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대학로에서 공연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연극보러 오세요.
관람료는 원래 3만원인데 배우티켓 할인가 1만원으로 관극할 수가 있습니다.
엄지용(016-604-1004)에게 연락주시고 찾아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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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 작가 서머셋 모엄의 또 다른 명작 희곡,
<성스러운 불꽃 The Sacred Flame> 한국 초연
한국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거장 김금지.
자신만의 독특한 연극언어로 독보적인 자리에 위치한 연출가 원영오.
그들이 2011년 PAF 올해의베스트연극레퍼토리상의 <노부인의 방문>이후 다시 만났다!!!
배우 김금지는 데뷔 50주년을 넘긴 지금도 여전히 현장에서 강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연출가 원영오와 지난 2005년 <노부인의 방문>에서 첫 만남에 이어 2006년 <페드라>, 2011년 <노부인의 방문>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그리고 2013년, 세계문학사의 한 획을 긋는 영국작가 서머셋 모엄의 한국초연작 <성스러운 불꽃>으로 다시 만나 세대와 세기를 초월한 불멸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대중들에게 소설<달과 6펜스><인간의 굴레>로 잘 알려진 작가 서머셋 모엄의 <성스러운 불꽃>은 1928년 11월 뉴욕에서 초연, 1929년 런던에서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문학적 대사를 시도한 작품이다.
근 한 세기를 통과한 <성스러운 불꽃>은 2013년, 현대적인 무대언어로 입체화되어 시공간을 관통하는 공감의 정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1. 공연 개요
공연명: 성스러운 불꽃 The Sacred Flame
공연일시: 7월 3일 수요일 ~ 7월 14일 일요일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5:00/ 월 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90분
주최·주관: 극단 김금지
극본: 서머셋 모엄 W. Somerset Maugham
번역: 정명철
연출: 원영오
출연: 김금지, 정명철, 남기애, 채용병, 엄지용, 이종윤, 허성민, 이슬비
안무 박은주, 무대디자인 이경표, 조명디자인 윤광덕, 의상 LAKI, 분장 백지영, 사진 정수진, 조연출 서현우, 무대감독 민경욱, 기획 신지연 조소영, 프로듀서 정명철
관람료: 전석 30,000원 (배우티켓할인 관람료 10,000원)
2. 시놉시스
<성스러운 불꽃>은 결혼한 지 1년 만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모리스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며 장소는 런던근교에 있는 모리스의 어머니 타브렛부인 저택이다.
타브렛부인 집은 사고를 당한 아들 모리스를 위해 꾸며져 있다. 자기직업에 철저하고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 웨이랜드와 모리스를 위해 헌신적이며 그의 삶에 활력을 주는 부인 스텔라, 해외에서 생활하다 형 모리스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방문해 머물고 있는 동생 콜린, 그리고 모리스를 위해 수시로 드나들며 처방을 내리는 의사 하베스터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어느 날 아침, 모리스는 침대 위에서 죽음을 당하고 이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하나씩 다가갈수록 이들 가족 사이에 숨겨왔던 또 다른 진실들이 드러나는데...
3. 연출 의도
소설가로도 더 잘 알려진 서머셋 모엄답게 이 작품은 때론 시적이고, 때론 서사적인 언어로 구사된 작품이다. 그만큼 번역 과정에서 작가의 의도를 어떻게 연극화시키는가가 관건이기도 하다.
1920년대에 써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논쟁적인 소재들은 지금의 관객들과도 충분히 소통 가능한 이야기임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당시의 삶의 고민들이 지금과 유사하다는 놀랄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원작에서 생략 가능한 부분들은 과감히 압축하여 연극언어로 탈바꿈 시키려는 작업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현대적인 미장센을 통해 배우, 언어, 공간의 앙상블을 담아내고자 했다.
4. 작가 소개
서머셋 모엄
William Somerset Maugham (1874 – 1965)
영국의 극작가이며 소설가로,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영국대사관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는 아버지 (Robert Ormond Maugham)를 따라 10세까지 파리에서 살았다. 그의 할아버지인 Robert Maugham은 덕망 있는 변호사로 영국의 변호사협회창립자 가운데 한사람이었다. 유명 인사였기에 서머셋 모엄의 형제들은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직업을 따르게 되며 그의 형 Viscount Maugham 은 영국사회에서 법률가로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다.
서머셋 모엄의 어머니인 Edith Mary는 폐결핵을 앓고 있었으며 그가 3세 때 형제들은 이미 영국의 기숙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므로 서머셋 모엄은 집안의 유일한 아이로서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게 된다. 하지만 그의 나이 8세 때인 1882년 어머니가 숨을 거두자 정신적 충격을 입게 되며, 2년 후 그의 아버지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서머셋 모엄은 영국에 있는 성직자인 그의 숙부에게 보내진다. 이 시기 숙부의 차갑고 교활한 성격에 작가는 많은 상처를 입게 된다.
서머셋 모엄은 캔터베리에 있는 The King’s School에서 학업을 이어가지만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라온 그로서는 영어사용이 유창하지 못하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작은 체구로 인해 놀림과 희롱의 대상이 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서 서머셋 모엄은 산발적이나마 평생 말을 더듬는 버릇을 갖게 된다. 숙부의 엄격하며 차가운 교육관과 학교에서의 힘든 생활이 어린 시절의 큰 상처가 되어 훗날 이러한 일들이 작가의 문학에 반연된다. 작가가 16세가 되어 더 이상 학교가기를 거부하자 숙부는 그가 독일로 가는 것을 허락하여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가 학업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오자 숙부는 회계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했으나 한 달 후 사무실 일을 포기하고 St. Thomas’ Hospital에서 의학을 공부하게 된다. 15세 때부터 작가가 되기를 꿈꾸며 틈틈이 글을 써 온 서머셋 모엄은 의학을 공부하면서도 밤에는 계속 글을 쓴다.
학업이 끝난 후 1년간 인턴과정을 거치다 그만둔 그는 10년간 희곡과 소설을 쓰며 빈곤한 생활을 하지만, 1907년 코메디 작품 <Lady Frederick 프레드릭 부인>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1908년부터 1911년 사이에 9개의 작품이 공연되었으며, 1915년엔 그의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자서전격의 소설 <Of Human Bondage 인간의 굴레>가 출간되어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과부인 Lady Wellcome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1927년 이혼한다.
그의 뛰어난 대표작들인 <Our Betters 선배>(1915) <The Circle 써클>(1919) <The Constant Wife 정숙한 아내>(1926) <The Sacred Flame 성스러운 불꽃>(1928) 등을 성공적으로 발표하지만 1933년 그의 32번째 희곡작품 <Sheppey 셰피>의 실패로 희곡쓰기를 포기한다.
1930년대 초반 서머셋 모엄은 남부 프랑스로 이주해 소설과 단편을 쓰며 지내다 세계 2차대전 중에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으로 영국으로 돌아왔다가 1946년 전쟁이 끝난 후 남부 프랑스로 돌아가 글을 쓰며 지내다 1965년 12월 16일 숨을 거둔다.
서머셋 모엄은 32편의 희곡과 21편의 장편소설, 120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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