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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공화국(Argentine Republic) 인구 : 38,971,000 l 면적 : 2,780,403 l 수도 : 부에노스아이레스 정체·의회형태 : 연방공화제, 양원제 l 국가원수/정부수반 : 대통령/ 대통령 공식 언어 : 스페인어 l 독립년월일 : 1816. 7. 9 화폐단위 : 페소(peso/Arg$) 남위 22∼52°(남북으로 3,800km), 서경 54∼74°(동서로 1,423km)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있다. 남쪽과 서쪽은 칠레, 북쪽은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북동쪽과 동쪽은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접한다. 남동쪽에는 4,725km에 이르는 대서양 해안이, 서쪽과 남서쪽에는 안데스 산맥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 백과사전 및 인터넷 자료 인용 |
산 니콜라스 지구의 오벨리스코
세계에서 도로 폭이 가장 넓다는 7월 9일 거리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오벨리스코가
위치하고 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코는 1996년 시건립
400주년 기념탑 도로폭 190인 7.9로 1816년 7월9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된 것을 기념 도로 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 왔지만 아르헨티나 돈[페소]이 없다. 환율이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에 대한 정보도 없고..
예전에 알고 있는 환율은 1:7~8페소..터미널 2층에서 환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은 배낭을 지키고 나는
환전을 하러 다닌다. 특별히 환전소가 있는 게 아니고, 여행사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다.
물어보니 1US$에 9페소를 주겠단다. 흥정도 없이 100달러를 환전하였는데 비교를 하지 않고 환전한 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지~ 아르헨티나 돈이 있으니 이제 이동을 하자~
지하철을 타고 마요르 역에서 하차하여 호스텔 바우처에 나와 있는 주소를 이용해서 호스텔에
도착한 시간은 09:10분경이다. 짐도 방에 넣고 아침 식사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친절함이 인상적이다. 식사를 한 우리는 내일 또 이동을 해야 하기에 다소 피곤해도 시내를
다닐 수밖에 없었지~
수다메리카 호스텔 식당의 모습~
더불룸을 예약했는데 더블룸과 일부 침대가 있는 장소를 사용했지~
원래는 다음날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조식을 먹을 수 있었음.
호스텔 근교의 오벨리스크와 플로리다 거리 등을 지도를 보면서 산보개념으로 이동을 한다.
1시간 정도 다녀와서 숙은 쉬라고 하고, 혼자 시내를 다니는 데 건물 보수공사 하는 주위를
이동하는데 이상한 검은 점액 물질이 팔과 배낭에 뿌려진 것 같다. 누가 의도적으로 한
것인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휴지를 갖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느낌이 안 좋아
감사의 표현만 하고서 그 자리를 뜨게 되었지~
오벨리스코를 향하면서 시내의 모습
대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오벨리스코의 모습
플로리다 번화가로 이동하면서 조각상을 지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가인 플로리다 거리에 접어드니 인파가 붐빈다. 깜비오[환전]를
외치는 사람이 많다. 몇 군데 물어보고 환율이 좋은 곳을 택했는데 1US$에 11.1페소다.
환전을 하고 다시 숙소에 들러서 숙과 함께 카루프 마켓에 들리게 된 것~ 음료와 과일, 선크림 등을
구입하고 다시 번화가에 발걸음을 돌리게 되다. 달러는 대우를 받으나 칠레 페소는 시큰둥이다.
물론 7,000페소이니 한화 15,000원 정도인데 아르헨티나 89페소에 환전을 했으니 1만원도 채 안 되는
금액이 되고 말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가 플로리다 거리의 모습~
번화가에서 뷔페 식사를 한 우리는 5월의 광장과 대성당을 둘러보고 다시 까루푸에 들려서
쌀, 달걀, 버섯, 채소 등을 구입하고 숙소에 왔는데 여기 호스텔의 주방은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곳이다. 결국 룸에서 밥하고, 찌개 끓이고.. 달걀 삶고.. 그래도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지.. 26일간 콧수염, 턱수염을 깨끗하게 면도하는 시간
상큼하기 이를 데 없다. 그만큼 긴장, 열악한 상황은 마무리 된 상황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플로리다 번화 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하고, 무게로 가격을 계산하는 방식....
5월의 광장은 역사적인 사건들과 인연이 깊은 역사적인 광장이다.
5월의 광장을 중심으로 천막 농성이 진행되고 있었다. 동운샘 부부의 모습~
대성당 내부의 모습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역사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고..
정교하게 조각된 성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성당의 예수상과 조각상
대성당 주변의 거리에서..
플로리다 거리의 나무에 망사 옷을 입혔다.
마트에서 식료품, 먹거리를 쇼핑하기도..
아내 숙의 간편복 옷을 구입하기도..
저녁식사를 해서 맛있게 식사를 하는 시간들이다.
첫댓글 오랜만에 댓글다네요!
광장이름이 5월의 광장이라니 신기하네요!
뷔페에서 가벼운것만 먹어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월의 광장에선 어떤일이 있었던 거예요?
나무에 망사옷 씌운 것도 특이하고...
우리나라보다 조각상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