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카페 안으로 새가 한마리 날아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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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가는문을 못찿고 유리창에 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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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구석에 몰아놓고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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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새장에 넣었더니.............자유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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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풀어줬더니 바람개비 아래로 쓩~날아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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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해진 강산이.
출근하면서 목줄을 풀어주고 10분정도 놀아주면 그 다음엔 혼자서도 잘 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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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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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기로 툭툭 털어준 다음 줍기만 하면 됩니다...........모델은 옆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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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텃밭의 마도 오늘 수확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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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이라 그런지 발육 상태는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조금 건졌습니다.
첫댓글 부러버요...
주말마다 산에 다니는 산야님이 더 부러버요^^
몇주 않되는 줄 알았는데 많이 수확하셨네요 내년엔 많이 심어서 두고두고 드세요 생으로 갈아서 먹으면 좋대서 장복하고 있네요수거한 주아를 몽땅 심으면 꽤 많을듯 한데요
내년에는 옆집 사장님과 합동으로 300평정도 마를 심어서 판매하기로 하였답니다. 상태가 좋으면 카페에서도 판매해볼라구요^^
이곳 치악산은 길쭉한 장마는 안보이고 옆으로 퍼진마만 보이더라구요. <치악산 참마 판매합니다>라는 프랭카드가 붙어있는걸 보면 참마가 맞는것 같아요.
잘 계시죠! 모처럼 답글 올립니다. 마는 비장,폐장,신장을 도와주는 약입니다. 비장을 좋게하여 소화를 잘 되게 하고, 폐장을을 도와 피부가 좋게 하는 작용을 하고, 신장을 도와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정력이 감소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몸에 습이 많은 사람과 체기가 있는 사람은 좋지 못합니다. 비위장을 좋게할 목적으로 드실 때는 건조시켜서 살짝 볶아서 쓰거나 죽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으나 쓰임에 맞게 사용해야 좋다고 할 것입니다. 또 음식으로 보다는 약효가 있는 식물은 한 가지를 장시간 드시면 과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를 별로 캐지 못하여 과하게 먹을일은 없을것 같고요^^ 콩이맘이 일부는 깨끗히 씻어서 말렸는데 밥할때 넣어 먹을 모양입니다.
어릴때..... 마 씨앗으로 새총놀이 많이했었죠........오랜만에 보니 새록새록.....^^; 돌아댕기다 목 마르면 마 캐서 먹곤 했었죠. 그때가 언제냐.......70년대든가..ㅋ
오늘은 마씨로 술담글텨^^
좋은 경험하셨고 내년엔 풍작이루세요.......
네. 감사합니다. 내년엔 마를 크게 잘기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