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서울에서 첫 몸강의를 했습니다.
십여분이 오셔서 같이 딩굴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름을 지어서 더 유명한 문턱없는밥집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부산에서와는 너무 비교가 됩니다.
콘크리트 찬바닥에 겨우 장판 하나 깔고 하다보니 저는 상관없지만 추위에 민감한 여성회원분들은 좀처럼 움직이려고 하질 않으시더군요.
그런 곳에서 억지로 운동을 시키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둘째주에도 최소한 1시간30분정도는 확보해야하는데 그정도도 어렵고 네번째주에 할때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렇다고 비용에 대해서 차이두기도 애매하고..
4번째주 한번만 해서는 몸에 대해서 호전을 기대하기도 힘들구요.
확실하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거나.. 둘중에 고민하다가 어중간하게 하려면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어서 부산에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이나 부산이나 둘다 오픈 마인드인 분들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수도권사람들이 훨씬 낫습니다.
환경자체가 항상 1당이 바끼는 구조다보니 열려있고 고정관념도 약합니다.
깊이 있는 친분은 몰라도 정보교류같은 대화에서는 정치문화적인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서울에서는 1,3주 토요일 오전10시반부터 하고 있습니다.
문턱없는밥집은 바닥난방도 되고 1.6미리 두터운 매트도 깔고 식당이다보니 방석도 있고 식탁테이블 두개를 겹치면 고난이도의 테크닉도 가르쳐드릴 수 있고..
여러모로 부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탁월한 조건입니다.
부산에서도 이정도 조건만 되었다면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을것 같아서 아쉽답니다.
아무쪼록 서울에서 시작한 몸강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혹 가족이나 지인중에 몸에 대해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중에 거리상 가까운 분들은 흔쾌히 오셔도 됩니다.
(여담) 며칠전부터 유명 아이돌가수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의 조부, 조모, 부친상뉴스로 떠들썩합니다.
치매로 고생하던 조부, 조모 병수발하다가 우울증있는 부친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어제 뉴스에 치매 환자 급증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치매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병상늘리는 사후약방문식의 대책밖에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치매가 왜 발생하는지는 누구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군요.
혈압약 처방증가와 치매환자증가가 서로 비례하고 있어서 혈압약때문에 치매가 온다는 진실은 아무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의료인들의 잘못된 영리위주의 행태에 환자들이 놀아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몸부림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수 있지만 (변호인 대사 인용)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은것이기에 살아서 바위를 넘습니다.
혈압약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관한 내용은 이전에 올렸던 아래글 참고
http://cafe.daum.net/baccademia/BaTr/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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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불치병도 호전시키는 지상최고의 치료법에 대해서 안내드리고 긴 글 마치겠습니다!
치료법 이름부터 이야기하면 FCST치료법입니다.
FCST(Functional CerebroSpinal Technique): 기능적 뇌척주요법
형이 대전에서 개원하고나서 서울로 매주 학회다니면서 치료법 배우느라고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형은 치료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이고 깐깐해서 왠만하면 대단한 치료법이라고 자랑을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매직이다, 매직이다..라고 극찬하는 치료법을 배웠다고 자랑을 딱한번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 형이 배운 치료법이 FCST치료법이었습니다.
저는 2009년에 허리가 아파서 1달동안 대전가서 치료를 받았답니다.
일반침, 약침, 제일 강한 침술인 봉침(벌침)등으로 치료받아도 효과가 없어서 결국 마지막에 FCST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 받으면 통증의 20%정도가 날아간 느낌이고 2번째 하니까 절반정도가 통증감소했고 3번째 하니까 90%정도 통증이 날아가더군요.
한번은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FCST교정기(마우스피스같은 것)을 입에 무니까 1분안에 허리통증이 없어져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몸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마우스피스 물자마자 허리통증이 어떻게 사라지냐고 의문을 제기할겁니다.
하지만 저는 몸에 대해서 배웠고 직접 치료받았기에 입에 마우스피스를 물어서 허리통증이 없어진다는 것을 머리와 몸.. 둘다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할 수 있지만 그래도 원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인들은 턱을 한쪽 방향으로 괴는 나쁜 습관등으로 인해 턱관절의 균형이 깨져서 뇌척수핵의 흐름이 불규칙해지고 골반의 비틀려버립니다.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두개골의 턱관절의 균형이 되면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서 골반의 비틀림이 교정됩니다.
이것이 바로 치료의 원리입니다.
경추(목뼈)1번과 경추2번의 어긋남(아탈구)으로 인해 경동맥과 림프관계, 뇌척수액, 척수, 뇌경막계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FCST치료법: 신체의 구조적 불균형과 이로 인한 뇌신경계의 이상을 턱관절의 균형조절을 통해 정상화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두개골과 척추, 골반은 인체의 기초가 되는 핵심 골격구조로 기울어지거나 틀어지는 등 정상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관련 근육군과 뇌신경계, 호르몬계통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FCST 치료는 각종 난치병의 원인이 되는 척추, 골반, 두개골 등 신체구조의 3가지 불균형 포인트를 바로 잡아준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창안된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을 말합니다.
특히, 턱관절로 치료하다보니 턱에서 가까운 뇌질환치료에는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은 각각 따로 떨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두개골, 턱관절, 목뼈, 등뼈, 허리뼈, 골반.. 이렇게 연결되어있기에 한쪽만 틀어져도 전체 악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한쪽의 균형만 바로 잡아도 다른쪽도 균형을 잡아나갈 수 있게 도와주게 되죠.
X, Y축까지의 평면2차원을 넘어서 Z축까지 공간3차원으로 가장 이상적인 중심균형위치(영점)를 찾아서 전신의 음양균형을 조절하고 경락체계를 정상화시켜 일반질환뿐만 아니라 난치성질환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입니다.
형이 학회에서 배울때 배운 사람중에서 5%만 실제로 써먹는다고 할만큼 영점 잡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운 의료인들은 많은데 실제로 써먹는 사람은 극소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FCST검색해보면 나오는데 부산에는 금정, 해운대 두군데 나오는군요. 형의 지인중에 대연동에도 하나 있다고 하네요.
영점을 잡는 FCST치료를 한번 해도 편차가 또 생겨서 2~3일후에 또 해야하고 그러면서 편차가 줄어들고 치료받는 틈은 길어져서 나중에 보름에 한번 받을정도가 되면 거의 회복이 된 것으로 본답니다.
형 이야기로는 8개월까지 해본 교통사고후유증환자가 있었는데 완치했다더군요.
워낙 어려운 기술이다보니 월치료비는 백만원이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점을 잡는 마우스피스로 본을 떠서 맞춰서 잘때나 생활할때 계속 물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몸이 최적의 상태가 되고 그 상태를 몸이 기억하면 기능이 급속히 회복됩니다.
이 치료법의 창시자인 이영준원장(천안에서 한의원운영중)의 한의원 홈페이지에 보면 뇌성마비같은 불치병환자들의 치료기록들이 나오니까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첫댓글
서울에서 몸강의하면서 글은 계속 문턱없는밥집 카페(다음),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bobjibngage
이제 시작이라서 이전글과 중복되는 것도 있겠지만 조금 있으면 새로운 글도 많이 볼 수 있을겁니다.
관심있는분들은 오셔서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강의에서 배운 분들은 그것만 꾸준히 하셔도 몸관리에는 아주 좋습니다.
배운 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말고는 건강에서 왕도는 없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대치는 원래2~3월까지였습니다.
그 이상은 시간상 힘들었는데 약간 일찍 끝나게 된 셈입니다.
건강은 스스로 돌보는자를 돌본다!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좋은데, 반석씨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