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 지라도 이마를 쳐내치며 '이곳이 너는 못 있을 곳이라.'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346)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육십 년동안 힘을 들여도 못타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39-140)
@ 이제 모든 선영신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善子)선손(善孫)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느니라. (대순전경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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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의 음덕을 생각하는 설날입니다. 선영신의 인도로 천지부모님을 만나 태을도에 입도하게 됩니다. 상생운수 따라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태을에서 나와서 태을로 돌아가는 원시반본의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하는 급살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입니다. 태을도인들은 의통천명을 받들어,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되는 시천주 속육임을 정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온 가족이 모여 선영신을 기리는 설날 차례상을 모시고 태을주 수꾸지 수련을 했습니다.
첫댓글 정유년 첫날, 차례상 앞에서 가족들의 양해와 동참 속에 태을주 수행을 하였습니다.
태을도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정유년, 태을도 대시국 도정(道政)이 시작되었습니다.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