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날짜 : 2016년 12월 4일 (일요일)
* 산행 코스 : 백두대간(우두령 ~ 빼재, 39km)
우두령 - 석교산 - 밀목령(밀목재) - 삼마골재 - 삼도봉 - 삼각점(백석산) - 백수리산 - 부항령
- 853.1봉 - 덕산재 - 대덕산 - 초점산 - 소사마을 - 삼봉산 - 수도지맥 갈림길 - 빼재
* 산행 시간 : 00 : 30 ~ 13 : 55 (13시간 25분)
* 산행 인원 : 추백팀 15명 + 게스트 포항악동님
어김없이 돌아 오는 대간가는 날이네요
한 2주동안 학교 강의며 보강이며 보건소 강의, 장애인 봉사, 미혼모 봉사 등
많은 일이 생겨 바깥입술은 물집이 터져 딱지가 알사탕만하게 나 있고
입안은 아래위로 다 헐어서 밥을 물에 말아 먹을 지경이고
혓바닥 끝도 헤어져 온입이 나리가 났다 ㅠㅠ
개인적으로 이렇다고 해서 가야 할길은 아니 갈수는 없는 법~
집사람이 몸이 그지경인데 산에 가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전 그럽니다 산에 치유 하러 간다
그러고선 주섬주섬 챙겨서 버스가 오는곳으로 갑니다
우두령에 도착을 햇습니다 듬직한 저 소~
내맘도 듬직하니 잡아 봅니다
다같이 인증남기고선 출발 합니다
다들 말도 한마디 없이 앞만 보고 가네요
그러다 보니 어느센가 석교산에 도착을 햇습니다
석교산 정상에서 마녀수기님
석교산 정상에서 동돌님
석교산 정상에서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남은길 무탈하길 바래며~
석교산 정상에서 포항악동님, 마인드니, 두건님
석교산에서 인증만 하고 다들 부지런히 나섭니다
밀목령 가기전 선두와 잠시 조우 합니다
이게 왠일인지 ㅋㅋㅋ
그러나 몇키로 안지나 다시 헤어집니다
말목령도 지나고
심마골재에 도착읗 했네요
여기서부터 선두는 꼬할지도 못봤네요
이유는 인증 남기고 볼일보고 나니 ㅋㅋㅋ
삼도봉 올라가는 길에 눈이 좀 남아 잇네요
오늘 혹시 몰라서 아이젠도 챙겨 왓으니 쓸일이 없엇네요
드디어 삼도봉에 도착을 햇습니다
선두 다음으로 왓는데 선두는 없고
같이 온 마녀수기님과 포항악동님만 게시네요 ^^
삼도봉에서 인증을 남겨 봅니다
삼도봉 정상에서 포항악동님과 마녀수기님
선두는 먹지 않고 가는 짐승이고
우리는 사람이기에 삼도봉 아래 바람 안부는곳에서 잠시 요기 하면서 쉬어 갑니다 ^^
요때부터 마녀수기님 그분을 살짝 영접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박석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하고 다시 갑니다
부지런히 진행하다 보니 happy man님을 조우 하게 돼어 같이 한장 남겨 봅니다
저도 같이 남겨 보구선 남은길 잘 이어 가시길 바래며 헤어 집니다
우리도 갈길이 멀기에 발길을 제촉해 봅니다
백수리산 오기전 마녀수기님 잠시 기다린다고
과일하나 먹으며 쉬엇다가
마녀님와서 좀더 쉬엇다가 바로 진행하니 5분도 안되어 정상이네요
백수리산 정상에서 마녀수기님, 포항악동님
이젠 부항령으로 갑니다
부항령을 미끌어지듯 내려서서 도착을 합니다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6시네요
첨에 넘 빼서 그런지 마녀님 힘들어 합니다
악동님, 수기님과 함게 요기 하면서 또 쉬어 갑니다
오늘 겨울치곤 거의 봄날같은 날시대문에 그런지 추위가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853.1봉에 도착하여 인증하고선 덕산재로 출발 합니다
얼른가서 아침먹어야죠 ^^
부지런히 진행하다 보니 18차 팀의 하형호님은 만나게 되어 인사하고 애길 잠시 나누엇는데
사진한장 같이 못남겨 아윕고 미안하네요 ㅠㅠ
덕산재 가는길에 좌측으로 보니 해갈 들것만같아 발걸음이 더 빨라 지는듯 합니다
그래도 게단 내려 서면서 사진도 한장 남겨 봅니다
덕산재 1키로 남겨 놓고 해가 들려 해서
배낭던져 놓고 카메라 들고 설쳐 봅니다
악동님과 마녀님도 같이 지켜 봅니다
능선위에 용한마리가 승천하려는 듯, 춤추는 듯 합니다
능선 넘어로 하늘에만 잇는듯한 저수지가 보이는듯 합니다 ^^
제대로 된일출은 구름대문에 아쉽게 되엇구요
오늘은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
10여분 기다려 찍고 잇으니 마인드님 오셔서 다같이 덕산재로 갑니다
덕산재에서 마녀수기님, 마인드님, 포항악동님
드디어 아침을 먹습니다
햇반에 라면국물 얻어서 말아 먹고 작은 죽도 한그릇 먹고
든든하게 배불려서 쉬어 갑니다
재충전 햇으니 다시 출발 해야죠
덕산재 표지석에서 순간님, 프라임님과 함게 인증하고 출발합니다
대영호님도 덕산재에서 인증하시곤 오늘은 부상으로 인해 여기까지 하십니다
나름 평가 해보니 햄스트링 근육의 힘줄문제로 인해 그런거니
돌아가셔서 잘 치유하시면 별문제 없을듯 합니다 ^^
대덕산으로 출발합니다
까칠하지만 무심코 가다보면 도착 하겟지요
진행하다가 얼음 약수터를 만납니다
그냥 가기 무심해서 물맛이 어떤가 싶어
한바가지 마셔보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대덕산 정상에 섰습니다
프라임님 먼저 와서 주변 구경하고 잇네요 ^^
좀더 기다리니 다른분들도 다 올라 오셔서
조망좋은 주변 삼매경에 빠져 봅니다
대적산 정상에서 프라임님
오늘은 그분도 안오시오 해서 그런지 무지 댕겨 갑니다 ^^
바람부는 대덕산 정상에서 저도 남겨 봅니다
대덕산 정상에서 포항악동님, 산이지부장님, 마인드님, 동돌님, 프라임님
대덕산 정상석 좌측으로 설천봉과 무주 슬로프가 보이네요
십여년전에 스키 함 타보겠다고 몇번 쫒아 댕긴적 잇는데 ㅋㅋㅋ
멋진 산군들이 한폭의 그림처럼들어 오네요
구경 다하고선 추워서 프라임님이랑 둘이서 초점산으로 먼저 출발합니다
물기를 다한 억새도 지나고 얼엇다가 녹은 질척한 땅을 밟으며 초점산에 올랏습니다
삼도봉 초점산 정상에서 프라임님
초점산 정상에서 다같이 인증 남겨 봅니다
초점산 정상에서 저도 한장 남기고
마녀수기님, 포항악동님, 순간님도 초점산에서 인증 남깁니다 ^^
소가고개에 라면 먹으러 내려 갑니다
다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
발걸음이 사뿐사뿐한거 보이시는지요 ㅋㅋ
탑선슈퍼에 도착해서 라면과 음료수 주문해서 보충들합니다
저도 옆에서 라면국물에 탁배기 한잔 얻어 먹습니다
덕분에 잘먹엇습니다 ^^
소사고개에서 25분 쉬엇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다들 든든해서 그런지 흥들이 들석합니다 ^^
삼봉산의 초입부터 부지런히 올라 섭니다
다들 힘들면서도 어느 하나 힘들다고 소릴 안내내요
그래서 더 악물고 올라들 오는것 같습니다
마녀님 막판 힘짭니다 ^^
점봉산 0.8km 이정표 지점에서 잠시 숨고르기 합니다
이제서야 입마다 대덕산보다 더 힘드네 어쩌내들 합니다 ^^
저도 땀꽤나 흘리고 다리가 천근으로 올라 섯네요 ㅋㅋ
잠시 이씅니 서늘해져서 다시 출발합니다
다같이 조착해서 함께 인증 합니다
추백의 후미조 참 대단합니다
다들 후미지만 얼마나 잘들 가는지 ^^
고생들 많습니다 하지만 다들 즐기는 이분위기 짱입니다
한달 쉬고 온 이정균님
엉덩이가 무겁다고 앉은 자리에서 혼자 따로 인증 합니다
저도 오늘의 마지막 산에서 인증 남겨 봅니다
얼굴 보니 전반전보다 더 생생 해보입니다 ^
날머리인 빼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단 내려 서기전 포즈도 함취해 봅니다
오늘의 날머리에 무탈하게 잘 도착 했습니다
지금 시간이 13시 55분이네요
소사고개에서 2시간 안걸려 도착 햇네요 ^^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봄날같은 날씨덕분에 추위에 고생도 덜하고
빠르게 걸음해서 무탈하게 잘들 마무리 된것 같아 더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으니 퇴근들 하세요 ㅎㅎㅎ
다음 출근때까지 건강하게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