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맘이 강산이를 목욕시킨뒤 콩이 헌옷을 이불로 줬더니 하루종일 끼대고 잘 자네요.
당최 설봉집엔 뭐가 씌었기에 사람이던,짐승이던 오기만하면 그리 잠을 잘자는지 ㅎㅎ
강산이집에 바람막이 울타리 설치
목욕했더니 인물니 조금 나더군요.
옆집에서 고춧잎 수확
잘 다듬어서 무쳐 먹으면 맛나답니다.
"옆집 사모님 대추나무 올라갔네"
대추나무 가지를 당겨서 따고
대추가 달아요.
옆집 사장님이 일단 몸 따습게 한잔하고 다슬기나 집으러 가자시네요.
옆집에서 도토리묵 무치고 콩이맘이 생선까스에 고구마튀김까지 준비하니 금새 풍성한 식탁이 차려집니다.
두시간동안 맨발로 물속에 들어가 잡은 다슬기가 꽤 됩니다.
다슬기 잡느라 고생했다고 호박전에 한잔 더 하자네요^^
한 열흘 잠잠했는데 설봉의 배둘레햄이 다시 늘어납니다~
첫댓글 헉 엄청나게 추울텐데 다슬기를 잡으러가셨나보네요 ~~ 맛있는전원생활 ~!
아직은 물이 그리 차지는 않단다......오늘은 옆집 사장님이 혼자 중터지를 잡아오셔서 조금있다 매운탕 먹으러~ㅎㅎ
지금쯤 술잔 기울이기 하시겠네요.....^^
이 그림은 어저께 얘기고 오늘은 매운탕에 한잔 ㅎㅎ...윗 댓글보고 적었구만
오늘도 염장이네요^^부추넣고 다슬기부침하면 맛나던데...아공 배곺아라~~~~`
그건 콩이맘이 해줘야 얻어먹는것이라 그저 처분만 바랄뿐이죠.......아마 이번주에 콩이오면 얻어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 다슬기잡던 생각이 납니당!!! 맨발로 걸어다니다 사장님께 꾸중(?)듣던... ㅋㅋㅋ 언제나 입가에 미소를 떠올리게 해주시는 "전원까페일기"입니다...
오늘도 개울가에 어항놓느라 들어갔는데 아직은 차갑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