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연대 마라톤 모임과 다른 분들 후원금 납부 내역 | ||||
거래일시 | 이름 | 맡기신금액 | 관계 | 하는일 |
홍선 | 2012년 만난분 | 사회운동가 | ||
허찬영 | 백산초교 | 초등학교학생 | ||
엄진수 | 고교후배 | 회사대표 | ||
윤석일 | 참여연대마라톤모임 | 자영업 | ||
2013.01.30 16:56 | 김정규 | 참여연대마라톤모임 | 자영업 | |
2013.01.30 10:32 | 장달수 | 참여연대마라톤모임 | 회사대표 | |
2013.01.29 16:25 | 김춘희 | 아는 여자 | 공무원 | |
2013.01.28 12:28 | 이중재 | 참여연대마라톤모임 | 고교교사 | |
2013.01.27 10:31 | 정한진 | 더불어숲 모임 | 학원강사 | |
2013.01.25 11:23 | 변근섭 | 참여연대마라톤모임 | 자영업 | |
330,000 |
카페회원 님들께,
어느새 1월도 이제 마지막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제 나이 마흔 아홉에 접어들어 희망이 점점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절망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꿈틀거리려하나......
1. 문자보내기
허필두 @wahrheit1995 | 38분 | |
이제 많이 늙었나봅니다(49세).어제 밤에 잠을 설쳐
몇 시간 자지 않았는데 집에서부터 안양천을 지나
한강대교에서 일터까지 사진과 동영상을 80여 장 찍으며
3시간 10분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더니
몸이 좀 무겁습니다.내일은 32km달려야하는데. | ||
허필두 @wahrheit1995 | 18시간 | |
전형적인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임을 아내가
또 확인을 시켜준 새벽이었습니다. 어제 퇴근을 하여
몸을 씻고는 보일러를 온수에서 난방으로 돌리지 않고 자는
바람에 막내 아이가 추워서 몸을 구부리고 자고 있는데,
저는 따듯하게 전기매트에서 자빠져잔다고. | ||
허필두 @wahrheit1995 | 18시간 | |
오늘 내일 바쁘게 생겼습니다. 우선 오늘은 집에서 출발하여
안양천을 따라 내려가 한강합류지점에서 한강대교까지 뛰고,
그 다음날에는 반달모임에 가 32km를 달리고,술 번개를 조직하고,
밤에는 숙직을 하고,퇴근을 하여 막걸리 여행을 떠납니다. | ||
허필두 @wahrheit1995 | 19시간 | |
어젠 아침에 트윗에 구속노동자 후원의 밤 행사에서
모임을 갖자고 문자를 보내고,트윗에 날리고 페이스북에도 띄웠습니다.
틈틈이 지인들께 전화를 하여 후원금을 내자고 부추키고,
그날 얼굴 좀 확인하자고 했습니다.
선약이 있으신 분들은 계좌로 보내주신다고... | ||
허필두 @wahrheit1995 | 19시간 | |
@JINSUK_85 김진숙 지도위원님께,강연 듣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슬프기도 했습니다.
인증샷 셀카를 찍었는데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 드리려고 새벽에 일어나 매실짱아치 무쳤어요.
니트가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 ||
허필두 @wahrheit1995 | 1일 | |
이제 멘붕에서 벗어나 새날을 꿈꾸지요!참여연대마라톤 모임
새해맞이 술자리/1.31.늦은7~10시
/문턱없는 밥상,회비2만원/구속노동자 후원의 밤 행사장에서 함께 해요.
뜻 있으신 분은 오세욧. 반갑니다. pic.twitter.com/NxbBIBSM | ||
허필두 @wahrheit1995 | 3일 | |
드디어 오늘부터 막걸리 모드에 접어듭니다.
지난 1월 8일부터 한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없는 살림에 10만원 썼습니다.
원장님이 불쌍하다고 깍아주셔서.....
달팽이관에 염증이 생길까봐 몸에 열을 내리려고....그동안 정말 마시고 싶었습니다. | ||
구속노동자후원회는 이런 일을 합니다.
♤ 구속노동자후원회(약칭:구노회)는 1994년에 창립된 인권단체입니다.
♤ 구속노동자후원회는 1994년 창립 이후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파업투쟁,정치활동 등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운동과 함께 책과 영치금 등을 후원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95년 한국통신 파업,98년 만도기계 파업,현대자동차정리 해고반대투쟁, 99년서울지하철파업,
2000년 롯데호텔, 사회보험노조파업,2001년대우차정리해고 반대투쟁, 한통계약직투쟁,
대한항공조종사노조파업,국민-주택은행 합병반대투쟁,2002년CMC노조파업,
공무원노조연가 투쟁,
2003년노동자대회, 2004년 공무원노조 파업 등 민주노조 투쟁의 역사와 함께하며
구속된 수천 명의 노동자 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 구노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부당한 탄압으로
옥중에 갇혀 고초를 겪고 있는 동지들의 인권과 신념을 옹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 구노회는 오로지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정부나 기업의 후원은 받지 않습니다.
● 구속노동자 후원활동
그동안 모금과 후원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노동조합 활동 및 파업투쟁, 정치활동 등으로 구속되신
노동자들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후원해 왔습니다.
◎ 구속노동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아 발송
◎ 구속노동자들에게 영치금 보내기
◎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한 캠페인 조직 및 참여
◎ 구속 노동자들을 접견하고 필요한 후원 제공
◎ 구속 노동자들을 위한 책 보내기
◎ 구속노동자 후원주점 행사 연1회 진행
● 구속노동자 현황 파악
정부와 기업주의 끊임없는 노동탄압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현황을 일주일에 한번 씩 파악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 노동자 구속의 부당성을 알리는 소식지 월1회 발행
● 연대활동
[인권단체 연석회의]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인권단체 공동의 활동에 참여
● 노동자 인권교육
경찰,검찰,교도소 등 국가기관의 인권침해와 노동운동 탄압에 대응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MS 회원으로 구속노동자 후원에 함께 해 주십시오.
구속노동자에게 책과 영치금, 편지와 소식지 등으로 전달되며, 석방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뜻 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재정자립도 100%의 인권단체입니다. CMS 후원인으로 가입하시면 은행에 가는 불편함 없이, 정기적으로 구속노동자 후원에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속노동자후원회가 운영하는 CMS는 [인권재단 사람]에서 관리해주고 있어, 통장에서 달마다 출금될 때 "인권재단 사람" 명의로 출금이 이루어집니다. 작성하신 구속노동자 CMS 후원인 가입서는 팩스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실로 보내주십시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보다 간편한 인터넷 가입 방식을 만들어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 전화 02-2635-9492, fax 02-2635-9490, anti-ssl@hanmail.net - 주소 : (150-900)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29-64 세덕빌딩 302호 <구속노동자후원회> CMS 회원에 가입하시면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B. 후원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후원도 가능합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414301-01-070132(예금주: 구속노동자후원회) 구노회 사무실은 어디에 있나요?구노회 소개(후원인 가입 안내)
|
# "구속노동자" 선정은 어떻게 하나요?
구속노동자후원회(약칭:구노회)가 파악해서 달마다 카페에 게시하는
구속노동자 현황("감옥에 갇혀 있는 우리의 동지들")을 보면서 구노회는
어떤 기준으로 "구속노동자"를 선정해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 거라 봅니다.
구노회는 1994년 노동 운동이나 진보 정치 활동 과정에서 부당하게 구속된
노동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노동조합 투쟁 과정에서 구속된 노동자(조직 노동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 곳에 중점을 두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8년 '촛불 항쟁'이 벌어지면서 어떤 조직에도 소속되지 않은
미조직 노동자들이 각종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다수가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원칙적인 의미에서 보자면 "생산수단에서 배제된 채 노동력을 팔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은
모두 노동자입니다. 구노회는 현재 이런 관점에서 '억압과 차별에 반대하거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진보적인 사회 운동)하다 부당하게
구속된 노동자들'을 모두 "구속노동자" 명단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촛불 항쟁'으로 구속된 시민들, "용산 참사" 투쟁으로 구속된 철거민들,
외국인보호소에 장기 수감 중인 이주노동자들,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분들,
'양심적 병역 거부'로 구속된 분들 역시,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인권을 유린당한 채 부당하게 구속된 '구속노동자'들입니다.
이 분들의 인권과 신념을 방어하고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구노회 뿐만 아니라 밖에 남아 있는 노동자, 민주 시민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직 사람, 내가 아는 사람만 챙기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쟁 하다가 부당하게 형벌의 족쇄에 묶인 노동자들은 모두가
우리의 동지라고 생각하면서 활발한 사회적 연대 활동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해 부당하게 구속된 노동자들이
연대나 후원 활동에서조차 소외되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