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9)여주 역사 기행-2 신륵사, 영릉, 명성황후생가

[나무쌤]

이곳에서 돼지불고기 백반을 먹었는데, 맛은 정말 좋았는데 양이 적어서 좀 불만이었어요...우리 친구들도 그랬지???

세종전 안에는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작품(?)들이 있었어요...세종대왕님은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셔서 박연을 시켜서 우리의 음을 낼 수 있는 악기도 만들었는데 편경등..여러가지 악기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우리가 답사를 마칠때까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영릉

영릉은 사적 제195호에요.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있답니다. 원래 영릉은 소헌왕후가 죽은 1446년(세종 28) 광주 헌릉 서쪽에 조성하여 그 우실을 왕의 수릉으로 삼았다가 1450년 왕이 죽자 합장했어요.

세조 때 이 영릉이 불길하다는 의논이 대두했으나 서거정이 "천장함은 복을 얻기 위함인데 왕자가 다시 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라고 반대하여 옮기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 여주로 옮기게 되었답니다.

이때는 세조의 유언으로 병석과 석실의 제도를 폐지하고 회격으로 합장했어요. 능 앞에 혼유석 2좌를 놓아 양위임을 표시했을 뿐 상설제도는 단릉과 같지요. 광릉에는 동자석주에 12지신상을 표시했는데 이보다 1년 후에 천릉한 영릉에서는 12지를 문자로 기록했고, 그 이후에는 난간에 24방위까지 넣은 새로운 왕릉상설제도를 이루었답니다. 광주에 세워졌던 신도비는 능을 옮길 때 땅에 묻었던 것을 1974년에 발굴해 세종대왕기념관 앞뜰에 옮겨놓았다고 해요.

영릉에 도착을 해서 우리 친구들 세종대왕님과 약속을 했어요...

부모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우리 친구들 그 약속 꼭 지키기예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우리 친구들 세종대왕님 만세...했지요???

고인돌 친구들 단체 사진

명성황후 생가에 갔을때 명성황후 3D를 보았는데 꽃마리 쌤이 명성황후 3D보러 가지고 한것을 명성황후 쓰레기 보러가자라고 들었다고...해서 우리 친구들 많이 웃었지요??? ㅋㅋㅋ

명성황후 생가

명성황후 생가는 조선 고종(재위 1863∼1907)의 비 명성황후(1851∼1895)가 태어나서 8살 때까지 살던 집이예요. 명성황후는 민치록의 딸로 철종 2년(1851)에 태어나 16살에 고종의 왕비가 되었답니다. 그 후 정치에 참여하여 개화정책을 주도해 나갔으나, 고종 32년(1895) 을미사변 때 일본인에 의해 살해되었어요. 능은 청량리에 있었다가 1919년 고종황제가 세상을 떠나자 홍릉으로 함께 합장되었다고 해요. 명성황후 생가는 숙종 13년(1687)에 처음 지어진 집으로, 그 당시 건물로는 안채만이 지금까지 남아 보존되고 있었는데 1996년에 안채는 수리되었고 행랑채와 사랑채, 별당채 등이 함께 지어져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답니다. 명성황후 생가는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집이예요.

이곳에서 8살까지 명성황후가 살았다고 쌤이 말하니 우리 친구들 정말이냐고...ㅎㅎㅎ

친구들아 쌤은 거짓말 안합니다........정말로 살았던 곳이랍니다^^

민유중 신도비

묘에서 150m 지점 아래 명성황후탄강구리비 옆에는 귀부와 옥개를 갖춘 신도비가 있는데, 귀부의 머리가 묘소 쪽을 향해 우향으로 들고 있답니다.

명상황후 탄강구리비

1897년 명성황후로 추봉되고 1904년 이곳의 생가에 이 비가 세워졌어요. 비 앞면에는 「명성황후탄강구리(明成皇后誕降舊里, 명성황후가 태어나신 옛 마을)」이라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광무팔년갑진오월일배수음체경서(光武八年甲辰五月日拜手飮涕敬書, 광무 8년 갑진 오월 어느날 엎드려 눈물을 머금고 공경히 쓰다)」라고 새겨져 있답니다.
비의 높이는 250cm, 폭 64cm이며 비각정은 측면 각1칸(1.4평)에 익공양식이며, 팔작지붕이다. 누구의 글씨인지 알 수 없으나 비 뒷면의 내용과 글씨체로 볼 때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의 글씨로 추측 된다고 해요. 

감고당

명성황후(1851~1895)는 여주에서 태어나 8살 때까지 살다가 상경해 운현궁 앞 여흥 민씨 종가 내 감고당에 머물고 16살에 왕비로 책봉됐어요. 5만9천601㎡의 생가 성역화 유적지에는 1995년 복원한 아담한 생가를 비롯해 기념관, 문예관, 민속마을, 감고당 등이 있답니다. 감고당은 한양에 있었던 것인데 지금은 사라지고 단지 명성황후 생가에 같은 모습으로 복원해 놓은것이랍니다.

신나는 단체놀이

이번에는 여주까지 갔다 오느라고 힘들었지? 날도 좀 추웠고...비도 좀 내렸고,,,

그래도 쌤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 초롱초롱하게 수업 들어줘서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

쌤하고 같이 공부한 13의 친구들...그리고 함께 공부한 30의 친구들...

지금은 일요일니까 푹쉬고 있겠구나...

모두모두 잘 쉬고...공부 열심히 하고 담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