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번연 “내가 본 천국과 지옥” 주요구절 클리핑
. 행복이란 영원 무궁히 영광스러우시고 복되신 하나님을 뵙는 것이 핵심이다.
. 죄야말로 피조물을 비참한 처지로 떨어뜨리고 그 운명을 피조물에게 지어준 장본인이다.
.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탄식이 직지 않은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이자 예수님의 소중한 사람들의 탄식이었다.
. 세상은 믿음과 오래참음으로 말미암아 이기는 것이다.
. 하나님의 웃는 낯이 한없이 기쁜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 지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그분의 공의 앞에서 벌벌 떨기라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기고만장한, 아래 세상의 사람들...
. 하나님을 직접 뵙게 되는 것이 행복의 완성이다.
. 지금 우리가 소유하며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으로 베풀어주신 것이다.
.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간혹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오랜 질병과 견디기 힘든 고통과 그 밖의 큰 재난에 내어놓으실 필요를 느끼시는 일도 있지. 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자녀들을 더 심한 죄의 오염에서 건지시고 몹시 찌들어 있는 못된 습관을 고쳐주시려는 사랑의 배려일세.
. 천국이 더욱 천국답게 되는 것은 아래 세상에서 나를 위해 그토록 많은 고난을 당하신 예수께서 이곳에서 다르리시기 때문이지.
. 성경이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이유는 성경의 여러 부분들이 전지하신 저자께서 가장 적확하게 사용하시려고 의도하신 다양한 시간들과 인물들과 사건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들어맞는지 세상 사람들은 식별할 길이 없기 때문일세.
. 천국에 오면 우리가 땅에 거할 때 하나님을 부정하라고 유혹하던 부조리한 현실이 오히려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자료가 되네. 기막히게 탁월한 하나님의 섭리에 압도되어 할 말을 잊게 되지.
. 나는 땅에서 살 때 고통과 시련에 치이면서 하나님이 내게 너무 가혹하시다고 생각했지. 그것이 필연과 공의의 결과이고 심지어 자비의 손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네.
. 천국에서는 영혼들이 항상 처음인 것처럼 매 순간 설렘으로 기쁨을 맛본다네.
. 아래 세상에서 살 때는 어형이 마음을 덮고 있어서 사물을 바라봐도 본연의 아름다움을 다 놓치고 흐릿하게 밖에 볼 수 없지.
.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거라.
. 루시퍼 - “내 힘으로는 하나님에게 내 분노를 퍼부을 수 없으므로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배나 쏟아 부을 것이다.
. 세상에서 함께 죄를 짓는 자들이 지옥에서 형벌도 함께 받는다. 그래서 아무리 사랑했던 사이라 서로를 저주하며 평생 원수가 된다.
. 돈을 사랑하게 되면 영혼은 영원히 망하게 된다.
. 죄를 사랑하도록 버림받는 것만큼 무서운 형벌이 없다.
. 지옥의 입구에 귀를 대고 저주받은 영혼들이 공포에 질려 내지르는 비명을 들을 수 있다면 다시는 죄를 사랑할 수 없을 텐데.
. 지옥의 망자 - 구주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피를 흘리셨는데 우리에게는 긍휼히 여기시기를 거부하신다는 것만큼 더 참혹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소?
. 이곳에서 당하는 우리의 고통은 만 가지가 넘는다오.
. 땅에서 당할 수 있는 모든 질병을 한꺼번에 당하는 고통이 있다고 해도 여기에서 당하는 고통에 비하면 벼룩에게 물린 정도에 지나지 않소.
. 눈은 너무나 어둡고 공포스러운 형상으로 다가오는 악귀들의 모습에 고통을 당하고, 귀는 멸망당한 자들이 쉴새 없이 내지르는 비명과 절규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코는 찌를 듯한 유황 연기에 시달리고, 혀는 뜨거운 유황 용액에 끊임없이 데이고, 전신은 불못에서 종일 뒹굴어야 한다오.
. 또한 상상력은 지금 당하는 고통을 생각하느라. 기억력은 우리가 천국을 상실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놓친 것을 떠올리느라 고통을 당한다오. 그리고 정신은 우리가 땅 위에서 얼마나 귀중한 세월을 악한 생활에 허비했는가 하는 생각에 시달린다오.
. 우리를 비참하게 만드는 또 한 가지 요소는 이 고통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이오. 고통이조금이라도 완화되는 순간이 있다면 적지 않은 위로가 되겠는데, 한 순간도 중단됨 없이 언제까지나 지속된다는 것이 우리의 상황을 너무나 절망적으로 만드오. 지금 당하는 고통을 영원히 당해야 한다오. 이 현실이 우리 마음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증오를 일으키고, 이 증오심이 우리를 더욱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만드오.
. 지옥의 망자의 가장 큰 후회 - 아.. 구원받을 수도 있었는데... 내가 구원받을 수도 있었다는 그 생각이 내게 가장 큰 병이다.
. 마귀와 그 추종자들이 아담의 모든 후손들에게 품고 있는 증오는 상상할 수 없이 크다.
. 천국까지 이르는 길에 마귀들이 이렇게 많은 올무와 덫을 도처에 깔아놓은 것을 생각할 때 가련한 죄인들이 그것들을 헤치고서 천국에 도달한다는 것은 무한하고 형언할 수 없는 은혜가 아닐 수 없다.
. 중요 반드시 필독 지옥의 망자와 악귀의 대화
지옥의 망자 - 살아 있을 때 제가 의지하던 사람들이 죽기 전에 “주여, 저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하고 말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키는 대로 했다가 떨어진 곳은 지옥입니다. 나는 억울합니다.
마귀가 그 말을 듣고 - 너는 죄를 좇아 인생을 허비하면서 더러운 일을 탐닉해놓고서, 막상 죽을 때가 되자 천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정신 나간 자 말고 누가 그런 생각을하겠느냐?
죽을 때 천국에 가기를 진심으로 원했다면 살아 있는 동안 거룩한 생활을 해야 마땅하다. 너는 죽기 전에 “주여 긍휼히 여겨주옵소서”라고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들었다고 했지. 지금 그것을 구실이라고 대는 거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성경을 봤으면 그 말이 얼마나 큰 거짓말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라는 말씀을 읽었다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너는 능력 닿는 데까지 죄를 즐기려는 태도로 인생을 살았다. [죽음을 앞두고서 죄를 버린 것은 죄가 싫기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 죄를 따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너도 이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뻔뻔스럽게도 죄를 사모하는 마음을 품은 채 천국에 가려고 했단 말이냐!!!
. 무신론자 홉스 - 처음에는 하나님을 없다 하는 것이 두려웠었네. 그러나 그 뒤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짓밟는 생활을 했는데도 멀쩡히 살아 있는 것을 의식하고는 하나님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지. 이제 와서 시인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죄를 사랑하다보니 나를 지으신 분에게 마음이 완고해진 것이네.
. 마귀는 번번히 실패할 줄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사람들을 시험하며 넘어뜨리려한다.
첫댓글 두고 두고 볼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