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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성장 처방전> ■
소아특집 성장편!!
위대한 밥상에서 성장을 위한 <성장 처방전>을 내놓았다!!
성장을 결정짓는 많은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영양!!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식품은 과연 무엇??
<<비타민스페셜‘소아건강 시리즈’ 3탄-소아성장>>
1. 성장의 의미
: 성장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키도 크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뼈가 길어지고 뼈 주위에 근육이 붙는 것을 의미. 따라서 성장은 키가 자라는 것뿐만 아니라 신체 각 기관의 크기와 기능의 향상을 말한다.
2. 성장호르몬
: 성장하게 하는 요인으로, 뇌 아래쪽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맥박치듯 나오는 성장호르몬이 혈관을 통해 간으로 전해지고 성장인자를 만들어낸다. 성장인자와 성장호르몬은 다시 온 몸으로 퍼지고 뼈마디 끝부분에 있는 성장판을 자극해서 뼈를 자라게 하는 것.
3. 성장에 유전이 미치는 영향
: 키를 결정짓는 많은 요인들이 있는데, 약 1/3-1/4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고 환경적 요인이 2/3- 3/4을 차지하는데 환경적 요인으로는 영양, 운동, 사회 심리적 요인 등이 관여한다.
4. 정상 키의 기준
① 앞에서 3번째 이하!
: 아이의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표준성장곡선>의 몇 %안에 속하는지를 알아본다. 만일 3% 안에 속한다면 저신장! 즉 같은 생년월일을 가진 동일한 성의 즉 100명을 키가 작은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3등 안에 해당한다면 성장 장애!
② 1년에 4cm이하 성장
: 유아원-초등학교어린이의 경우, 정상아의 경우는 1년에 5~6㎝가 자라는데, 만일 1년에
4㎝ 이하로 자란다면 성장 장애! 그러나 출생후 3-4세 이전과 사춘기에는 그 연령에 맞는 성장속도에 비교해보아야 한다.
③ 같은 연령의 또래에 비해 10㎝이상이 작다면 성장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5. 키 재는 시간
: 키는 재는 시간에 따라 0.5~1㎝의 오차가 있다. 되도록 항상 정해진 시간에 재도록 한다. 특히 아침 10시 전후에 재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자주 잴 필요 없이 3-6개월 간격으로
재도 무방하다.
6. 체질성 성장 지연
① 성장 장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체질성 성장 지연’ 부모 키는 작지 않지만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어 사춘기에 접어든 다른 아이에 비해 성장속도가 떨어지게 되나 뒤늦게 사춘기가 오면서 크게 되어 최종신장은 별 문제 없는 경우이다.
② 가족성 저신장은 부모 키가 작은 경우로 성장속도와 뼈나이는 정상이나 최종신장은 작아지게 되는 경우이다.
7. 자녀 키 예상 공식
① 남아 키 계산 공식 : (부모의 평균 키 + 6.5㎝) + a(플러스알파)
② 여아 키 계산 공식 : (부모의 평균 키 - 6.5㎝) + a(플러스알파)
③ +a(플러스알파)란? 후천적인 요인! 성장에는 후천적인 요인이 무려 2/3 - 3/4% 를 차지한다. 따라서 부모의 키로 계산된 자녀의 성인 예측 키에는 오차가 있다. 남아의 경우는 ±10㎝, 여아는 ±8.5㎝ 즉 노력 여하에 따라 키가 더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는 것이다.
8. 성장 치료 받는 시기
: 사춘기 전! 사람은 살면서 키가 클 수 있는 결정적 찬스가 2번 온다.
① 출생~만2세 : 출생 첫 1년에 25cm,다음 1년에 13㎝ 성장. 이는, 3세 이후, 초등학교 시절 약 5-6년 간 자라는 키에 해당한다.
② 사춘기 전후 2년 : 1년에 8~12㎝ 급속히 성장! 여아의 경우 남아보다 2년 빨리 사춘기 시작한다. 여아의 경우 젖가슴이 나오고 약 2년간 급성장(연간 6-10cm).초경시작하면 체중 늘고 키는 잘 안자라지만 남자는 2년늦게 사춘기가 시작되어 크는 속도도 연간 8-12cm로 여자 보다 크다. 여자 보다 성장판도 약 2년 이후 뒤늦게 닫히게 된다.
9. 성장판이 닫히면 키는 자라지 않는다?
:키는 오로지 성장판이 열려있을 때만 자라는데 사춘기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혀 키가 크지 않는다. 이때에는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사춘기가 진행 되었는데도 키가 너무 작다면 서둘러 성장치료를 받아야 한다.
10. 성장판이 닫혀 가는 몸의 신호
① 여아 : 초경 후 2-3년이 지난 경우
② 남아 : 털이 많이 난 경우
11. 사춘기를 늦추는 방법
: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성장 치료 중 하나는, 성 조숙도를 늦추는 치료이다. 특히, 비만은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을 빨리 멈추게 한다. 따라서 체중 조절을 해서 사춘기가 너무 빨리 진행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12. 성장호르몬의 효과
: 많은 분들이 성장호르몬을 ‘키크는 주사’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을 맞는다고 해서 누구나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만성 신부전에 의한 저신장, 터너 증후군 등에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3. 성장호르몬 결핍을 알 수 있는 방법
: 성장속도지연, 골연령지연, 혈액 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 농도와 성장인자를 측정할 수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입원하여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를 실시, 일정수치보다 낮으면 성장호르몬으로 치료가 가능.
14. 성장호르몬 투여
① 성장호르몬 주사는 투여방법이 간단해서 집에서 부모가 직접 주사할 수 있다.
②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질병이 있는 경우는 최종 성인 신장에 도달할 때 까지 장기간 투여되고 보험급여도 되나 병적원인 없는 저신장 등은 적어도 2-4년 이상 치료해야 하므로 오히려 아이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처방을 받아야한다.
15. 수퍼 처방전
① 아무렇게나 자지 마라!
: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10 ~새벽2시에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예민한 아이는 아무래도 키가 잘 크기 어려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너무 환하거나, 시끄러운 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② 아마 운동이나 하지 마라!
: 아무 운동이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운동은 무거운 것을 들어 물렁뼈를 압박시키는 운동. 또한 체력을 지나치게 소모시키는 기계체조·씨름·레슬링·마라톤도 역시 성장을 방해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 삼아 즐겁게 생활 속에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들, 가능하면 유산소 운동, 발을 땅에 딛고 하는 운동(수영보다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을 정도의 운동, 근력운동은 사춘기의 아이에는 필요하나 사춘기 이전에는 주의해야 한다.
③ 아무거나 먹지 마라!
: 고열량식품, 탄산음료, 카페인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아의 경우 비만을 특히 주의한다.
<자료출처 - KBS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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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 ‘소아성장’ 슈퍼처방전 >>
♦ 소아성장과 음식
성장을 결정짓는 많은 요인들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영양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지질!! 이런 5대 영양소를 알맞게 섭취하는 것은 기본이고, 시기별로 모자라기 쉽거나 특별히 많이 필요한 영양소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면 성장에는 훨씬 도움을 줄 수 있다
♦ 0~5세 영유아기 성장에 필요한 철분
태아는 몸에 철분을 저장하고 태어나는데, 저장된 철분은 아 이가 생후 6개월 이후가 되면 거의 완전히 소진된다. 따라서 생후 6개월이 지나 체외로부터 철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소아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혈액량과 적혈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영유아시기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성장에도 제동이 걸리게 되는 것!
▷ 철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 조개!
조개는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유명!! 종류도 다양하고 조림, 구이, 국에도 넣고, 죽도 쓰는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6~10세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단백질은 집을 짓는 벽돌로 비유할 수 있다. 벽돌이 부족하면 당연히 큰집을 지을 수 없듯, 유년기에는 골격이 계속적인 발육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은 아이가 자라는 데 필수적이다. 단백질은 튼튼한 근육과 건강한 피를 만들어 주고, 몸을 건강하게 하고 특히,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 콩!
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식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단백질 함량은 20-25% 정도에 불과한데 콩은 37%가 단백질이어서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린다. 단백질을 합성하는 아미노산 중 알기닌이 들어 있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키가 잘자라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 외에도 몸에 필요한 인지질, 당분, 조섬유, 칼슘, 인,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이 들어 있어서 체내의 영양을 골고루 만족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 11~15세 청소년 성장에 필요한 칼슘!
칼슘은 골격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뼈의 생성률이 최대수치에 이르는 연령대를 보면 소년층이 14세, 소녀층이 12.5세 무렵이라고 한다. 이 때, 골격의 약 40~45%가 형성되므로 이 시기에 칼슘을 잘 섭취하는 것이 키가 크는데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이다. 2001년에 실시한 조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55%에 불과해 칼슘 부족으로 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칼슘을 많이 함유한 식품, 멸치!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멸치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밑반찬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육수를 내는 등의 조미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런 멸치와 같은 뼈째 먹는 생선은 청소년기의 칼슘 섭취에 많 은 도움을 주는 칼슘급원식품이다.
♦ 성장과 음식에 대한 궁금증
▷ 조개는 여름철 식중독 때문에 맘 놓고 섭취하기가 어려운데 안전하게 먹는법은 없을까?
조개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개의 내부까지 다 익도록 가열하여 섭취하고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철 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살균효과도 얻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조리법이나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도 있다고...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도 있을까?
철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식품에는 녹차, 커피, 홍차 등의 차류와 식이섬유, 칼슘 등이 있는데 이들 차에 존재하는 탄닌과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철분의 흡수를 저해합니다. 전곡류 섬유질 내에 피틴산과 기타 인자들, 채소의 옥살산은 모두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요소로 비타민 C가 있고 철분의 또 다른 급원은 요리기구인데 토마토소스와 같은 산성 음식을 철제 요리 기구에서 조리할 때 약간의 철분이 요리기구로부터 식품 쪽으로 들어가므로 철분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자랄 때 칼슘을 잘 섭취하면 나이가 들어서 골절,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실제로 소아·청소년기의 충분한 칼슘 섭취는 뼈의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성장 후 골절·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을 낮추는 첩경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
골격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은 성인보다 골격발달이 왕성한 청소년시기에 흡수율이 성인보다 더 높기 때문에 이 때 칼슘 섭취를 많이 해야 골격형성에 도움이 되며 훗날 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병도 줄일 수 있으므로 청소년시기 칼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칼슘을 많이 먹을수록 뼈도 튼튼해지고 키도 쑥쑥~ 클 수 있지 않을까?
아무리 좋은 영양소라고 하더라도 권장량을 훨씬 넘는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한다면 이것 또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칼슘을 과잉 섭취할 경우 결석이 생기는 등의 과잉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일 2500mg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 멸치는 그냥 먹어도 좀 짜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염분이 혹시 성장에 나쁜 건 아닐까?
어렸을 때부터 짜게 먹는 습관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부터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멸치는 소금기가 좀 강한 식품인데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수분을 빼면 염분이 빠지고 살균도 되므로 뜨거운 물에 넣어서 염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몸에 좋은 음식들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게 많아! 편식!!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식사 거부와 편식은 이유식을 접하는 생후 4~6개월부터 시작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식습관을 제대로 잡는 게 중요! 이유식은 새로운 음식 맛과 질감에 적응하는 과도기적 음식인데 제때 이유식을 못 하거나 잘 받아먹는 음식만을 먹이면 적응기간을 놓쳐 편식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음식을 가려먹는 아이도 부모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조리법을 다르게 하면 점점 음식 맛에 익숙해질 수 있다.
♦ 기타 성장 처방전
1. 식판을 이용하라!
아이들의 식사에는 이런 식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식판을 이용하면 아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고 신경 쓸 수 있고 정해진 양을 챙겨서 먹일 수도 있다.
2. 성장일기를 써라!
부모님이 식사일기를 쓰는 것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성장일기를 일주일 정도 쓰다 보면 아이가 먹는 음식이 몇 가지에 집중돼 있는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넘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위대한 메뉴
▷ 조개샌드위치
▷ 멸치 주먹밥
▷ 완두콩밥, 시금치된장국, 콩나물샐러드, 두부소박이지짐이, 콩쇠고기장조림
< 자료출처 : KBS비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