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씨로 오메가3을 섭취하자!
암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의 근치요법은 우선, 식사를 가능한 한 야채나 과일이 많은 것으로 바꾸고,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의 고단백질의 아라키돈산을 많이 포함한 것은 피하고 Safflower(홍화유), sun Flower유(해바라기유), 대두유, 옥수수유 등의 리놀산이 많은 오일은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름에 볶는 것보다는 맹물에 익혀서 먹는 것이 아토피를 개선시켜줍니다. 기름에 볶을 때는 불포화 지방산이 아니고 포화지방산인 코코넛오일을 사용하셔요.
그리고, 오메가3의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의도적으로 더 늘려서 오메가3과 오메가6의 비율을 가능한 한 ω3:ω6=1:2~3에 근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양성의 에이코사노이드가 증가해서 아토피뿐이 아니라 암을 포함한 다양한 병의 예방도 되고 또한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오메가3의 α리놀렌산, 그리고 거기에서 대사되는 EPA, DHA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드실 거라면 생선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α리놀렌산을 확실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플랙스시드(아마씨)를 추천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최근, 생선은 해양오염으로 인해서 수은등의 유해중금속이 들어있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산의 유기배양된 플랙스(아마)씨를 큰 스픈 2~3개, 커피밀분말로 만들어서 주스(사과 주스나 파인애플쥬스)에 넣어서 마시는 것입니다. 샐러드에 뿌려서 드셔도 됩니다. 커피밀이 없으신 분은 잘 씹어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씨는 작은데다가 껍질이 굉장히 딱딱해서 많은 양의 씨가 잘리지 않고 그대로 삼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플랙스시드는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그리고 플랙스 시드를 분말로 만드신 다음에는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즉, 먹을 때마다 분말로 만드는 것이 귀찮다고 2~3회분량을 한꺼번에 만들어두는 일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바로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플랙스시드를 분말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귀찮으신 분들은 플랙스시드를 압착해서 만든 플랙시시드 오일(아마인유)도 있으니 그것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매일 큰 수저로 2~3개만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플랙스시드 오일이 소프트젤모양의 캡슐에 들어있는 건강보조식품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0밀리그램의 오일이 1정에 들어있으니깐 매일 2~3개를 드십시오, 편리함에서 본다면 이 캡슐에 들어있는 플랙스시드가 좋지만 가능하면 그 기본이 되는 플랙스시드(씨)그 자체를 분말로 만들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플랙스시드에는 오일 외에 리그난(항종양작용등을함)과 식물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건강보조식품과는 최저 3시간정도 간격을 두고 드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다른 중요한 건강보조식품이 플랙스시드의 식물섬유에 얽혀서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그대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플랙스 시드오일의 경우에는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또한 플랙스시드 혹은 플랙스시드 오일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비타민E, 세렌, α리포산, CoQ10등 이 중 적어도 하나를, 가능하면 전부를 함께 드실 것을 권합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영양학의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와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비타민E등의 항산화 건강보조식품을 함께 드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플랙스시드 오일과 비타민C만을 세트로 한 제품을 따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그것들에 α 리포산이나 비타민E, 세렌을 보충한 것도 있습니다.
오메가3의 α리놀렌산의 식재로 고등어, 꽁치, 정어리, 다랑어등의 등푸른생선을 특히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에게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것은 히스티진이라고 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가려움을 일으키는 비타민의 전구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려움증이 아주 심하신 아토피 환자분들은 증상이 경감될 때까지는 적극적으로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드셔도 가려움이 심해지지 않는 분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고기, 햄, 소시지, 치즈등 보다는 훨씬 나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아토피가 나아짐에 따라서 등푸른 생선을 드셔도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볶는 음식에 쓰는 오일은 포화지방 계열인 코코넛오일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메가 3나 6, 9계열의 오일은 금방 산화되기 때문에 절대로 볶는 음식에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모쪼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메가 9계열의 오일은 에이코사노이드의 출현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즉 올리브 오일에서는 양성도 악성도 에이코노사이드는 대사되지 않습니다. 또한 샐러드의 드레싱에는 플랙스시드 오일이나 자소유(깻잎유)를 사용해 주십시오, 절대로 마요네즈나 일반적인 샐러드 오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