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흥사단 고등학생 서울 아카데미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멘토- 황필호교수의 추억
15기 안종국 추천 0 조회 850 10.04.25 15:4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4.25 16:10

    첫댓글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했지만, 후배는 늘 어리게만 생각되는 선배의 입장이 아니라면 존경의 뜻을 전할 만큼 좋은 글에 감사하고...연락없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시간이 지나 오후의 그림자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

  • 10.04.25 20:07

    황교수의 건강이 무척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네게는 무척 안타까운 일 일듯 싶다. 그러나 나름 수행에 입문한 너로서는 그저 흘러가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불과 4개월만의 만남이었지만 그 사이 더 좋아진 것 같아 좋았다. 어쩌면 너는 이제 새로 태어난 생명과 그 꺼짐의 사이에서 희비를 동시에 담고 있겠군.

  • 10.04.26 11:03

    무어라 딱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안타까우면서도 저런 좋은 분을 멘토로 두신 선배님이 또다른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먹먹해지는 가슴만 쓸어안고 갑니다...^^;;;

  • 태평양이 시작되는 서귀포항에서 뵐때의 맑은 황교수님 모습이 떠올라집니다.....세상의 모든 드러남을 기꺼이 당신을 통하게 하시는 "사실"을 사시는 교수님께 큰 절 올립니다.

  • 작성자 10.04.27 00:33

    그때 서귀포항에서 네가 잔뜩 싣고온 감자랑 홍당무....황교수님이 그렇게 격의없는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다고 했는데....

  • 선배님...교수님 원하시면 언제든 가득 선물 보내드릴 수 있답니다...평화와 사랑의 기운을 보냅니다.

  • 10.04.27 00:00

    알려고한다.....하는 사람..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 10.04.28 19:35

    선배님... 이 글을 퍼가도 괜찮나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