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식구들과 당일치기 후쿠오카 갔다오기를 모의해서....
12월 연차를 끌어당겨서 가족들과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밤 11시 30분에 돌아오는 강행군!
후쿠오카에 내려서 다자이후 신사로 일본 역사를 보러간다.
버스에 표시되는 한국어 안내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오니...ㅎㅎ
코스
다자이후 버스타고 텐진으로 호르몬 정식 식사 지하상가 구경 약국에서 약 구매 로프트 방문
도보로 캐널 시티로 이동 xebio 스포츠 용품 가게에서 춤스 배낭 구매 유니클로 프랑프랑 구경
하카타 역으로 도보로 이동 쇼라쿠 방문 곱창 전골 식사후 다이소 방문
버스타고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후쿠오카에서 10분이상 앉아서 쉬어본적 없이 계속 이동해서 다녔음 ㅎ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그 유명한 우메가에 모찌를 (매화꽃 모찌의 일본어) 사먹는중.. 개당 1300원 정도임

텐진으로 이동하여 맛집 텐진 호르몬(곱창의 일본어)을 먹는다...
한국은 양으로 결정하는데 일본은 맛으로 승부를 낸다,,, 값에 비해 양이 사악하다.ㅎㅎ

1인분에 16000원 정도임.... 친정한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다.
11시에 오픈하는데 들어가고 난후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기한 풍경..발생


요건 다른 맛집에서 먹은 곱창 전골......

spoon문호가 덜 발달한 일본에서 보는 숟갈 그리고 파주시 탄현면에서 만들어진 포장지... 빈깁디. ㅎㅎㅎ

양은 적지만 맛은 깔끔하다...



후쿠오카 공한에 만들어진 성탄절 장식

하늘에서 본 인천 공항 주변의 밤 풍경

일본 당;소에서 산 칫솔 거치대...ㅎㅎ

다자이후에 있는 3개의 다리중.... 과거의 다리
과거의 다리를 건널때 뒤를 돌아보지 마라!
현재의 다리는 설명 없고
미래의 다리를 지날때는 넘어짐에 조심하라는 전설이 있다...

신사들어가기전에 손을 씻으라는 의미....

이 황소의 뿔을 만지면 공부를 잘 한다는 설이있음...

일본은 신들이 엄청 많다.... 그 신들을 모여있는 집이 바로 신사..
문화 깊숙이 이런것들이 잠재해 있는 일본...

행운점 치는곳....
1000원 으로 자기의 운명을 알수있다고 함.
운이 안좋은 쪽지가 나오면 이렇게 묶어두고 나온다고 함...

다자이후 신사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죽어서 만들어진 곳이어서
시험기간이나 취직 시험이 있을 땐 그야말로 문전 성시...
지금 보이는게 소원 성취 기원문임..

당일치기라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중....


비 내리는 후쿠오카.....
우산이 있지만 옷 성능 실험하느라 사용 안하는 중...ㅎㅎㅎ

완행 전철 안에서....
버스 전철 그리고 걷기... 자유 여행의 장점....



일본어 몰라도 영어와 한자가 있어서 다니는데 지장 없음


일회용 종이 앞치마


후쿠오카 등산 용품 매장에서 구이한 chums등산 배낭 ㅎㅎㅎ
요놈사러 일본 왔음...ㅋㅋㅋ

재미있는 공사 안내 판...



밤 비행기를 타러 가는 중,,,
