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사고방식을 보면
사람들이 나름대로는 논리적이고 효과적인 정보처리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경험을 규정하고 판단하려고 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적용하는 논리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반적인 법칙을 끌어내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유사한 상황에서 좀더 유리한 입장에 있으려고 한다.
여기서도 문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반적인 법칙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적용하는 논리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규정하려고 하고(흑백논리) 불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규정지으려고 한다(과잉일반화).
어느 한쪽을 더 부각시키고 나머지는 더 무시하고(과장과 축소) 자기 나름대로 넘겨 짚는다(독심술사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진정한 웰빙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필수적인 일이다.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한 자각력 혹은 알아차림의 힘(또는 기술)을 기른다면
자신의 왜곡된 사고방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참조:김정호 <스트레스는 나의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