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경에 심은 고구마를 오늘 수확 하였습니다.

작업은 콩이맘이 기록은 설봉이........사실 저는 손님맞이 대기조랍니다.

우와~

밭은 꼬딱지만한데 조심조심 캐다보니 한시간이나 걸렸네요.

큰것도 꽤 됩니다.

수확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알차게 자라준 고구마가 대견합니다.
내년에는 간격을 조금 배게 심어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6시 내고향을 보고 만들어 먹은 "태평추"
묵은김치+돼지고기+묵.....양반들이 먹던 탕평채를 흉내낸 서민 음식이라네요.
입에 착~감기는맛 이었습니다.
첫댓글 태 평 추...처음들어보는 음식이네요 깔끔하고 맛있겠는걸요 고구마농사 잘 지으셨네요 어제가 제생일이라서 치악산쪽에 갈려했는데 울랑이 가게문까지 닫을정도로 절 사랑하지 않는가봐요;; 행복가득한 강산에 10월이 되세요
소무님 생일 축하드려요~ 남편분이 도시에서 맛난것 사드리려고 그런것 같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