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선생 부모는 조선 의혈단 단원으로 광복회에서 만나 김구선생 중매로 결혼해서 중국 중경에서 태어나 1살때 해방이 되어 귀국한 독립군 아들이다. 김선생은 독립군의 후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에 무엇이냐는 의문이 든다. 어릴때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면 '그때 독립군 아들인 줄을 몰랐다'며, '왜 독립군 아들이라고 밝히지 않았느냐? 질문을 한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친일파들의 천국이었다. 경찰도...군인도...시장도...군수도 친일 부역자였기 때문에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은 친일 부역자들에게 실제로 해를 당했고, 또 해를 당할까봐 쉬쉬하며 숨어 살다시피 해서 어린 시절 친한 친구도 내가 독립군 아들인 줄을 모른다. 2차대전후 식민지에서 독립된 나라가 8~90개국이 되지만 부역자를 처벌하지 않은 국가 딱 2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과 망한 월남이다. 적국을 도운 민족 배반자들이 집권한 두 나라 가운데 월남은 70년도에 망했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이승만을 하와이로 쫒아내고, 박정희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전두환 노태우를 감옥에 가두면서 이들을 극복하고 오늘날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서 기득권 층으로 자리잡은 '새누리당 박근혜'를 포함한 친일 매국 세력은 이승만이나 박정희, 심지어는 전두환 때문에 경제가 발전되어 이만큼 살고 있는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은 이 악의 세력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을 이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