과로 보고 하나님의 존재를 그 결과에 대한 원인으로 인식하려는 경험주의적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라고 함.
(6)
버스웰
:
우주 자체 또는 우주의
과정이 영원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열역학의 제2원리’를 좇아 시시각각 소모되고 소실되고 있다는 과학의
발견에 눈을 감는 것이라고 함.
(자연신학적
경향)
(7)
반틸
:
우주론적 논증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어야 할 ‘창조주-피조물’
식별을 부정하는 것으로
철학적인 신의 상념 외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함.
◆
우주론적 논증 지지
:
찰스
핫지,
AA 핫지,
워필드,
버스웰
◆
우주론적 논증
懷疑
:
벌코프,
클라크,
벌카우워,
카넬
3.2
존재론적 논증
(형이상학적,
관념주의적
논증)
3.2.1
진술내용
(1)
안셈
:
삼단논법에 의거
“우리의 사고는 하나님을 완전자로
생각한다.
완전자는 완전자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존재해야
한다”
연역법적이고 선험적
논증임
(2)
데카르트
:
제1형과 제2형의 두 가지가 있음.
-
제1형 :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과
유한함을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는데 이것은 마음 한 구석에 완전과 무한의 관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관념을 산출하는
완전 무한자로서의 하나님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함.
-
제2형 :
하나님의 관념은 하나님의
존재를 내포한다.
완전한 존재의 관념을
존재성을 필연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함.(삼각형 이론)
안셈의 존재론적 논증과
비슷함.
(3)
쿠잔
:
인간의 의식 속에 존재하는
유한과 불완전의 관념을 그것의 대응적 관념으로서의 무한과 완전의 관념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하나님은 무한과 완전의
관념을 지지하는 존재로 존재한다고 주장함.
데카르트의
제1형과 비슷함
3.2.2
반대설
(1)
증명해야 할 바를 왜
전제하는가 :
안셈의 잘못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이야기하여 논리의 전개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함.
(2)
가우닐로
:
안셈의 주장에 대하여
‘대양에 완전한 섬을 머리 속에 생각하지만 실제
존재하지 않으면 완전한 섬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그 섬의 실재를 믿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지적함.
(3)
칸트
:
존재론적 논증에 대하여
심각하게 비평을 가하고 있음.
-
안셈의 주장에 대하여
;
수중의
100원과 꿈속의 100원이 관념적으로는 같으나 실제 존재 여부가
다르듯이,
우리의 머리로 하나님을
생각한다고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
데카르트의 주장에 대하여
;
하나님의 관념을 인정할
때에는 하나님의 존재가 필연적일 수 있으나,
부정할 경우에는 하나님의
존재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만다.
(4)
언어적 유희
:
데카르트의
제1형과 쿠잔의 논증에 대하여 완전과
불완전,
무한과 유한은 언어상의
상관물들로 내용의 진술이 없고 형식적 언어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라도 지적함.
3.2.3
총괄
평가
(1)
찰스 핫지
:
관념과 존재를 혼동하여
설득력이 약하다고 주장함
(2)
데이비드 프리만
:
안셀의 논증을 수정한다면
자신은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완전자로서 존재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라고 재진술하겠다”라고 함.
(3)
버스웰
:
안셈의 논증에 대하여는
회의적이나,
데카르트
제1형과 쿠잔의 논증에는
긍정적임.
(4)
바빙크
:
하나님의 존재는 인간이
이성적 사고로 분석하고 규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결코
이성적 사고의 결론이 될 수 없다.
(5)
칼 바르트
:
안셈의 논증에 반대하면서도
기독교의 유신론적 신앙을 불신자들에게 知的
차원에서 설명하려는
‘지성선교적 의도’를 존경해야 한다고 하였음.
(6)
폴 틸리히
:
존재론적 논증을
지지함.
그는
‘존재론적 논증은 이성과 실재의 존재론적 구조 속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절대적 요소를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나님에게는 본질과 존재의
구분이 없으며,
하나님은 주관과 객관을
초월하는 총체적 실재라는 의미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라고 주장함.
(7)
박아론
:
하나님은 사람의
관념분석학적 결과를 기다려서 존재하는 분이 아니시다.
3.3
목적론적
논증
3.3.1
의의
-
이 우주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물과 삼라만상의 질서와 조화와 어떤 목적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와 같은 질서와 조화와 목적을 낳게하는 이지적이며 의식적인 마음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함.
- 목적론적 논증은 정서론(定序論)과 의장론(意匠論)으로 양분되며,
두 내용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댓글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