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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중 총동문회 화합잔치를 다녀와서
금계중 은 올해 로서 66 주년의 개교기념일이 되는 해다. 육이오 사변의 뼈아픈 상잔의 와중에서 일어선 근대화의초석의 궤를 같이하였고, 그 분기점과 함께 진행한 제반적 역사가 오늘도 숨을 쉬고 있다.
올해의 총동문회 화합잔치는 아이러니 하게도 6,25 기념일이기도하여 그 의미가 더욱 더 깊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풍우회 회원 가운데 금계 중 총 동문회의 동문들의 참여 없이는 역동적 의미를 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곳은 풍우회 의 회원으로 진행되는 듯한 생생한 무대와 진배가 없다,
나로서는 당연히 참석해야만 하였고 그날이 곧 풍우회 축제의 날이기도 하다.
풍우회의 부회장 이신 김 금자님, 그리고 유 오규님 배 계월 님 , 카페운영위원장 김 명희님, 그리고 사무국장 엄 인상님 재무국장 장 선애 님 과 기념행사를 함께 하였다.
풍기고향의 대 선배님들과 내외 귀빈들로 자리를 메웠고 동문들의 아낌없는 참여가 있었다.
금계중 총 동문 회장님이신 금계중 장 사익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재경 금계중 총 동문 회장님이신 박 준호 선배님 을 만나 뵐 수도 있었다. 풍우회 대표 로서 박준호 선배님 께 특별히 감사를 올리고 자 한다.
풍우회의 개소식을 위하여 간판과 비품의 손질을 몸소 해 주셨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며 아담하게 꾸며주신 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꾸벅-
금계중은 우리나라의 십승지 로서 위치 해 있는 금계포란형의 지물관의 기운이 서려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정감록 사상의 태동 점의 표상은 정 도령 이다.
정 도령 이란 바른 도 가 스며든 영혼이 모이는 곳이라 는 직관적인 정의가 있는데 이를 아는 이 들은 흔치 않다.
鄭道靈(정도령) 의 鄭 字 는 왕조시대에 진행 에 있어서 암울한 은페의 흔적이며 正道靈 이 맞다.
메시아를 꿈꾸는 민초들의 우상이 바로 미륵사상이며 미륵사상을 유태어로 표기하면 메시아가 되는 것이니 이를 말하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올바른 도 의 정신은 우리들을 스스로 구원하는 메시아 라는 것을 정감록은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단 지형적 특징의 물리적 관점이 정신을 함양한다는 일원론 사상이 된다.
이것이 서옥의 기운을 말함과 같다.
이 지방의 문턱은 죽령재가 있는데 올곧은 영혼의 바람만 불어오라고 하여 죽령이 된다 죽령역시 서옥이다.(西玉)
소백산맥의 분지로서 구성된 지형은 이처럼 올곧은 바람만 걸러서 들여보내는 기운이 작용한다는것을 말한다.
지금은 한자어가 변화 되었지만 죽 자를 竹 인 대나무 죽 자를 고어에는 기명되어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므로 서옥의 기상이 죽풍을 말하는데 이것이 금 기운이며 이 서옥의 기운이 만나는 곳의 혈 자리가 십 승지로서 금계동이 된다.
닭이 알을 품어 금닭과 금알이 서려있는 금 기운 이 서려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서옥의 佩(패) 를 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명칭도 金鷄 다.
장 닭은 금닭인데 닭은 12수 중에서 유일하게 귀신을 본다는 영특한 동물이므로 그렇게 상징 되는 것이다.
항상 여명과 석양을 논하는 이치이다.
그러므로 풍기인의 정신은 귀신도 본다고 할 정도로 직관이 빠르다.
금계동의 근처인 욱금 동에는 이러한 의미로서 불교의 사찰인 영전사(靈田寺:영의 밭)가 있었다. 복원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보건데 풍기의 상징적인 동물은 이러한 지형적 특징에 맞추어 금 닭인 장 닭이 어야 하는 연유가 바로 이것을 말한다.
왜 풍기는 삼계탕이 발전하지 않는가? 참으로 아쉬운 매장기간만 흘러가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인류의 최대의 호기심은 눈맛이며 입맛이다. 이 두가지를 충족할 때 풍기는 관광지가 될것이며 인견시장 인삼시장 능금시장 기타 특산물등 줄지어 있는 유일한 특산지 를 구성한다면 풍기의 발전은 불을 보듯이 뻔한데 말이다.
또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이라는 것이 이것을 표상하는 것이므로 풍기지역으로 주변의 모든 지방 이 학자가 많고 도인이 많은 것 도 바로 이 정신의 유래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서기의 기운이 강하여 환란도 많이 겪는 역사적 배경이 있기도 하다.
성품이 곧기 때문이고 영특하기 때문에 버금가는 의미로 항상 높은것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기질이 고강하면 자존이 높은 성품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오해를 받는 연유가 많은 것이 환란도 되는 것이다.
이처럼 풍기란 지명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있겠다.
豐基 란 지명은 은풍현 의 예전 명칭과 기주의 예전 명칭이 합성하여 풍기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豐 은 하늘의 천제께서 서옥궤 라는 西쪽 기운을 하사하여 내린 땅이라는 의미가 있고 식물의 거간은 콩을 주식으로 하는 단백질이 풍부하는 상징으로 특약 농산품이 서려있다는 지형의 지칭을 가르키기도 하다.
물상 법 으로 보게 되면
풍기고향의 콩 은 절대적으로 많이 생산해야 하는데 그 명맥이 끊어진 것 이 아쉽다.
그러므로 풍기의 양념인 고추장과 된장을 담으면 그 성품이 뻑뻑하고 투박하다.
이 투박 미는 동서고금에 그만한 진한 맛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에 철분이 많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지방에서는 흉내도 낼 수가 없다. 이러한 양념을 담는 풍기 원주민 역시 투박한 성품이 여실히 드러나는 증거이기도 하다.
풍기물은 철분이 다분하게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이러한 특징을 살려내야 하는데 참으로 아쉽다.
그러므로 풍기의 지형적 특징은 철분이 많이 있고 철분의 재료인 화강암이 많이 포진 되어 있는 지형적 연유로서 대표 하는 식물들이 풍부한 것이다.
풍기의 지질은 통풍이 우세하기 때문에 흙속에 공간이 많아 여러기운이 소통이 잘 되기때문이다. 공간이 주어져야 불 기운 이 다닌다 할 수 있겠다.
철분이 많아다는 것은 철분을 향하여 욕심을 내는 기운이 지질상으로 돌아다니는데 이것이 불기운 인 역학적 증거가 이를 말 하는 것이기도 한데 불이 금을 녹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풍기에는 빨간 색의 식물이 잘 되거나 화기의 열성식물의 특징이 잘 자라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옥 기운이 강하여 흰 꽃도 번성하는 지형이다 철축 이 유명한 것도 우리지방의 특징이 된다.
삼천리 어느 방방곡곡을 다녀도 빨간 사과 나 자두나 열매의 우월적 특징의 진한 향과 아삭한 맛은, 풍기고향의 열매를 따라 올 수 가 없다.
역시 풍기의 특징이 서려 있는 선택된 식물이라는 사실도 이를 반증하는 것이다..
우리 풍기인들은 꼭 이러한 의미를 되짚을 때 풍기 특산물의 자랑거리를 마음껏 뽐 낼 수도 있다.
이 금계의 표상이 심법(心法)이든 물법(物法)이던간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그 성품과 맛, 그리고 향 을 다른 지방과 는 차별이 나게 드러내고 있는 것 역시 이러한 지형의 연고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풍기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게 되면 풍기고유의 특징인 풍토적인 음식을 먹지 않아 조금씩 그 맥이 없어져 힘이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가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풍기인의 지형적인 특징으로 쇠 기운 이 많아야 할 터인데 다른 객지에는 이러한 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풍기에서 나는 농산품은 죄다 철분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많아 다른 지형에서는 찿기 힘든 의미가 있음을 더욱더 학계에서 연구하여 풍기의 음식 장점을 꼭 발굴해야만 한다.
풍기 경제의 발전도 이러한 전통적인 유형 무형적인 가치를 회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풍우회 회장으로 2년간 임기 동안 풍기의 30개 동 의 이장님을 찾아 르뽀식 탐방기행을 하면서 풍기 고향의 목소리를 담으려 한다.
그리고 풍기인으로서 고향을 두는 이들은 모두 풍기음식을 먹어야 하고 풍기재료를 사용하여야만 건강하고 힘찬 기상의 특징을 회복 하여 성품이나 체력의 문제점이 없다는 특징의 풍습적인 관성의 힘을찾아 볼 것이고.
풍기 고향발전을 위한 정당한 소식들을 발굴하려고 한다.
어느 곳에서 살더라도 풍기인은 풍기음식을 많이 접촉해야 특유의 체질을 유지 할 수 있다는 풍토적 특징이 풍기인 들에게는 너무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일깨워 질때
풍기는 특우의 경제발전과 결속을 유지 할 수 있는 것 이니 이를 시도 해 보며 알리고 싶다.
“풍기인 출신 들은 풍기 고향의 음식을 먹고 풍기 식재료를 사용하자“ 의 운동을 말한다.
풍기를 고향으로 둔 고향인이 외지로 이주해서 사는 분들이 근세기에 들어서만 4만 6 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발굴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애향의 정신으로 결속될때 풍기는 발전하는 양태를 가지게 될 것이다.
풍우회 회장으로서 진실된 바램이다.
서로를 잃고 각박할 때 이에 불을 지펴야 한다. 메마른 정서의 짚이 되어질때 불씨는 커진다.
풍우회 회원 여러분들은 이점을 상기 하여 단합하고 서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
풍기에 계시는 우리의 고향인들 중에서 이장님이나 새마울 지도자 님들은 많은 협조를 바란다.
풍우회 임원들과 실무진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일관 하겠다는 결심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아울러 부탁드리고자 한다.
풍기 인들은 우선 풍기를 대변해야 한다
풍기를 발굴하고 고향의 특징을 산출하고 가치관을 확립할 때 비로서 영주시를 대변하는 고유한 로고를 획득하고 더 한층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기원도 마련할 수 있다 라고 장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들의 애향심은 오로지 지역발전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이러한 의미로서도 금계중 총 동문회 의 발전함과 결부되어야 풍우회의 발전도 있음을 말 하려고 한다.
금계중 총 동문회 는 바로 풍우회 회원들의 건각들이며 풍기의 정신을 가장 단합하게 하는 동문들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도 다 알고 있다.
계속 연계점이 되어주기를 빈다.
자랑스러운 향토 지킴이로 더 욱 빛나시기를 빌고 더욱더 단합하여 풍우회도 역시 빛내주시기를 빈다.
현 시대의 정신은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 개인의 지략과 지혜를 참고할 수 는 있으나
오로지 단합된 단체로서 뭉칠때 만이 시대를 창달하고 유지를 할 수 있는 지표를 향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수개 이야기 이지만 무대기로 변 을 본다고 하자 거름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제 아무리 똥이 굵어 단 한사람이 변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면 그 대변 흔적에는 파리만 꼬이는 것과 같다. ㅎ
풍기의 향기란 이러한 단합된 정신으로 서로가 만남의 장을 이어나갈 때 방귀 소리도 특이한 향을 발휘한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귀 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본인의 내자도 금계중 출신이고 넷째 남동생도 금계중 출신이며 나의 친구들도 금계중 출신이 많고 나의 선 후배 역시 모두가 금계중 출신이 많다.
늘 화합을 이야기 하는 동문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러므로 금계중은 지금도 고향의 얼굴을 대변하고 있다고 하여도 무방하고
모두들의 선배님이고 친구이고 후배이며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알고 서로 함께 걸어갈 때
풍우회 역시 이를 기반하여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언 드리고 싶다.
제 66주년의 금계중총동문회 한마당잔치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우뚝 서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감사합니다.
풍우회 57기수 대표 이 두 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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