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봄날 아침의 꿈
길을 걷고 있었다.
길 왼쪽 편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외도를 믿는 사람 같았다.
그래서 문득 그들을 교화시키려는 욕구가 일어났다.
그들 가까이 가자 그들이 막 나를 비웃고 욕을 하였다.
순간 파란 하늘 티 없이 맑은 창공이 그들 위에 보였다.
그 순간 그들의 표정이 밝아지며 모두 웃고 있었다.
나는 환희심이 나서 그들 중 한사람에게
“그대는 부처님같이 얼굴이 환하구나. 하늘처럼 마음이 깨끗하구나!”
이렇게 말하자 그들은 모두 기뻐 환호성을 하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 경계가 없어지니 그들의 경계도 없어지구나.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이 사라지네.”
라고 독백을 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부처님께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품은 체로
기분 좋게 일어났다.
꿈이었다.
아~
이 또한 꿈이었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정토사(개운선원)
정인(正印)합장
2012년 3월 8일 아침
(임진년 2월 16일)
차 한 잔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첫댓글 내 마음의 장애가 없어지니 상대의 마음에 있는 장애도 없어지는 인연의 이치를 잘 새깁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_()_




오직 자비심으로 일체중생을 구제하시겠다는 스님의 원력에 감히 동참합니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명신법사님~~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오늘 아침 기도 중에 드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나 아닌것이 없고 나인것 또한 없으니 무엇에다 마음을 둘 것인가
나 또한 없으니 너 또한 없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모습에 마음을 다하면 되는것을......
흐르는물처럼님~~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스님의 자비심이 다가와 기분이 좋아 집니다.여유로운 품으로 나를 보듬어 안아 진정 비울 수 있는
스님의 글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대련화님~~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