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잇겠지만 가장 큰 것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차마 얘기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만 둔다면 힘들어진다. 그러나 함부로 애기했다가는 서로 마음만 상하게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까? 이런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반응은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비표출형
마음 속으로는 불만이 있거나 마음에 안들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꾹 참는다. 그리고 속으로 삭인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자기의 감정이나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비표출형이라고 부른다.
2. 간접 공격형
상사에게 불만이 있을 때 아무 소리는 하지 않지만 서류를 소리가 나도록 책상에 내던진다던가 책상서랍이나 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른 식으로 표출하는 유형을 간접공격형이라고 한다.
3. 직접 공격형
부드럽지 않은 방법으로 직접 상대의 부당함, 잘못, 불만 등을 터뜨리면서 상대를 공격한다. 스스로의 불편한 감정을
콘트롤 하지 못하고 터뜨리는 유형을 공격형이라고 한다.
4. 표출형
객관적 사실을 상대에게 차근차근 이해시키고, 현재의 상황을 수영하되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자기의
바램을 표현하고 이해시키는 유형이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터뜨리는 유형은 당장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이러유형의 처신은 계속되면 인간 관계의 갈등과 마찰을 가져올 수 있으며,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온다. 반면에 자신의 기분이나 욕구르 전혀 내색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하므로 불만이 쌓이게 되고 그것은 결국 언젠가 감당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적절하고 균형있게 자신의 마음을 표출하되,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