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학 영도 캠퍼스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 깊고 아름다운 볼거리와 여러 축제를 개최했다. 교정 여러 곳에 시내 20여 개의 교회와 학생회에서 준비하여 꿈과 빛의 축제라고 이름 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영도의 밤하늘에 정말 멋진 그림을 연출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학교의 정문을 들어서면 포토 존을 만들어 구경나온 분들이나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잘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해 두었고, 교내 여러 곳에 꿈으로 가는 문, 루돌프언덕 , 빛의 터널, 꿈길 (비디오 아트),꿈나무 꿈동산, 선물광장 등과 여러 교회에서 독자적으로 정성을 들여 꾸민 트리들이 밤하늘에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로 학교를 장식한 것 외에도 12월 한 달 동안 여러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을 소개하면 여러 기관이나 단체들의 합주, 중창, 독주, 미 8군 군악대 '크리스마스'콘서트, 합창페스티발(글로리아 콰이어)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여러 합창 페스티발, 연극, 미술 서예 전시회 등 12월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열리고 있다.
종합안내는 페스티발 사무국 (051)990-2119에 전화하면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변 학교에 임시주차장도 마련하여(봉삼 초등학교, 태종대 중학교, 영도중학교) 주차에도 어려움이 없다.
대중교통수단은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6번 출구로 나와 버스 7, 71, 508 고신대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면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즈음이나 연말에는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 종합안내소의 안내를 받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말이나 따뜻하고 좋은 날에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영도의 앞바다 바다야경을 즐기면서 학교를 둘러보며 트리 아래에서 담소도 즐기고 멋진 사진도 찍으면 참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 국제신문 독자들에게 권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