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이야기 글 /九岩 김 영 록 긴 겨울 冬安居에 들었던 花神 햇살이 門여는 소리에 풀었던 옷자락 다시 여미고 시린 햇살이 훑고 간 가지마다 아기 옹알이 같은 봉오리 부풀려 반쯤 열린 2월의 하늘에 겨우내 구겨졌던 아지랑이 한닢 한닢 펴 보며 가느다란 외줄기 바람을 타고 바다로 나가 파란 하늘을 맞는다 필시 우리 가까이 어딘가에 봄은 와 있나 보다. 달도 저리 차 오르는걸 보니... (08/02/14)
첫댓글 봄이라고 할까 겨울 이라고 할까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눈 발이 나리는군요 안녕 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떡국냄새가 아직도 폴폴 나는듯합니다., 과세가 하셨겠지요...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이시기 바랍니다.겁고 건강하세요....
요즘 날씨는 봄이 오는 산고를 겪는 것 같고무던히도 봄을 시샘하는 날씨가 이어지곤 하네요.그래서 어렵게 오는 봄은 더 반갑지 않을런지요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조금 있으면 저 개울에 물이 흐르고 버들 개나리가 필 것이고소 대신 경운기가 요란한 소리로 논을 갈아엎겠지요.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맘껏 기지개 켜고 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는 한해이시기 바랍니다.늘 건강하시고 넉넉한 웃음과 거움으로 채워가소서...
첫댓글 봄이라고 할까 겨울 이라고 할까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눈 발이 나리는군요
안녕 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떡국냄새가 아직도 폴폴 나는듯합니다., 과세가 하셨겠지요...
겁고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이시기 바랍니다.
요즘 날씨는 봄이 오는 산고를 겪는 것 같고
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던히도 봄을 시샘하는 날씨가 이어지곤 하네요.
그래서 어렵게 오는 봄은 더 반갑지 않을런지요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있으면 저 개울에 물이 흐르고 버들 개나리가 필 것이고
소 대신 경운기가 요란한 소리로 논을 갈아엎겠지요.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맘껏 기지개 켜고
새해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는 한해이시기 바랍니다.거움으로 채워가소서...
늘 건강하시고 넉넉한 웃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