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머릿속을 맴돌던 궁금증이 있었다.
왜 좋은 노차를 마시면
등줄기에 땀이 나며 뜨거운 기운이 관통한 후에 시원한 몸의 느낌이 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가??
현재의 기계장비로는 측정할 수 없는 어떤 작용이 있긴한데
몸이 예민한 사람은 느끼고 그렇지않은 사람은 조금 느끼거나(긴가민가)
아예 못느낌으로인해 객관성이 결여되었다는 이유로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아냥거림까지 받아온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인해
그 정체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런데 노차와 고수차??
고수차는 무슨 연관이 있다는 말인가??
몸의 느낌이 민감한 체질이나 혹은 기수련을 통하여 기감이 엄청 발달한 기공사들에게
노차를 먹여보고 그 작용을 확인해보면 공통된 결과가 있는데
그것은 찻물의 인체흡수에 특이성이 있다는것이다.
뭔말이냐하면 노차의 찻물은 그 기운이 인체에 흡수가 빠르고 세포조직
신경망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성질이 열성인 노차의 경우(대다수 열성이지만 습에 노출보관되어 습기운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냉성을 띤다) 그 열감이 온몸 구석구석으로 영향을 미치니
더운기운을 느끼게 되는것이다.
여기에서 고수차!!!
고수차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의 찻잎을 우려낸 찻물의 효과가 노차와 동일하다는것이다.
즉 그 차기가 세포 구석구석까지 스며든다고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래서 예전부터 (노차 포함) 좋은차는 약으로 썼던것이다.
고수차가 입에서 구감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느껴지지만
몸안에 들어가서는 그 작용력의 급속성과 지속성이 엄청나다.
그런 이유로 민감한 체질이나 기공사들이 하나같이 노수차의 차기운이
강하다는 표현을 한다.
그런데~~~문제가 하나있다.
무어냐하면 노차에 습기운이 남아 냉성이 있었다면(또는 아플라톡신이 있었다면)
이넘들이 온몸 구석구석 같이 스며들어 작용한다는것이다.
그래서 암초기 환자가 아플라톡신 함유된 노차를 먹으면 100일 정도만에 급격히
말기암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고수차!!
만약에 고수차에 농약이나 비료가 잔류하고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농약과 비료가 온몸 구석구석 침투해서 스며든다는 사실.....
물론 몇십년된 수령의 차나무같은 경우는 인체 구석구석까지 차기운이
스며들지 않음으로해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을수밖에 없는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농약이나 비료의 허용치안에서 먹고있는 채소류와같은
일반식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다루어져야한다고 본다.
그 작용의 범위와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식품과 약의 차이이다.
식약동원(食藥同原)이라는 말도 있지만 음식과 약의 차이는
그 작용의 속도와 강도 차이가 아닌가??
1년된 된장보다 5년묵은 된장이 항암효과가 무려 50배에 이른다.
(이것은 소위 과학적인 데이터가 있다--원인 규명은 안되었지만 말이다.
부산대학교 박**교수의 연구결과물로서 방송에까지 나왔던 사실이다.
박**교수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이름중에 "충"짜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 당시 박교수의 인터뷰를 잠시 보았는데 "항암효과를 배가시키는 물질을 규명하겠다는~~"
그러나 주역을 공부하는 나의 관점은 조금 다른데~~
묵은 된장의 항암효과증대의 원인은 새로운 물질 생성에 있는것이 주된 원인이 아니라
그 발효도에 있다고 보는것이다.
뭔말이냐하면 5년정도 발효가 진행되면서 인체에 흡수가 쉽도록 된장의 분자구조가
잘게 쪼개어진것이 그 원인으로 보고있다는것이다.
물도 마찬가지이다.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H2O물분자들이 덩이지어있는것이
보이는데 그 덩이가(클러스트라고 한다) 작을수록 몸에 흡수가 잘된다.
우리집에 있는 전기분해 약알카리수의 물도 클러스트가 작아서 몸에 흡수가 잘되는데
삼다수와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를 느낄수 있다.
클러스트가 작은물은 서너컵 들이켜도 편안한데 클러스트가 큰 물은 두컵정도에
배가 불러온다.같은 물로 보이는데 보이지않는 부분의 작용을 몸으로 느끼면 황당하다.
다시 된장!!
햇된장에도 항암효과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그 발효도가 낮아서
햇된장 속에 항암물질 50을 먹으면 1이 흡수되고
5년짜리 된장속에 항암물질 50을 먹으면 50이 흡수된다는 의미이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우유??
우유는 인류가 먹기 시작한지 채100년이 되지않는 식품이다.
10년 전후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우유먹지말기"운동을 벌이고있다.
아토피 혹은 단백질대사이상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단백질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체질마다 다르지만 알르지를 비롯하여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그러면 왜 우유가 인체에 문제인가??
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유머스럽지만 이렇다.
우유는 덩치가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소의 젖이다.
분명히 단백질 덩이가 사람보다 클것이다.그것을 사람이 소화시킬려니 버거울것이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우유이전에 인간들은 무엇을 먹었나??
양젖!!! 양유.....요즈음 말하는 산양유이었다.
양은 덩치가 사람보다 적은편이니 그 단백질도 소화시키기에 용이할 것이리라...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참으로 비과학적이라면 비과학이다.
그러면 과학이 해보라!!
과학이 유용한것은 분명하나
아직까지는 분명 한계가 있다.
소믈리에....담배공사의 품질검사원 등등
아직까지 왜 사람이 하는가???
기계로 분명 안되는 부분도 있고 사람이 더 정확히 감별해내는 부분이 있기때문이다.
물론 기계가 할수있는것은 객관성 확보 차원에서도
기계를 이용해야하겠지만........
첫댓글 좋은 공부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예... 율리님...
불손한 날씨에 건강하시지요 ..????
좋은글 차생활에 많은도움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좋은 차를 구한다는 것도 행운이고
건강에도 그만이겠군요...
아하! 좋은 차는 입 안에서 사라지듯 흡수되는 것이 바로 그런 원리였군요. 분자구조의 차이라...
잘 봤습니다. ^^
습기운이 남아 있다면? ㅠㅠㅠ 우리집에 보관하고 있는 차들이 습기운을 먹고 있다면 어쩌지여? 괜한 걱정일까여? 무지의 소치일까여? ... 은근 걱정됨다.ㅠㅠㅠㅠㅠㅠ
좋은 말씀 이군요
좋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