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함과 짜릿한 쾌감에 빠져보자.
산악자전거(Moun Tain Bike). 포항 MTB 클럽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을 전달해 주는 산악자전거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과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도전의식과 흥미를 유발하는 레저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MTB이다. MTB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험한 산길을 헤쳐 나가는 모험심, 정상에서 내려 올 때의 숨 막힐 듯한 스릴이 있는 스포츠다. 이에 동호인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울퉁불퉁한 산악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낑낑대며 올라가는 산악자전거는 1970년 미국의 도로 사이클 선수인 게리 피셔가 일반 사이클에 모터사이클 바퀴와 자동차 쿠션 등을 달고 산에서 탄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은 대중화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였다.
MTB 소개
산악자전거 경기에는 크로스 컨트리와 다운힐이 있다. 크로스 컨트리는 지형의 기복이 심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등의 지형을 배경으로 대부분 폐쇄된 산림도로나 시골길이 경기장이 된다. 1996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다운 힐은 3~4 Km 거리를 최고속 80Km를 내고 3~5분에 내려오는 경기이며,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경기 종목 중 가장 화려하고 인기가 높은 경기이지만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경기로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다.
포항 MTB 클럽
포항 MTB 클럽(회장 신근철)은 포항에 삶의 근거지를 두고 MTB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화합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활동하는 생활체육 동호회로서 산악자전거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정신과 강인한 신체를 유지 관리하고 최고의 참살이(Well-being)를 실현하는 모임이다.
2003년 창립하여 현재는 3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 1회 라인딩을 가진다. 포항 MTB클럽은 전국최초로 연합 라이딩을 호미곶에 유치하였고 전국 최초로 시장배 MTB대회를 주최하였다.
상쾌함과 짜릿한 쾌감에 빠져보자
포항 MTB 클럽 회원인 고진복 씨는 “산악자전거는 폐활량, 근력이 좋아지고, 허리운동,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최고의 유산소운동이 될 수 있다”며 산악자전거의 매력을 자랑한다.
밋밋한 일상의 무료함을 떨쳐버리고 싶다면 숲의 향기, 꽃향기를 맡으며 자연 그대로의 길, 오솔길· 산길을 달리는 짜릿한 쾌감에 빠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