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금축제를 다녀오는 바람에 비닐 하우스 진행 상태가 궁금하여 밭으로 출근
그런데 비닐 하우스 지을 자재가 채 준비되지 않았는지 작업을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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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주변 울타리에 열린 탱자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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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을 신청한분들에게 조금씩 담아 드리려고 콩이맘이 가시를 찔려가며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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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익은것도 익고 아직 푸른색을 띠고 늦 더위를 즐기는 녀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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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시 나무에 붉은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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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천 공연장엔 동편 소리축제 행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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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도 세워지고.
(이곳으로 저녁에 운동을 나갔다가 창극 산수유를 2시간 동안 관람하고 들어왔다)
일요일에는 줄타기 공연과 마당극 놀부전등을 공연한단다. http://www.gurye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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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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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가지각색이다.
탱자 엑기스를 담고 다시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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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심을 양파밭을 만들고 비닐도 씌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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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고 지리산도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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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네 평상에서 바라본 풍경(좌측이 왕시루봉 능선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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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네 텃밭에서 바라본 지리산과 단감 나무가 평화롭다.
첫댓글 이맘때쯤. 풍기 부석사에 가면 울타리에 탱자가 많죠.
한두개 주머니에 넣어두고 향을 맡으면서 산책하던 기억이...ㅎㅎ
배추도 실하고. 풍경도 멋지고...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입니다.
동서가 공주/부여사람이라 매년 그쪽에서 밤이 올라오니 이번에 지리산 밤은 패쓰를.....^^
탱자 향기가 은근히 은은 하더이다.
공주 정안밤이 최고의 밤이니 동서를 잘둔것도 장부장님 복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